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최진학 군포시 당협위원장, 곽남현·최계선·정태수·김범석 의용소방대장과 소방활동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소방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유공자 등 31명에게 표창장(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 등)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서장은 "소방의 날이 소방관들의 축제일 뿐 아니라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여 ‘119안전체험마당’,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추진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