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지방공기업 협의회 7개 공기업과 재난·안전관리분야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공기업은 양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도시공사, 이천시시설관리공단,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내 지방공기업 협의회 기관 간 안전사고 발생 시 구호활동의 지원, 정보·기술 등 재난·안전과 관련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목적으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 재난·안전관리분야정책 및 공동연구, 워크숍 및 세미나를 통한 인적교류, 선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회원사 간의 교육 및 훈련 실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구호활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대 산업재해와 중대 시민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광명시와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에서 40여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30개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들 기업 외에는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의 적성을 지문으로 진단하고 발견하는 지문적성검사, 구직자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되며, 외부 행사장에서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올해 12주년을 맞은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지난 21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영화제는 영화계 및 재외동포, 다문화 단체 등 3000명이 참석했다. ‘다양성의 미래, 공존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29개국에서 만든 75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사전 예매율이 약 70% 증가했다. 개막작 ‘그때는 아무 것도 없었다’를 비롯해 ‘파보리텐’, ‘알제리 전투’ 등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특히 다채로운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졌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영화를 통해 디아스포라 이슈를 조명하는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에서는 정연두 미술작가, 최재혁 번역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작품 해설을 들려줬다.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되짚어보는 ‘왜 미술작가는 영화제로 오는가’와 ‘지금 여기, 떠도는 영화의 노에마 Part2' 등의 토크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별전과 연계한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연계 음악회’와 영화·미술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모아 극장·전시장에서 동시 상영하는 ‘보더리스 시네마’ 전시 등도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폐막작 ‘쎄이 썸띵’과 ‘없는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독서동아리를 컨설팅하는 ‘내가 원하는 독서 모임 만들기’ 특강을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독서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총 3회차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나의 첫 독서 토론 모임’ 저자인 지윤주 강사가 모임 운영 방법, 사례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다룬다. 강좌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연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평소 독서 모임에 관심이 있던 분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미리 경험해 보고 모임까지 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웰다잉 지도사 2급 교육과정’ 개강식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 교육은 삶과 죽음에 관한 본질을 성찰하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키고, 죽음을 금기시하는 현대사회의 한계를 넘어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죽음에 대한 이해 ▲법률적 상속 및 유언 ▲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등 아름다운 마무리(well-dying)를 통해 아름다운 삶(well living)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5일에 걸쳐 매주 2회 10회기로 한국폴리텍대학 강당에서 진행되며, 교육 실시 후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웰다잉 교육과 같이 인생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저소득 어르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오전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육이 모심기를 함께 체험하고,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성화 사업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한 후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
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와 당정예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김성원 국회의원, 안기영 당협위원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및 시의원, 이영주․김민호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에서는 양주시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국제스케이트장 유치 , 남면 실내체육시설 건립, 전철 1호선 증편, 제1광사교 확포장 건설공사,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등 23건의 국도비 확보 필요사업 및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당정예산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논의된 23건의 지역 현안들이 양주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민생현안인 점을 감안하여 확실한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상급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실무부서의 다각적이고 전략적인 우선순위에 따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5년 국도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 간의 소통 및 협력이 어느때 보다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금일 논의된 국도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신산리 최초의 마을축제가 시작된다. 남면 신산리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축제 ‘너랑 나랑 노랑’이 남면 주민축제운영위원회와 상가번영회에서 주관해 오는 6월 1일 개최한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두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마을축제-너랑나랑노랑’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연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남면 신산리 개나리 13길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사전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무대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 ▲인디밴드 등 내방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옐로우푸드 만들기체험 ▲댄스 챌린지 프로그램 ▲남면 신산리 포토존 찾기 ▲남면 상가번영회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백운구 남면장은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 마을축제 너랑나랑노랑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면 상권의 활성화를 비롯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 70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워킹맘, 맞벌이가정,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으로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어야 하며, 초등학교 다자녀 가정이 우선 지원된다. 사업유형은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Ⅰ,Ⅱ유형으로 구분돼 서비스 지원을 받는다. Ⅰ유형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전액 무료이며, Ⅱ유형은 가구소득 기준 120% 초과 150% 이하인 가정으로 가사 서비스 회당 8천 원의 이용료를 자부담한다. 가사 서비스는 총 8회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의 모집공고에서 ‘일ㆍ생활균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모집’으로 검색하면 중위소득 기준 및 신청 방법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4%가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휴식이 있어 다음 날 업무 집중도가 향상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모집 마감 시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과천도시공사가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가족생존수영교육'을 다음달 22일(1기)과 29일(2기) 이틀간 진행한다.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가족생존수영교육」은 관내 시민들의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처능력향상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바르게 입기), 생존뜨기, 위급상황 행동요령등 가족과 함께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가족생존수영교육」은 6월 22일(1기), 29일(2기) 토요일 총 2기수로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되며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총 10조(기수별 5조) 모집한다. 신청은 5월28일 09시부터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강습비 무료)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가족생존수영 담당자(02-500-130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