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당정중학교(영재교육원) 3층 시청각실에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1단계 과정과 2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 학생 49명과 학부모 및 지도 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은 7개의 학급(초 3학년 과정 1학급, 초 4학년 과정 1학급, 초 5, 6학년 통합과정 3학급, 중 1학년 과정 1학급, 중 2, 3학년 통합과정 1학급)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일 년 동안의 영재교육원 활동 영상 시청과 운영 경과 안내, 수료증 수여, 교육장 인사말, 교육과장과 지도교사 소개,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능내초등학교 이 모군 학생은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에서 자신들이 연구하고 탐구한 과제를 팀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발표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내년에도 꼭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교육프로그램을 훌륭히 마치고,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무척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을…
군포문화재단과 한빛예술단 공동기획공연인 '찾아가는 희망음악회 : 음악이 있는 풍경'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하여 20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대한민국 대표 장애예술 단체이며,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으로만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이다. 재단과 예술단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0월 '배리어프리,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에 이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이번 공연은‘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단절된 사회 속에서 상호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배리어프리 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리어프리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문화회원 및 그린카드 소지자, 65세 이상 등은 50%의 할인율을 제공하고, 장애인은 전화예매를 통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정보는 군포문화재
구리문화재단은 리경찰서와 안전문화 정착 및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 권혜선 사무국장 등 구리문화재단 관계자와 구리경찰서 목현태 서장, 조경태 경무과장, 조성해 갈매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구리문화재단과 구리경찰서는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공무원 직업 특성상 위험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경찰관에 대한 심리 안정 및 정신 회복과 정서 함양을 위해 경찰관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의견도 논의됐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구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리 경찰관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정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공연 관람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회복과 재생을 넘어 희망과 꿈을 그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이번 구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이 더 건강한 경찰, 더 강한 경찰로 시민과 경찰 모두가 안전한 문화도시의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3 군포시민대학' 종강식 및 제10강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철쭉홀에 마련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종강을 기념했고 종강식의 서막을 알리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식전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의 마지막 강연자는 현재 JTBC 한블리 진행을 맡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블랙박스 영상 속의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시민들의 교통문화 개선의식 함양과 운전 및 보행 시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종강식에서 하은호 시장은 “올 한해 배움에 대한 꾸준한 열의로 시민대학에 열정을 갖고 참여한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폭넓은 분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민대학은 올해 4월부터 매월1회 운영되었고, 야간 및 주말강좌 1회씩 포함하여 총9회로 군포시청 유튜브와 온라인 줌(ZOOM) 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중계를 제공하였다. 이번 종강식에서 온·오프라인 총9회 중 6회 이상 참여한 시민 55명에
군포시가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군포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시 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4학년도 정시지원 변화 및 합격선 등을 설명하였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애쓰셨던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이번 정시설명회를 통하여 바라던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5일 14시 2023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미디어센터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발짝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마을 미디어 활동가,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의 창작 활동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파사드 디스플레이> 교육 사례, 「제5회 경기 마을 미디어 공모전」 우수활동상을 수상한 공동체 미디어 활동 사례 등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2부 행사로는 미디어센터를 좋아하는 엄마와 아들, 즐거운 미디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 꿈을 이루어 가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등의 시민이 전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센터를 빛낸 사람들>을 통해 센터의 매력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미디어센터를 빛낸 시민을 위한 자리이다”라며 “미디어센터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미디어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부 라디오 공개방송은 군포시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12일 서울특별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와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관내 소외노인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수도권광역본부 소속 직원 20여 명은 이날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조리·배식봉사 △식당이용만족도 조사 지원 △시설환경정비 등 자원봉사를 시행하고, 복지관 난방용품 구매와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 하였다. 전승찬 본부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정성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코레일과 함께 지역노인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군포시청에서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산본신도시는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 지역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화 및 주민 불편이 지속돼왔다. 현재 하은호 군포시장 공약사항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였던 것이 이번 특별법 통과와 실시협약 체결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난 3월 26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군포시 방문 때 산본신도시 정비사업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본업무협약(MOU) 맺은 이후, 특별법 통과에 따른 적기 사업 시행지원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실시하여, 주민을 위한 상담지원센터 개소 및 주민컨설팅을 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상담직원이 상주하며 특별법 관련내용 및 정비사업 전반을 응대하는 상담센터를 군포시청 안에 개소할 예정이며, 정비사업 유형별 상담 및 민간․공공 재건축 비교, 사업구상 분석 등 단계별 주민 컨설팅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LH에서 산본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 지정을 준비하고, 이주단지 조성 및 선도지구 사업 등을
국회가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특별법’을 통과시켰다. 군포시는 ‘법안 통과를 환영하며 정부가 노후도시정비기본방침을 만들고 군포시는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투트랙 계획에 맞춰 재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13일 밝혔다. 산본신도시는 30년 전 주택공급 200만 호 정책으로 조성된 1기 신도시로서 주거 기능 위주의 개발과 시설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특히 내진설계 없이 조성된 도시로 취약한 안전성 문제로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기존 법률로는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로 좀더 신속하게 체계적으로 도시정비를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3월에 착수했고 내년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1기 신도시재정비특별법을 최초로 제안자로서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며 소감을 밝히며, "주거정비지원센터를 통해 재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기본계획 수립, 선도지구 선정 등 다음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역 특색에 맞는 산본천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해 시의원들(이동한·신금자·이우천·이혜승)이 구성한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주최 심포지엄은 이학영 국회의원과 정윤경·최효숙 경기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후 5시부터 군포시청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키쿠치 마사요시 일본 정원학회 이사(전 도쿄도 서부 공원 녹지 사무소장)가 도쿄의 도시 재개발 사업 시 하천의 재정비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 발표로 심포지엄의 문을 열었다. 또 임봉구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이사는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과 도심 개발 연계 전략을 발표했고, 이어서 이동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하천연구본부 연구원 등 전문가 3인이 주제 발표 내용과 관련해 심층 토론을 펼쳤으며, 참석 시민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집중 호우를 대비한 지하 배수로 설치, 우수 유입 차단 관로 정비, 민․관․전문가 협의체 구성, 산본천 깃대종 생물 발굴․복원, 친수공간 활성화, 역사․문화적 측면을 고려한 정체성 확립 등의 제안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동한 산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