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오는 24일까지 군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공감대 형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는 군포시 소재 12세이하 초등학생 누구나 가능하고 4절지 크기(가로 39.4cm, 세로 54.5cm)로 1인 1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 제출하거나 군포소방서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1월 중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그 중 최우수 작품 1점은 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예선전을 거쳐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031-479-833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문수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그림 실력도 마음껏 뽐내고 불조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포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부곡중앙초등학교는 8일 어울림터에서 6학년 학생들이 세계음식문화 부스를 운영하고, 유치원과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 음식 문화 축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학년 학교 자율과정 '두근두근 세계여행'의 세계 인문환경(의식주)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6학년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20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유치원 학생들과 1, 2학년 학생들이 세계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참관하고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맛을 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세계 음식 문화 축제’에서는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의 ‘에스까르고’부터 태국의 ‘똠양꿍’, 캐나다의 ‘푸틴’, 중동지역의 ‘샥슈카’등과 우리에게는 익숙한 베트남의 ‘쌀국수’스페인의 ‘감바스 알 아히요’등 다양한 전통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조립한 세계 전통 의식주 모형과 유명 건축물 모형도 함께 전시하여 세계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됐다. 특히 교장선생님도 축제에 함께 참여하며 우리에겐 대중적이지만 이탈리아를 원조로 두고 1900년 파리 박람회에서 ‘요정의 솜’으로 전 세계에 소개되었던 ‘솜사탕’코너를 맡아 운영하면서 사제동행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부곡중앙초등학교 6학년 유성경
군포시의회는 8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이혜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인권침해가 빈번한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감정노동자의 일터에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여 감정노동자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계획 지원계획의 수립 ▶감정노동자의 고용현황 및 노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증진 사업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모범기준 마련 등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군포시민원콜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안양이마트지회, 군포트레이더스지회,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가진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후 5년이 경과했음에도 여전히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감정노동자 보호법에 의문이 든다. 감정노동자들의 직접적인 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수리동에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소소한 바램을 이뤄주는 ‘소원수리 우체통’이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되어 있다. ‘소원수리 우체통’은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소원이 담긴 사연을 소원수리 우체통을 통해 접수 받은 후 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3건의 사연이 접수되어, 소원 물품인 보행보조차(실버카), 균형영양식, 기저귀 지원 요청 대한 이웃들의 소원을 이뤄드렸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혹시라도 넘어질까 집 안에서만 지내는게 답답했는데 이제는 마음껏 복지관도 가고 밖에서 이웃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보훈 수리동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1동에 소재한 군포시립 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열어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물품과원생들이 직접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지난 7일 군포시청 2층에 위치한 (재)군포사랑장학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장학금 출연식에는 유희정 원장님 이하 담임교사 2인과 원생 15명이 함께 참석해 진행되었다. 유정희 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히 모은 바자회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차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립 어린이집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바자회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그 동안의 기부금 합계가 163만1310원으로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추었다 올해부터 다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관내 고, 대학생 3080여 명에게 4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 한해도 3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했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 Learning Korea, Innovation Korea’를 주제로 진행했다. 경기도 23개 시군이 통합하여 경기도 부스를 만들고, 각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 및 시정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군포시는 행사기간 동안 지난 9월에 개관한 ‘그림책꿈마루’와 군포시평생학습관인 ‘수리산 상상마을’과 ‘평생학습원’ 사업홍보존을 운영하였으며, 2일에는 체험활동으로 평생학습원 4층에 위치한 「한번더 제작소」를 그대로 옮겨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활동을 하였으며, 이색적인 체험활동으로 방문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번더 제작소는 2022년 10월 군포시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되어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과 업사이클링 창작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플라스틱 저감 실천 및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국단위의 평생학습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군포시의 특색있는 사업과 평생학습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
한전MCS안양지점 사랑나눔행복나눔 사회봉사단은 지난 달 최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군포시지회를 찾아 안양·군포·의왕시 거주 전몰군경 유족분들에게 러브펀드 기금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기금은 관내 검침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출연으로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면서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보람으로 생각하면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유족들에게 희망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한전MCS(주) 사장 정성진은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두고 안양지점을 포함한 전국 196개 사업소(검침,송달,단전업무)를 운영하는 한국전력 자회사이며 ESG경영 방침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시노인복지관 주최로 2023년 착한이웃(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문화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군포시 내 감사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끊임없는 자원봉사로 힘써주신 분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특별히 기아대책과 연계하여 이브자리에서 군포시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이불 약 1100채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불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유관기관을 통해 지역주민 1천명에게 전달된다. 본 행사는 군포시청 2층 대강당(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군포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착한이웃(동행복지관), 내빈을 모시고 기념식, 우수자원봉사자·후원자 시상, 감사공모전 시상, 착한이웃 성과보고, 감사특강, 감사일기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감사’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스스로 자가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감사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감사일기장을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이웃분들 덕분에 군포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에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는데 군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
군포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는‘불조심 강조의 달’은‘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3개 전략 9개 중점 과제를 통해 화기 취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1월 한 달 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주요공공청사를 비롯해 일반 사업체 등에 불조심 현수막·포스터 게시로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 ▲시민과 함께하는 다중밀집장소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및 우리집 피난안내도 그리기 공모전 ▲온라인 가상체험공간(메타버스) 및 장애인․다문화가정․외국인 등 화재안전 취약층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다. 고문수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시민 여러분의 자율적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7일 개최된 군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고유 언어인 한국수화언어의 사용 환경 개선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 및 한국수어사용자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참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한국수어 교육, 농인 등의 가족에 대한 지원, 수어통역 지원,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수어통역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사용환경 개선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지난달 26일 군포시 수어통역센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의원은 관내 행사, 복지관 교육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곳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의 참여는 소외되고 있으며 교육환경에서도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이혜승 의원은 “한국수어 교육과 함께 수어통역의 의무 배치로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며 고립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