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4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군포의왕 다이룸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중학교 3학년 선생님 대상으로 비대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24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군포의왕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자료를 제작하고 배부했는데,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와 담임교사, 희망 교사에게 자료에 대한 소개와 학생의 진로지도에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안내 연수다. 2024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군포의왕 다이룸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책자는 군포의왕 다이룸 교육과정 안내, 군포의왕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2024 고등학교 입학생에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안내, 고교학점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고교학점제 온라인 소통창구 마련을 위하여 군포의왕 다이룸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군포의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3년차이며, ‘군포의왕 다이룸 고교학점제’라는 이름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특화된 군포·의왕형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학습장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9일 빈대확산 방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철도역사 및 고객안전을 위해 빈대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열차 내 빈대 발견 또는 의심 신고는 없었으나 수도권광역본부 ‘빈대 확산방지 합동대책반’은 소속별 방제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살충제(환경부 인증제품)·방진마스크·보안경 뿐 아니라 고압스팀청소기를 추가 구입함으로써 물리적·화학적 방역을 통해 빈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본부 광명역은 인천국제공항 연계 셔틀 버스가 매일 편도 82회(광명역 출발 40회, 도착 42회) 운행하고 있어, 공항셔틀 버스 짐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역사 내부에는 빈대 기피제를 비치해 캐리어 등 소지품에 대한 자체방역을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최진학 군포시 당협위원장, 곽남현·최계선·정태수·김범석 의용소방대장과 소방활동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소방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유공자 등 31명에게 표창장(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 등)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서장은 "소방의 날이 소방관들의 축제일 뿐 아니라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여 ‘119안전체험마당’,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추진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 감사실에 예방적 적극 감사를 주문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9일부터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제270회 임시회)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감사실 업무보고 중 다수 의원이 감사 업무의 강화와 선제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신경원 의원은 감사를 민원이나 시청 각 부서의 요청에 응해 시행하지 말고, 보조금 지원 대상 등의 부정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동한 의원은 책임자의 교체가 이뤄지더라도 업무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단기, 중기, 장기별로 계획을 세워 감사를 시행함으로써 자정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훈미 의원은 새로 신설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고, 공무원 부조리와 공익 신고 사례를 더 자세히 제시해 신고의 편의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김귀근 의원은 일상감사를 제대로 시행해 행정 오류를 줄여야 할 것이라며, 최근 복지시설 위탁 기관 변경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이 상부 기관 감사로 징계받은 사례도 일상감사로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이우천·이혜승·신금자 의원은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립에 더 노력을 기울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세대 학생과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건강 UP 캠페인 프로그램'(이하‘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교직원들에게 금연 및 절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내 몸의 일산화탄소 수치 및 알코올중독 위험도 체크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체성분 검사와 식습관 평가를 통한 신체·영양상담으로 건강한 체형관리 방법도 제시해 주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인관계, 학업, 취업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우울·스트레스에 대한 검진·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 발굴함으로써 정서적 부적응 위기를 지원하고자 했고 지난 10월 31일에 실시한 1차 캠페인에서도 정신건강 상담 코너에 참여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캠페인은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11월 21일 화요일에 한 번 더 진행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금연, 절주, 영양, 정신건강 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6일(월)부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규정(고용노동부고시 제2020-21호)'에 의거해 관내 703명의 안전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상·하(Top-Down) 전달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도권광역본부의 각 처장 및 관리역·사업소장이 1차 교육(11.6.~11.10.)을 받은 후 소속별로 2차 집합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소속별로 시행되는 2차 교육에서는 강의 뿐만 아니라 해당 소속 특성에 맞춰 유발 가능한 직무사고 예방대책(아차사고 사례 등), 유해·위험요인(안전관리과제) 및 위험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고위험도 공종 등에 대한 관리방안 토의를 통해 소속 관리감독자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등 필수과목과 ▲산업심리와 휴먼에러 및 작업환경 측정·관리 등 선택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2023년 정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은 산업재해 및 철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했으며, 체계적·효율적 교육을 통해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1일 군포의 명소와 지역예술의 시너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해 온 ‘2023 군포핫플레이스’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2023 군포핫플레이스’는 주말마다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년공연예술인 중심으로 진행된 버스킹과 힙합 등 젊은 무대인 '힙!로데오'와 반월호수공원에서 석양이 질 무렵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감상하는 퓨전재즈 무대인 '선셋!반월'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20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였다. 또한 회차별 공연을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제작하고 적극적인 SNS 홍보를 펼치며 군포시민은 물론 타 지역의 방문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골관객층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선셋!반월' 공연이 기다려져 매주 반월호수공원을 찾는다는 인천의 한 50대 관객은“군포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주 이어지는 수준 높은 음악가들의 멋진 공연을 통해 가슴 가득 행복과 위로를 얻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명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군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의원 입법 조례안 13건이 제·개정 의결됐다. 시의회는 이번에 상정된 의원 발의 자치법규가 복지, 안전, 교육, 보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제270회 임시회의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에는 시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군포시청 집행부가 상정한 26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이 심의됐다. 이 가운데 신금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5건이다. 모의의회 운영 근거를 담은 ‘군포시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등을 위한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우천 의원은 ‘군포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군포시장이 지방공사의 사장, 지방공단의 이사장,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시의회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또 이훈미 의원은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장려·지원하기 위한 ‘군포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마약류에 의한 사회문제 대처를 위한 ‘군포시 마약류 및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개관 100일을 앞두고 오는 18일 오후 5시 그림책꿈마루 상부공원에서 가을 낭만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나운서 김병찬이 진행하고 가수 이용, 유심초, 바리톤 염현준, 소프라노 류수진, 어니스트뮤직 재즈밴드, 신원균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당일 상황에 따라 추가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공연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은 아리움 실내공연장에서 그림책 시민단체 ‘위픽’의 참여형 공연도 진행된다. 별도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개관 100일 기념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꿈마루 카페 이용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가을 낭만 음악회를 통해 개관 100일을 맞이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림책꿈마루 가을 낭만 음악회는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주최·후원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현장에서 정밀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는 수리산의 남쪽 기슭 80m 지점에 구릉을 따라 형성돼 있으며, 선후관계가 분명한 조선 전기 가마 2기와 가마의 사용 장소에 따른 별도의 작업장이 조사돼, 1991년 1월 9일에 사적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정밀발굴조사는 조선백자 요지와 그 작업장 등을 재조사하여 유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도면 등을 작성 및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자연 경사면을 따라 언덕의 중턱에서부터 산 위쪽으로 축조된 가마(A)와 서남쪽의 언덕 아래에서 앞의 A 가마와 거의 직각으로 축조된 가마(B)가 확인되었고, A 가마를 중심으로 좌측 작업장은 백토 건조시설인 온돌구조가 남아있고 우측 작업장은 온돌구조와 아궁이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유구의 위치가 기존 발굴조사 대비 약 10m 정도 남동쪽에 있음이 확인됐고, A 가마 우측 작업장 주변으로 성격 미상의 석렬 1기가 추가로 확인되었으나 잔존 상태가 불량하여 작업장과 관련된 시설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시는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