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지난 21일 여름철 안전관리를 위해 19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과 19개 협력사 각 사업책임자가 모여 업체별 안전보건 관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열경련, 열사병 등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작업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또 협력사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링 시트, 머리냉찜질 세트 등의 ‘폭염 대비 응급키트’와 ‘쿨토시’등의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임헌조 경영본부장은 “여름철 외부작업 중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철도산업의 특성상, 현장 안전작업 환경 조성 및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시흥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오는 28일에 경기도와 차량등록 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체납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될 예정이다.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하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자동차 압류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및 지방세 등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142211)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흥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지방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족쇄 설치 및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시 지방세 납부 안내 문의는 시흥시청 징수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기 힘든 청년 을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 ‘청년 마음 온 (ON)상담소’를 운영한다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과천 거주 만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이외에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 포럼 ‘생명의 봄, 삶을 논하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영문 (전)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창환 시냇가상담센터장, 김혜정 자살예방 사회활동가,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참석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및 선포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시키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며 생명존중 캠페인과 유해환경 개선 등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상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달 27일까지 포스터와 현수막 등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거나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서 신청하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걷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년 제15회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가 오는 2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년 제15회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 개회식에는 가수 차유미와 짜이의 축하 공연과 다채로운 힐링 공연으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대회 코스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코스로 기획됐다. 선착순 접수자 중 코스 완보자 2000명에게는 걷기 메달이 증정되며, 걷기대회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타로 ▲캐리커쳐 ▲심폐소생술 홍보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박 2일간 열리는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으로 한자리에 모여 향후 4년간의 국회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는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 등을 제외하고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선인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앞두고 흰색 카라 반팔티를 맞춰 입은 당선인들은 왼쪽 가슴에 자신의 지역과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달고 하나둘 강당에 집결했다. 13명에서 16명씩 총 12개 조로 나뉜 원형테이블에 착석한 당선인들은 애국가 제창 후 故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과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 엄중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민주당이 해야 할 일, 당선인들이 할 일을 잘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선자 한 분 한 분이 쓰는 1시간의 가치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 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오늘내일 치열하게 논의해서 지혜
구리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0세 이상 치매 미 진단자를 주 대상으로 별도 어플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를 통한 문자 수신으로 검사 링크 접속을 통해 3분 만에 무료 치매 위험도 검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가족이나 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검사결과 정상군에는 치매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위험군은 치매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치매검진 서비스를 받지 않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지역 내 고령 어르신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생활관리사,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8개 행정복지센터 등 돌봄을 담당하는 기관단체와 폭넓게 협력해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간편 치매 체크 무료서비스를 통해 치매 검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1년에 1회 치매 검진을 실천하길 당부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항상 어르신
과천시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교 연계 및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공유 ▲시설과 강사 인력풀 활용 ▲청소년 활동 교류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행사 공동추진 및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과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통해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3일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이 열리며 31일에는 청소년과의 간담회 ‘시장님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내달 5일에는 관내 각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주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참여 학생들의 연주회와 국제교류 등의 열정적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기에 관심이 있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해 일본 도카이대학 부속 오사카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를 초청, 한일 학생 교류 음악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국제 교류를 촉진하고 학생들 간의 우정과 친교를 증진하는 특별한 기회로 주목받아 합동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달에도 광주음식문화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 기간인 7월 18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시는 지역과 학교의 자원 공유와 학교 밖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협력해 평생교육 및 창조 인재 육성을 위한 생태적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문화예술 교육 중장기 계획을 위해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가 중심으로 지역사회
양평군은 지난 21일 개군면 아델라 한옥에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부부12쌍과 그 가족들,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그대를 사랑합니다' 리마인드 웨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범 부부를 표창하고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의 부부의 날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부부의 날을 주제로 한 사행시 공모전도 함께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59개의 출품작 중 우수작 15개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해당 작품을 가족센터 SNS와 행사장에 전시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범부부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및 부부 소통교육,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웨딩 액자와 '모범 부부의 집'문패를 제작해 행사장에 전시함으로써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비혼과 이혼율 증가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