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에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돼 주목받고 있다. 교회· 교단 간 벽을 허물고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자리가 열렸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는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제1회 목회자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교를 떠나 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교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 소속 목회자를 비롯해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는 목회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신천지 요한지파 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로, 20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 A씨는 “여러 방면으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갈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어느 팀이 승리했느냐보다는, 둥근 축구공을 함께 바라보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땀 흘리며 어우러져 가는 데 의의를 둔 경기”라며 “앞으로 더 많은 목회자와 함께하며 화합해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자해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지점에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하여 이륜차 및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한 스마트 교통안전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였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군포시는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군포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인 한마당’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보육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당으로 전개됐다. 보육발전에 공로가 큰 9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모두 42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해오신 보육교직원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라며 “영유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보육 행복 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원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현장이 늘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차고, 그 웃음안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적극적인 정비사업 지원과 투명성 강화를 위하여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 점검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점검반은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정비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시정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다. 이에 군포시는 점검반 구성을 위한 변호사, 회계사 등 정비사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12월 1일에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점검반을 통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에 주거정비 전담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운영인력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 점검이 내년 상반기부터는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점검반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점검반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포시와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주택 정비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시민 안내를 위해 정비사업 안내문을 제작 홍보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알림마당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학영 의원(민주·경기군포)은 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과 공동주최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경훈 군포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군포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다수가 청중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교수, 송재영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송주명 한신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 및 토론으로 참석해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한 법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 민간협력과 강경국 사무관이 정부 측 토론자로 참석해 자원봉사 인정보상제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조철민 교수는 각국의 인정보상제도 소개를 통해 국내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주제 발표를 맡은 송재영 교수는 미국의 자원봉사 인정보상제도를 중점으로 다루며 지역화폐, 마일리지 등 유사한 제도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송주명 교수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공교육 제도 혁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행정안전부 강경국 사무관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개선을 고려 중인데, 인정보상제도에 대해 의제를 만들어 봉사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군포사랑장학회 2023 생활문화축제 수공예마켓 수익금의 일부인 79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생활문화축제 수공예마켓 참여자들이 자신들의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모은 것이다. 해당 기부활동은 2015년 ‘군포아트마켓’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며 올해 9년째를 맞이하였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켓에 참여한 시민들이 판매금액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부금인 만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매년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생활문화축제 수공예마켓은 시민들이 수공예 창작품을 통해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생활문화장터로, 군포올래행복축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운영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소방학교 현장지휘역량센터에서 구급대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재난대응 지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사망 159명, 부상 196명), 12월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망 5명, 부상 41명)등으로 다수사상자의 신속한 사고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재난초기 신속․정확한 응급의료기관의 정보공유 및 사상자 관리 등 구급대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다수사상자 재난현장 지휘시스템의 이해(이론) ▶훈련용 VR프로그램을 활용한 선착구급대 초기대응 실습(상황인식, 상황평가, 의사결정) ▶선착구급대 현장지휘훈련(상황판단), 행동지표 및 키워드 수집 ▶팀단위 가상재난 훈련, 다수사상자 재난 시뮬레이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강화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14일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광정동, 시장,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행사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인 ▲광정동 주택단지 통학로 배수로 정비 ▲주택단지 인도 보도블럭 정비 ▲우방아파트 비탈면 배수로 정비 외에도, 현장에서 제기된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 주차장 조성, 중심상가 차도 사고석과 분수대 등 시설물 정비, 수리산, 반월호수, 초막골생태공원 등을 활용한 군포 핫플레이스 조성,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이용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하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사업, 47번 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군포시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노후주택 개선사업과 금정역 환승센터 사업,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시의 잠재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하고, 군포시의 변화와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여러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
군포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5일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박기순 회장은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푸른 나눔 콩깍지 행사’를 통해 학부모․아동․교사들이 함께 성금을 마련, 전달하게 되었으며 “이번 후원이 추워진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군포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함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선구엔지니어링 외 2개사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계획 주요내용은 ▲ 과업수행계획 ▲ 관련계획 검토 ▲ 통합개발 계획 ▲ 타당성 검토 등으로 금정역을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와 시설 개선을 통해 상징적으로 조성하고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군포시는 금년 3월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시 금정역을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변화하도록 통합 개발을 요청하였으며, 지난 6월 21일 국토교통부가 통합 개발안에 대해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는 회신에 따라 통합 개발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금정역 남·북부역사에서 진행 중인 GTX-C노선, 노후역사 개량사업 및 산본천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반영 검토하여 효율적인 금정역 통합개발안을 도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