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7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번 6일부터 8일까지이며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1층 숙인당에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복지관 4층 일자리교육실에서,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는 늘푸른노인복지관 4층 노인지회 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형별로는 스쿨존교통지원, 경로당급식지원 등 공익활동형 2260명, 공공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446명, 시니어카페 등 200명,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1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으로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자로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단별로 65세 또는 60세 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에 의해 선발되고, 2023년 12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개별 연락하여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병점승무사업소 이춘성 기관사가 영광의 ‘운전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춘성 기관사는 만 21세인 1987년 철도와 연을 맺고, 1990년 기관사로 임명되었다. 이후 33년간 안전한 열차 운행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발로써 아름다운 동행을 해왔으며, 12월 6일 광운대역에서 출발해 병점역까지 운행하는 1호선 #K639열차로 ‘무사고 100만km’라는 결실을 맺었다. 무사고 100만km는 지구 25바퀴, 서울~부산 간 1250회 왕복 거리를 운전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어야 가능한 대기록이다. 도시 통근형 전동열차는 특성상 정차역 개수가 많고 운행거리가 짧아, 사고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KTX나 새마을호 같은 일반 열차에 비해 무사고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춘성 기관사는 “많은 동료직원들의 도움으로 운전무사고 100만km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행으로 국민들이 열차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무사고 100만km는 이춘성 기관사가 국민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계속해서 국민
군포시는 6일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교통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청 1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군포농업협동조합, 반월농업협동조합,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과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4년 1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만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은호 군포시장의 공약으로 군포시를 경유하는 시내, 마을, 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 카드에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한 만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7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인 군포시민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관내 농협은행(또는 농·축협)을 방문하여 기존 발급 지패스(G-PASS) 카드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와 연계하고 편의점에서 개인 비용으로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데 군포시가 앞장서
군포소방서는 6일 산본전통시장 내 노후 비상소화장치 2곳을 신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 호스를 별도로 관리해 사용 시 결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전통시장 특성상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상품 등 가연물이 많아 긴급하게 소방시설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상인 등이 빠르게 사용하기는 곤란했다. 이번 신형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 호스가 상시 연결된 상태의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로 주민들의 사용이 어려웠던 기존 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산본시장상인조합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신형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방사각 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고문수 서장은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펴 화재 발생을 예방 교육 및 훈련으로 사고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자녀의 꿈을 찾아가는 중고 학부모 진로 진학 아카데미’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진로 진학 지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직장인 학부모의 참여 기회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됐다. 첫째날인 5일에는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숭신여고 김강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2024 대입제도의 이해와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둘째날인 6일에는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고교학점제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매고 하지영 선생님의 강의가 운영했다. 연수에 참석한 고등학교 학부모는 “대학 입시 전형으로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셔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를 전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학부모들께서 고등학교 선택이나 대입 준비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제공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온 시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11일 대야도서관 개관년도인 ‘2003년 베스트 인기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15일부터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 포토존’과 함께 축하 메시지 남기기 행사 ‘GoGo! 축하릴레이’가 진행된다. 16~17일에는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주년 축하 도시락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스무살을 축하해’와 빛과 모래로 그리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림자와 마술 퍼포먼스를 더한 복합 문화 공연인 ‘칩아저씨의 샌드쉐도우쇼’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대야도서관 개관일인 12월 17일이 생일인 도서 대출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주인공을 찾아라’, 도서 대출자에게 도서관 특별 이용쿠폰을 증정하는 ‘독서쿠폰 뽑기’, 군포시도서관 회원, 군포시도서관 앱 설치, 소셜미디어(인스타, 유튜브, 카카오채널 택1) 구독 중 한 가지 인증 시 생일 떡을 증정하는 ‘우리 함께 스무살’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장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3 군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에 내빈 및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티 테이블, 2023년 센터 및 단체활동 전시, 감사 메시지 전시, 이벤트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기를 나누고 따뜻함과 훈훈함이 넘치는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군포남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기념식의 문을 열고 2023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보고에 이어 ▲경기도지사 ▲군포시장 ▲군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감사패 ▲경기도 자원봉사 인증패(은.동자봉이) 부문으로 4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 우수 자원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이 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음을 담은 기념사와 축사로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후 축하공연인 원태윤 마술사의 스펙타클한 매직 저글링 공연과 단체 임원들이 준비한 플래시몹 감사의 메시지 퍼포먼스에 이어 이경훈 센터장의 퇴임 인사를 통해 진
군포시미디어센터는 ‘터치디자이너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아트 입문’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디자인 역량이 돋보이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전시한다. 전시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9시에 군포시보훈회관 건물 외벽에서 펼쳐진다. 미디어센터는 터치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미디어아트 영상을 제작 해보는 교육을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였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 전시는 '만트라', '눈 오는 날', '호박', 'Convolution' 등 총 6개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터치디자이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시키고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새로운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본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홍보실장은 “청년들의 창작 활동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감상하며 뉴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 제작, 팟캐스트, 포토샵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5일 서울교통공사와 전동열차 고장 시 비상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원연결 훈련을 양 기관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로차량기지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이례사항 발생 시 양 기관의 구원취급 일원화 및 협조체계 구축으로 승무원의 조치능력 향상과 신속한 열차정상운행을 위해 시행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019년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간의 전동열차 직통운행에 관한 협약서’에 의거, 양 기관 병행운행 구간인 수도권 1·3·4호선에서 매년 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시행 중이다. 구원연결이란 열차 고장 등의 사유로 응급조치를 시행했음에도 자력 운행이 불가능한 열차를 후속열차와 연결한 뒤 합병운전을 통해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도로 위 견인차가 앞쪽에서 차량을 끌고 가는 것에 반해 선로 위에서는 후속차량(구원차량)이 앞에 있는 차량(고장차량)을 밀고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훈련은 한국철도공사 K1949 전동열차가 경부선 용산~노량진역 간 운행 중 비상제동 체결과 동시에 원인불명으로 자력운행이 불가능해져 구원 요구를 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기관사의 초기 상황 보고 및 구원연결 준비 ▲전철 차장 객실 안내방송
군포문화재단은 4일부터 8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캠퍼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작품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17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 186점과 느티나무학교 수강생의 시화공모전 수상작 4점, 4060리본학교 조향사전문과정의 작품 10점 등 총 200여 점이다. 관람객은 스케치, 인물화, 수채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수묵화, 공필화, 색연필화 등 수리산상상마을의 미술 관련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수강생들이 전시를 통해 평생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생활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 ‘상상숲’에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2. 4. ~ 12. 8.)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를 기념하고자 관람객에게 강좌별 작품을 엽서로 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