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 대다수가 14일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 청취 시간에 위와 같이 강조했다. 때문에 이날 시의회는 환경과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청취 일정 중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이 거의 없고, 기존 사업도 대부분 축소돼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훈미 의원은 2024년 환경과 예산안이 올해 2회 추경 대비 45% 정도 감소해 기존 사업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상황이라며, 당장의 결과보다 향후를 대비하는 환경업무의 연속성 손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귀근 의원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자치단체의 환경교육 활성화 책무를 규정하고, 군포시도 시장 승인하에 관련 계획을 수립했음에도 내년도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우천 의원도 한 부서의 인력은 그대로 두면서 예산만 50% 가까이 줄이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며, 꼭 해야 할 일도 못 할 정도의 조치이므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한 의원은 경기희망에코마을 조성계획에 변경 사항이 많고 여러 부서 간 협력할 사업이 많아 조율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신금자 의원은 수소차 충전소 설치…
군포소방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간의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소방서 고문수 서장을 비롯하여 원광대학교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업무연계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이송병원 선정시 응급의료 요청 후 이송병원 선정 ▲심정지 환자 지역의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의료기관 우선 이송 ▲비응급ㆍ경증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우선 이송 ▲이송 연락 통보 받은 응급의료기관장은 정당한 사유 없는 한 수용 진료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특히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ㆍ수용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공공의료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군포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결과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과 우수시설 5곳을 선정하였는데,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권역 중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위탁관리 운영하는 군포도시공사에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사회적약자 배려, 시설 운영 공정성 확보 등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 아테네
군포시는 경기불황 및 부동산 경기침체 지속으로 지방세입이 목표액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 ‘현년도 지방세 미수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해 시 세입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징수율 제고를 위한 중점 추진 방안으로는 우선 100만 원 이상 미납자에 대해 세정과 전 직원 1:1 책임징수제를 통해 연내 납부를 독려하고, 현년도 미납부자에 대한 독촉고지서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상습 미납자는 세원관리과와 협업하여 신속한 채권 확보를 통해 지방세를 조기 징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리한 납부 방법 지원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납부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세정과장은 “지방세입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세입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께는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뿐 아니라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올 한 해 입교한 10만 명 이상 성도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10만 수료식’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성료 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0만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다.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에 이어 세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영상 방영과 이 총회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시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수료생들이 수강한 계시 말씀에 관해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라는 책은 분량이 많지 않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오는 엄청난 내용이 담겼다”며 “이를 믿고, 또 이 모든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군포시 군포2동은 최근 겨울을 앞두고 관내 중·장년층 1인가구 33명에게 한파 대비 온풍기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포2동의 우리동네 열나게 겨울나기 나눔행사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 인사도 함께 했다. 박찬규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다가올 한파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 동장은 “겨울이 오면 더욱 힘들고 외로워지는 만큼 소외된 중·장년층 1인가구에 그 어느 때보다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하다”며 “우리동네 열나게 겨울나기에 나눔행사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8일 금정동 소재 도금공장 형창를 ‘소방안전 혁신 사업장’의 첫번째 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안전 혁신 사업장’사업이란 연면적 400㎡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과 후(Before&After)의 모습을 비교해 다른 영세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행 소방법은 연면적 400㎡ 이상 사업장일 경우 반드시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지만 미만인 영세사업장은 비상 경보시설과 스프링클러 등 각종 소방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 위험이 큰 실정이다 소방서에서는 첫번째 혁신 사업장인 형창을 방문해 대형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비상조명등, 비상구 픽토그램, 피난 안내선, 경광봉 등 필수안전시설 9종을 저렴한 비용(약45만원)으로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해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개선했다. 고문수 서장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소규모 사업장에 적은 금액으로 화재안전물품 설치해 안전한 일터가 되는 좋은 기회로 사업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혁신 사업장 설치홍보를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9일 열린 ‘2023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전형주 대표이사가 ‘제10회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시상식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한 건전한 독서문화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 기업, 개인 등에게 상을 수여했다. '인생味인', '맛있게 멋있게 나답게' 등 다수의 저서가 있는 전형주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우택 국회부의장상인‘대상’을 수상했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독서를 통한 개인의 성장을 넘어 문화를 통한 삶의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이 최근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우수 발명과 신기술을 발굴·시상하고 우수 특허 제품의 판로개척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자리이다. 뽀얀닷컴을 운영 중인 ㈜훌템은 예약 시 집 앞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이 방문하여 침구 및 매트리스를 천연성분의 세제로 물세탁 후 65도 이상으로 빈대, 진드기, 베드버그를 살균 건조하고 1시간 내에 서비스 완료 후 즉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훌템 홍석중 대표는 “어렵게 만든 장비를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업그레이드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외 수출도 진행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산업진흥원 이석진 원장은 “본원 입주기업의 수상 성과가 함께 입주한 창업기업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공유되고 확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내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더욱…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3년 지난 10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조성된 취약계층돕기 기금을 저소득 대학입학예정자에게 각 50만 원 씩 총 100만 원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수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을 통해 가정 내 불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판매 교환하여 자원을 순환시키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을 제했다. 벼룩시장 행사 운영을 통한 사업자 판매자 참가비, 바자회 음식 판매 수익 일체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약계층돕기 기금으로 조성했다. 고진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올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하니 준비한 학자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금전적인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허정아 수리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같은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서 침체되어 있던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변화되고,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는 수리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