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한 AHP(계층화 분석)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오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사업으로, 위례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위례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철도망 확충 요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에도 위례신사선 추진과 하남 연장안을 36회 이상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월 성명서를 통해 “위례신사선 사업이 과도하게 지체되면서 정부 정책에 신뢰도가 저하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겪고 있다”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위례신사선이 이미 사업성을 검증받은 사업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위례신사선은 지난 2018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재무적 타당성이 확인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AHP 종합평가에서도 위례신사선의 정책적·사회적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일 발표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에 13만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교통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