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한 마을축제인 '2023 응답하라! 진건!'이 13일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는 1부에서 ‘진건역사골든벨’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의 댄스, 밴드, 태권 체조, 국악 난타 등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2개 팀의 에어로빅, 무용, 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2부에는 영화 ‘엑시트’를 상영해 다채로운 축제의 볼거리를 제공했고, 민화,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캘리그래피 와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펀그라운드 진건, 행복마을관리소 등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렇게 멋진 마을 축제에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더욱 뜻이 깊다."고 강조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들을 마음껏 즐기시고,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면서 진건읍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완 주민자치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잘 이뤄져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응답하라! 진건!!’이…
남양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고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와 질병관리청,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서 오는 16일부터 7월 말까지 실시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찾아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하게 되는데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145개 문항, 106개 산출지표로 구성돼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 사고 및 중독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 가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 중 무작위로 선정하는데 대상가구에는 조사 전 통지서를 발송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원 전원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일일 건강 보고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하게 된다. 시 생활자치과 관계자는 “통계법에 따라 조사된 모든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 유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중요사건 등 용의자 소재 발견을 위한 비상연락시스템 구축을 위해 남양주개인택시조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112상황실)·조합 간 비상연락시스템(남양주시개인택시앱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광역·기동성 범죄의 용의자를 신속 검거하고 요구조자를 골든타임 내에 조기 발견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공동주택의 112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공동현관 폴패스(Pol-Pass)’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현관 폴패스(Pol-Pass)’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치안 시책으로 공동주택 내 사건 발생 시 사전에 확보한 출입카드로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출입하여 사건 현장에 보다 빠르게 도착하여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예방적·선제적 경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물맑음수목원 내 추진중인 (가칭)숲도서관을 (가칭)숲문화센터로 변경한다. 시에 따르면, 수동면 지둔리 산129번지 일원에 있는 물맑음수목원 내에 추진중인 (가칭)숲도서관의 사용용도를 기존의 서가, 북카페 등에서 수목원과 어울리는 식물전시실, 산림문화체험존 등이 들어서는 (가칭)숲문화센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기존에 1층 전시체험존에 계획됐던 전시실과 북카페 대신 식물전시실이,,기존에 2층 547.81㎡에 조성 계획이었던 북테라피존은 산림문화체험존으로 바뀐다. 시는 이같이 당초 계획이 변경된 것에 대해 위치와 주변 환경들을 고려했을때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숲도서관 보다는 숲문화센터 시설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곳에 맞는 콘텐츠는 전문 회사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가칭)숲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87억2000만 원(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시비57억2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998.9㎡ 2층의 건물을 신설중이며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폭 3m에 길이 60m와 20m 규모의 교량도 만들어 주변에서 쉽게 통행할 수 있게 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는 수동지역의 산림·생태·문
남양주시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의 설립과 상담을 지원해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확대해 경춘로의 금곡 홍유마을 공공청사 6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1월 금곡동 다남프라자에서 업무를 시작해 12년 동안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설립·상담·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왔으며,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 현재까지 25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양성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전과 함께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과 지원센터를 일원화해 인적 자원을 확충하고, 사무실·교육장·영상 회의실·상담실 등을 기존 123㎡보다 3배 규모인 380㎡로 확대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금곡 홍유마을 입주민들을 비롯해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 경제 등 착한 창업에 쉽게 접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남양주 금곡 홍유마을은 LH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남양주시는 이주민이나 영세 소상공인 등의 세금고충 해결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상담하는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은 ‘진심을 다한 경청! 지방세 고충 해결사!’를 슬로건 으로 신도시 개발 사업 이주민, 영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세금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찾아가 지방세 감면제도 등 신속한 세무 상담과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8개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다. 특히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 및 세무 상담을 하고,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과 관련한 사상,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번 상담은 다음달부터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실시하게 되는데, 현장 상담과 전화 예약 방문 상담을 병행하게 되는데 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납세자보호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김진배 법무담당관은 “세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고충 을 진심을 다해 해결할 것”이라며 “납세자에게 혼선과 불이익이 없도록 지식산업센터 감면 등 올해 달라진 지방세 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남양주시는 시민과 함께 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0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13개 읍·면·동 대표 동아리팀 100여 명이 참가해, 난타, 댄스, 장구, 통기타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또, 행사전에는 ‘휴먼 북 라이브러리’에 재능 기부로 동참한 이춘영 하모니카 연주자의 공연도 열렸다. 시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진건읍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퇴계원읍·호평동, 장려상은 진접읍·오남읍·다산1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건읍의 해피매직팀은 오는 6월 남양주시를 대표해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대회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데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최선을 다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을 좌장으로 지난 1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2023 남양주 학생 생존수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한 정책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양주 학생 생존수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황혜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경기도의회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이 좌장으로 정책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자로는 황현경 다산별빛초등학교 학부모, 박성일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의원, 남양주도시공사 와부체육문화센터 허용 과장이 참석해 각자의 위치에서 생존수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수영장과 공공체육문화센터(수영장), 사설 수영장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 남부에는 부천, 안양, 화성등에 경기 학생수영장이 있고, 안산시에 경기 해양안전체험관 등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충분한 반면, 경기 북부에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전용 또는 우선으로 할 시설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양주는 생활체육(수영, 아쿠아로빅)을 즐기는 일반인과의 생존수영을 해야 하는 교육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0일 관내 신도시 개발 지역(왕숙1·2지구) 화재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도시 개발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 지역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소방, 시청, 경찰, LH한국토지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현황 및 사례 안내 ▲신도시 개발지역 화재 취약점 논의 ▲저장물 보상 및 이주 완료 지역 화재안전 관리 당부 ▲피해 방지를 위한 순찰 강화 및 위험 정보 공유 ▲기관별 화재안전대책 현황 공유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왕숙지구 창고와 비닐하우스에서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부상자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신도시 개발지역 화재 예방을 위해 여러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과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소방훈련, 불시 위험물 단속, 기동순찰 확대 운영 등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송천리와 운수리 일대 수동국민관광지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KT와 공동 연구를 하기로 하고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남양주시의 관광 발전과 수동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술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 착수 보고 후 총 8주간에 걸쳐 공동 연구가 진행된다. 양 기관은 수동관광지 재정비 계획에 맞춰 몽골문화촌의 활성화를 위한 체험 콘텐츠 및 시설 운영에 관한 디지털 전환작업을 하고, 주변 상권에 대한 스마트 기술 적용, 한국관광공사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연구가 남양주시의 새로운 역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변화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연구 용역에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KT만의 노하우로 최고의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내 수동관광지가 남양주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