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는‘불조심 강조의 달’은‘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3개 전략 9개 중점 과제를 통해 화기 취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1월 한 달 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주요공공청사를 비롯해 일반 사업체 등에 불조심 현수막·포스터 게시로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 ▲시민과 함께하는 다중밀집장소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및 우리집 피난안내도 그리기 공모전 ▲온라인 가상체험공간(메타버스) 및 장애인․다문화가정․외국인 등 화재안전 취약층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다. 고문수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시민 여러분의 자율적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7일 개최된 군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고유 언어인 한국수화언어의 사용 환경 개선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 및 한국수어사용자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참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한국수어 교육, 농인 등의 가족에 대한 지원, 수어통역 지원,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수어통역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사용환경 개선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지난달 26일 군포시 수어통역센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의원은 관내 행사, 복지관 교육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곳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의 참여는 소외되고 있으며 교육환경에서도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이혜승 의원은 “한국수어 교육과 함께 수어통역의 의무 배치로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며 고립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럼피스킨병(LSD)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7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잇달아 발생하여 11월 3일 현재 총 75건 확진됨에 따라 군포시는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 점막, 내부 장기의 결절,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군포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축사 진입로, 주변 수풀에 대해 방역특장차량을 동원하여 유행 종료 시까지 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더불어,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정화조와 같은 해충의 서식지에 유충구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 운영 계획에 따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군포시 내 감염병의 유입 차단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라며 “감염병의 지역 내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사회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지난 2일 미디어상영관에서 ‘챗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미래전략센터 수석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강좌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의 모집 기간을 통해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및 구글폼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내 주민 50여 명의 참여하에 실시되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시민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통해 시민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최근 새롭게 등장한 정보 전달 매체인 챗GPT에 대한 특별강연을 추진하게 되었다. 전형상 홍보실장은 “이번 강의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모두가 새로운 미디어 기술인 챗GPT를 이해하고, 이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가져올 미래와 한계를 예측할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미디어센터는 특별강연 외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들과 라디오 및 영상 제작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27일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에서 ‘이야기그림책’이 우수마을미디어활동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마을미디어 공동체
군포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에 관내 중견.중소벤처기업, 창업기업, 소공인기업들이 모두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인 ‘2023년 비즈니스 밋업(Meet Up)’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협력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사업 기회창출, 기업 간 판로지원 등 어려운 경영난을 함께 해결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11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군포산업진흥원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군포시에 소재한 중견.중소벤처기업과 창업·소공인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본 행사는 기업들을 위한 군포시 지원 사업 및 유관기관 지원 사업 소개, 산업 트렌드를 통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연사 특강(강사 김태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미래전략센터 수석연구원), 관내 기업 간 정보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발표회, 시장과 함께 하는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간담회에 참여하여 관내 기업인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현장 소통을 통한 적극 정책 반영으로 군포시 경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
군포도시공사 주니어 혁신이사회는 최근 젊은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제4기 주니어 혁신이사회를 출범하였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조직 운영의 주축이 될 2∼30대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니어 혁신이사회를 운영하면서 정례회의 운영, 조직문화 개선,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각종 업무혁신 발굴 성과를 창출했다. 제4기 주니어 혁신이사회 발족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장과 주니어 혁신 이사들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례회의를 통한 혁신 아이디어 및 조직문화 개선방안 발굴 ▲조직소통 선순환 구조 형성 ▲공사 이사회 등 경영활동 참여 ▲조직 내 상·하간 오픈형 의사소통 창구 역할 ▲지역 내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배재국 사장은 “제4기 주니어 혁신이사회 이사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공사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주니어 혁신이사회의 건의 사항 또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사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3일 군포의왕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담당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군포화해중재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감토크를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제는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로 안전·안심·안정이 있는 학교 만들기'이다. 공감토크는 군포의왕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위해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현장 적용·실천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공감토크에는 경기도교육청 변성숙 변호사,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 마음교육센터 엄홍기 부센터장이 참석하여, 학교 내 갈등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과 실천 전략에 대해 관내 학교폭력 담당부장·학교폭력책임교사·군포의왕화해중재위원과 이야기를 나눈다. 성정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공감토크는 경기형 화해중재 이해제고 및 역량강화로,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 자리”라며 “안전·안심·안정이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3일 군포산업진흥원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운영으로 지난달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해 4개 기업(코아전기 1명, 휴먼텍 2명, 디팜스테크 3명, 시냅스이미징 3명)이 참여, 기업 면접을 통해 총 9명의 청년이 1차 채용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EMI설계, 자동화설비 기구설계, 인사/총무, 비전SW개발 등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했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활
군포시는 지난 2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노사민정 현안 사업, 향후 계획, 노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사민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관내 기업에서 열린 회의에는 군포시 현안 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노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노사민정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가 이행하여야 할 과제 및 역할이 포함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의 역할과 책임 정립,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실천 과제 발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안전 체계 구축 등 주요 실천 과제를 담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의제를 발굴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직원 등 21명이 5개조로 구성하여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및 취약계층 밀접지역 내 부동산, 복권방,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여 우리 동의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금정동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지속적인 이웃들의 관심을 환기시켜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