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9일 빈대확산 방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철도역사 및 고객안전을 위해 빈대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열차 내 빈대 발견 또는 의심 신고는 없었으나 수도권광역본부 ‘빈대 확산방지 합동대책반’은 소속별 방제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살충제(환경부 인증제품)·방진마스크·보안경 뿐 아니라 고압스팀청소기를 추가 구입함으로써 물리적·화학적 방역을 통해 빈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본부 광명역은 인천국제공항 연계 셔틀 버스가 매일 편도 82회(광명역 출발 40회, 도착 42회) 운행하고 있어, 공항셔틀 버스 짐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역사 내부에는 빈대 기피제를 비치해 캐리어 등 소지품에 대한 자체방역을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