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된 평가이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경기도지사는 법령에 따라 수리산 도립공원을 보전하라!” 군포시의회는 지난 12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지사가 경기 제3 도립공원인 수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측은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로 수리산에 대규모 터널이 조성된 후 수량 감소와 하천 생태계 훼손 등 해당 지역 자연환경에 큰 피해가 확인됐는데,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되면 회복 불가의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의회는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소음과 분진 등의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는 등 다른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군포시민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사회적 갈등까지 유발하기에 노선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시흥~수원 민자도로 구상에는 군포 지역 내 기존 도로와의 연계나 나들목 설치 방안도 없어, 도로 개설로 피해가 큰 군포시민에 대한 배려가 아예 없기에 시민사회의 부정적 여론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도로 개설 시도 이유로 ‘경기남부~인천공항의 이동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이 거론되지만, 유사한 이유로 영동고속
취임 이후 군포시의 '변화'를 약속했던 하은호 시장은 네 가지 큰 약속인 함백산추모공원,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철도지하화, 산본천복원등 약속을 지켰다. 30년 군포시민들의 숙원을 2년 만에 해결한 하 시장은 남은 임기 2년은 교통환경 개선에 열정을 쏟을 계획이다. “47번국도 지하화, 신분당선 연장, 금정역을 군포시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고 꼭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하는 하 시장은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군포시장이 된 이후에는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당대표, 국회의원 등 법률제정에 관계된 이들을 찾아다니며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는데 공을 들였다. 다음은 하 시장과 일문일답. 취임 2주년이 됐다. 그동안 어떤 성과를 거두었나? 먼저 함백산추모공원을 군포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군포에서 가장 가깝다. 하지만 처음 추모공원을 조성할 때 참여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시장 당선직후 시흥 등 6개 시 시장과 시의장을 찾아다니면서 우리 군포시민들도 이용하게 해달라고 찾아다녔다. 마침내 2023년 9월부터 군포시민들도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게 됐다.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이 만들어졌다. 전국최초로 내가 주장하
전신 운동이면서도 과격하지 않은 배드민턴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가는 중장년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이 곳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운동도 같이하고 서로 관계가 점점 가까워져 정이 돈독해지고 인간관계 유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고 산본주몽1 관계자는 말했다. 동아리 회원은 50~60대 중장년 10명으로 일주일(토요일)에 한 번씩 모여 배드민턴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회원들은 “가만히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서툴지만 배드민턴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것 같아 벌써부터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한다. 김민규 산본주몽1단지 관리소장은 “사회통합으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기를 바라며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부패 No! 청렴 Yes!, 갑질 No! 청렴 Yes!’ 군포시는 최근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간부공무원이 함께한 이번 청렴다짐 결의대회에서는 ‘부정청탁 및 갑질 없는 군포시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먼저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등도 받지 않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 서약서’도 낭독했다. 이어 공직자는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을 하지 않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인 청렴을 생각하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현가능한 목표와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 계획 기간으로 정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군포 맞춤형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이행사업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련 부서간 긴밀한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이행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계획에 반영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서비스로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제공 내용을 보면 ‘기본 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 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 돌봄형, 월 72시간)과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 가사형, 월 12시간), B-2(추가 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뉜다. 특화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병원동행 등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욕구에 맞추어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동 담당자 교육, 사업 설명 및 이용자 발굴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최대한 가동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키로 했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 “빈틈없
군포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62억 원을 들여 전기차 723대(승용 645대, 화물 87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006만 원, 화물은 최대 2175만 원을 지원한다. 차종 모델별 자세한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는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전기 택시 구매자에게는 40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더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군포시 소재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매계약을 완료하고 제조·판매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전기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씩 이뤄내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7월 월례조회’에서 이 결과는“모두가 직원들의 값진 노고의 결과”라며 지난 2년간의 소회를 이같이 말했다. 이어 前기획재정부 차관이자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인 반장식 교수를 초빙해 ‘민선8기 2주년에 즈음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의 주제로 직원특강을 마련해 직원들의 마음을 다잡는 시간도 가졌다. 하 시장은 이날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다. 이날 배식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시측은 밝혔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은 하 시장의 배식에 깜짝 놀라는 모습들이었다고 시는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군포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1,000여 군포시 공직자와 시민만을 보고 달려가겠다.면서 “남은 2년,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매고 함께 뛰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동시장실,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등 민생 행보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
임기 반환점을 돌아선 하은호 군포시장이 시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지난 27일 산본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로 가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는 실버도서관 '여유당' 이용객들을 비롯해 50여 명의 주민들과 1시간 30 동안 진행됐다. 이날 ‘노인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여유당 어르신 전용 좌석 지정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개발 ▲도서관 문화행사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등 도서관을 통한 세대 소통과 문화 향유를 희망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또 ▲임대아파트 정책 ▲실버세대 스마트폰 교육 등에 대한 건의에 대해 하은호 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시장실은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디서든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변화하는 군포시를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음 이동시장실은 하반기 중 ▲그림책꿈마루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플랫폼)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