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며, 신청대상은 자동차를 비롯한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을 할 수가 있으며, 이 경우에 각각 9.150%, 7.534%, 5.041%, 2.500%의 세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또는 폐차 시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안성시청 세정과,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월 10일 납세자 편의 향상과 연납 신청 독려를 위해 연납 이력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연세액의 9.15%가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공천득 안성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세자들은 1월에 연납을 신청해 9.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절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안성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9대 이정찬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정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공단을 새로이 창립하는 각오로 대응 하자”며 ‘변화와 소통으로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공기업’이라는 비전하에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계획 및 방법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책임경영을 통한 경영혁신 △고객을 감동시키는 고객가치경영 △소통과 신뢰로 조직문화 및 핵심역량 강화 △안전제일 경영 △공단의 사회적 가치 향상 등이다. 이날 취임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 외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이정찬 이사장은 안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양돈협회 안성지부장,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7,8기 이사장,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CEO로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뤄 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안성 발전상 6대 주요 시 정책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되어 공동체를 위해 보내주신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더욱 시정에 반영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김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안성시를 위한 6대 시정 운영방향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첨단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삶의 질 향상 ▲수도권 교통요충지 구축 ▲축산냄새, 미세먼지 저감·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청년들과 함께 살고 싶은 젊은 도시 ▲경쟁력 있는 농업, 미래농촌 선도를 전하며 멈추지 않고 미래를 향해 가는 안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북부도로가 조기 착공으로 안성의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며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산업단지 조성의 차질 없는 진행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게 함께했던 2년의 세월을…
안성시는 공도지역 초·중통합학교 신설과 관련 안성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전략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학교신설 추진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회의에 대해 시는 오는 11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앞두고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 협력 회의 시 도출된 사항에 대해 점검은 물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공도지역 초·중 통합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복합시설 설치’와 관련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회의 도중 학교신설 추진위원 등 관계자들은 “공도읍 도심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지역 특수성 및 지역 민심을 심사의뢰서에 생생하게 반영,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고 요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지역 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통합학교 설치의 큰 틀 안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계획으로 안성시가 미래형 교육모델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만 안성
안성시는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8번째 기획전으로 ‘밝음, 즐거움. 기쁨’을 주제로 한 ‘최예지(중앙대 서양화 대학원 재학 중) 설치 미술전’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결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에 대해 청년 작가 특별 기획전으로 밝고 경쾌한 색상의 회화 및 설치작품이 전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정립, 꾸준히 작업을 해 온 최예지 작가는 “매일 무거운 뉴스나 외로움, 고독감 등 어두운 사회의 모습을 벗어나 ‘밝음, 기쁨, 즐거움’을 주제로 한 일종의 실험적 작업을 통해 현대인의 회망적인 삶을 대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 작가는 또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전시공간에서 개인전을 열게 해 준 안성시에 감사하다”고 소감도 함께 덧붙였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막 내딤으면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정립해 나가고자 하는 청년작가의 예술 활동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열렸다”며 “일상적 작품이 아닌 신선한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최예지 작가 전시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
안성 보개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과 마을을 돕기 위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이웃사랑 실천 녹색-나눔장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개초 학생자치회는 지난 17일 이웃사랑 실천 방법으로 녹색-나눔장터를 기획했고 ▲학생들이 가정의 물건을 가져와 판매 또는 교환하기 ▲학급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기 ▲판매 후 물건(옷·도서·신발 등)을 지역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 ▲학급판매 수익금 전액 및 개인판매 수익금 일부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에 보개초는 이번 교육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학생자치회 회의를 거쳐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 또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길민성 보개초 학생자치회장은 “나의 물건이 필요한 다른 학생들에게 판매가 돼 좋았고, 판매된 돈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녹색-나눔장터가 주는 의미를 전했다. 한편, 보개초 학생자치회와 교사들은 녹색-나눔장터의 교육적 효과와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 앞으로 학생자치회 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교직원회, 지역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나눔장터가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