이재명 대선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3일 화성시 공약 발표를 통해 ‘수도권 각지로 뻗어 나갈 광역교통망 구축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필수과제로 제시했다. 화성시민들은 화성시의 시급한 과제로 ‘인구 대비 턱없이 부족한 광역교통망’을 꼽아왔다. 이 후보는 “수원 종착 예정인 GTX-C노선의 평택 연장과 병점역 경유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GTX-C 평택 연장으로 화성시민이 병점역에서도 GTX-C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후보는 화성시와 서울 간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호매실~봉담 구간 연장을 제안했다. 현재 신분당선은 경기 수원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이 예정되어 있다. 이 후보는 1호선 동탄역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과 신안산선 연장 사업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1호선 연장으로 화성시 남북 수직 연결망을 확충하고, 신안산선 연장 사업으로 화성서부-서울 광역교통망 형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생활환경 개선 관련 공약으로는 진안 신도시 내 생활 SOC 조성과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지원을 내세웠다. 화성 봉담·병점 권역은 연평균 2.8~7.5%의 꾸준한 인구 증가에 비해 복지
안성시는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기존 만 7세 미만 아동에서 만 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 개정·시행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지원대상이 기존 만 7세 미만 아동에서 만 8세 미만 아동으로 연령이 확대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 및 복지 증진, 아동 양육을 위해 국민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2년 4월 이전, 아동수당이 중단되는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 중 지급 이력이 있는 대상자는 종전의 신청과 동일한 내용으로 아동수당 지급 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돼, 별도의 신청 없이 시스템 구축 및 정보 현행화 등을 통해 2022년 4월에 소급하여 지급된다. 다만, 소급 적용대상 아동 중 계좌번호 등의 정보 변경사항이 있거나 이전에 아동수당 수급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과 안성지역 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학범)는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해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안성시에 전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안성축협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의미를 두고 동참한 나눔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모인 축산단체는 “최근 닥친 매서운 추위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준 회원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축산농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춥고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성축협과 축산단체협의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산들지앤티(대표 소선미)는 지난 24일 안성시에 마스크 3만 장(24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산들지앤티는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서비스, 신제품 개발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기술 혁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스크 제조업체이다. 소선미 ㈜산들지앤티 대표는 “안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준 ㈜산들지앤티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마스크는 관내 푸드뱅크 3개소에 전달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안성협의회(회장 임상연)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에 쌀 10kg 6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안성협의회 임상연 회장은 “설을 맞아 혼자 외로이 명절을 지내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게 꼭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쌀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받은 쌀 60포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안성협의회는 전력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전력시설물 질적 향상과 전력기술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이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LS미래원에서 ‘제1회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및 분과위원회 위원 30명이 참석해 청년정책분과위원 위촉장 수여와 분과별 회의에서 분과장 및 분과 총무를 선출했다. 청년정책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모집하여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인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등 4개분과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청년정책 분과위원회 구성을 위하여 작년 8월 21과 9월 4일 두 차례 청년워크숍을 진행하며, 참석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 문화분과, 복지분과, 일자리분과, 주거분과 등 총 4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안을 도출한 바 있다. 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2회 정기회를 진행하며, 각 분과별 회의는 분기별 1회로 자율적으로 운영하여 앞으로 2년 동안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굴·제안하며 안성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강태진 청년정책공동위원장은 “안성시 청년정책 공동위원장으로서 주도적으로 리드하기보다는 분과 위원 여러분과 함께 안성시 청년정책을 함께 디자인하고 고민
안성시는 지난해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시행 결과, 미세먼지가 줄었다고 전했다. 시는 2018년 기준 초미세먼지 ‘나쁨’ 초과 일수가 120일로 관측돼 미세먼지 최악 오염지역이라는 결과로 시민들에게 큰 걱정을 안긴 적이 있다. 이에 이러한 오명을 벗고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계획, 초미세먼지 농도 약 20% 저감(‘19년 28㎍/㎥ → ‘22년 22㎍/㎥) 목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크게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으로 나눠 내부요인으로는 30~50%, 외부요인으로는 50~70%로 추정하고 있다. 내부요인 저감을 위해 현재까지 총 913대 저공해차 보급을 지원했으며 2025년까지 3000대의 저공해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로 노면청소를 위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설치, 미세먼지 쉼터 설치, 대기오염측정소 확충,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미세먼지 마스크 자판기 설치운영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는 국도비 보조사업이 아닌 자체사업으로 안성시만의 특화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했으며, 학교 등 10개소에 공기정
안성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김학용 예비후보(前 국회의원, 이하 김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공장 안성 유치를 비롯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제2의 평택공장 부지를 국내에서 찾고 있다고 밝힌바 있으며, 1983년 용인 기흥, 1999년 화성 반월, 2015년 평택 고덕에 공장 기공 했으며 향후 새로운 반도체 공장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김 예비후보는 “삼성전자는 약 16년 주기로 반도체 공장을 기공해왔고 특히 반도체 시황 개선에 따라 설비 투자도 탄력을 받게 된 지금이 새로운 차세대 반도체 공장 신설을 시작해야 할 적기”라고 전하며 차세대 반도체 공장의 최적지는 안성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안성은 평택 고덕 산단과 자동차로 불과 20분 내 거리에 있어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는 것이다. 또한, 공장 신설에 가장 중요한 조건인 전력 공급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시아 최초 765킬로볼트(kV) 변전소가 안성에 위치해 있다
안성시와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는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단체협약은 안성시와 공무원노조가 체결하는 최초의 협약이다. 지난해 6월 공무원노조의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7월부터 12월까지 총 9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쳐 체결됐다. 단체협약서는 총 11장, 본문 91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으며, ▶근무시간 내 조합활동 보장 ▶복지예산편성 시 조합 의견 반영 ▶노동절 주간 특별휴가 실시 ▶장기재직휴가 확대 ▶장제용품 지원대상 확대 등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합의내용을 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며, 노조가 시정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광경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장은 “시정 동반자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권익 향상을 통해 직원 누구나 자긍심을 느끼며 일하
안성시의회는 지방자치법의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난 13일 시행했다. 그러나 당일 시의회 직원이 단 3명으로 출범하여 안성시와 인사권 독립에 엇박자가 나고 있어 시의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방자치법 시행일 전인 12일, 안성시가 직원 3명(팀장 1명, 직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 전부를 행정과로 발령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의회로 전출 의사를 밝힌 직원들은 7월 말까지 파견 인사 조치를 17일 자로 취했다. 따라서 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결제 라인 등이 사라져 법 시행 후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는 시점에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신원주 의장은 “13일 자로 지방자치법 개정이 시행되고 의회로 전입을 희망하는 직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장 인사에 사전 협의도 없이 7월 말까지 파견으로 발령을 한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안성시의회와 안성시는 지난 1월 7일 양 기관 간의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인사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위해 소통·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인사운영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