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1일 명예 학교장이 돼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했다. 주 시장의 이번 1일 명예 학교장 체험은 취임 이후 벌이고 있는 진심소통의 하나로 학교에서 현장 체험을 통해 교육 현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이어 가고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 시장은 다산한강초등학교 2학년 8반 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전래 동화 '지혜로운 아들'을 읽어 주며 강의를 했고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기도 했다. 또, 다산 한강유치원과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한강중학교 학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등하굣길 환경 개선 및 안전 증진과 남양주시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한강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시장님이 책을 읽어 주셔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책의 주인공처럼 현명한 지혜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시장은 “유년 시절의 경험은 인생의 자산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분야 지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 재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찾아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홍보 지원 ▲고령자 등 교통약자 최우선 교통 정책 추진 ▲고령자 교통사고 취약지 발굴·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고령자 교통안전 관심도 제고 등 고령자 사고 예방 활동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는 만큼 고령자를 위한 교통환경구축에 힘쓰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국가의 지원에서 벗어나 18세가 되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잡도록 하기위해 지자체와 민간 지원을 병행하는 멘토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자립 청소년이 18세가 되면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청소년 117명에 대해 정착금(1500만 원)을 지급하고 70명에게는 매달 40만 원씩의 수당을 지급해 왔다. 시는 이들에 대한 정착을 위해 지자체 외의 민간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 여성아동과가 주축이돼 멘토단을 추진한 결과 관내 공무원과 직장인,전문인,시민 등으로 45명이 모여 자립 청소년의 자활을 돕기위한 첫 멘토단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와콘 변영오 대표 등이 총 1,700만 원을 모아 자립 준비 청년이 나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기로 했다. 상호 신뢰를 형성과 소통하기 위해 오는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서로 만나 멘토와 멘티를 통해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하고 자존감 회복 및 긍정적인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독립 축하 캠프를 운영하면서 이들의 자립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이들의 정착을…
남양주시는 약 6만5000㎡ 규모의 시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2300억 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신청사 건립 기금이 원활하게 적립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매년 200억 원 이상을 조성한다는 기금 운용 계획에 따라 민선 7기인 2021년에 200억 원,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에는 2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그간 시는 기금의 성격상 본예산에는 매년 20억 원씩 신청사 건립 기금으로 편성(2021년, 2022년, 2023년 예산 편성 동일)하고, 마무리 추가경정예산에서 나머지 금액을 확보해 왔다. 올해에는 신청사 건립 기금으로 본예산에 20억 원을 편성해 현재까지 총 470억 원을 확보해 조성률 20%를 달성했으며, 올해 말까지 18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6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등의 개발 사업으로 인해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7월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앞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남양주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교육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협동조합 지식나눔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산 정약용과 다산학 분야에 대한 어린이 교육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관련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며, 어린이 대상으로 다산과 다산학 네트워크 구축 협력 및 다산 정신 확산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식나눔터와 남양주시립박물관이 협력해 출간한 책 ‘놀이로 세상을 경험한 정약용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졌다. 이 책은 양기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이번에 출간한 것으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글, 목민심서를 내용에 담고 선생의 삶을 놀이에 담았으며,선생에 대한 궁금증은 그림으로 설명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과정을 제시하는 책으로 지식나눔터 안경자 대표와 오유명 어린이집 원장 등 5명이 공동으로 저술했다. 이날 협약식과 출판기념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현택 의장과 시 의원, 어린이들이 참가해 출판을 통해 정약용선생의 가르침에 쉽게 배울 수 있게 된 것을 자축했다. 안경자 대표는 “위인 정약용의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택 의장, 김지훈(국)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산업경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물류환경개선을 위한 관내 도로망의 조기 완공, 왕숙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조성 조기 추진 등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경청했으며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해오신 기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지역발전의 중심이 되는 우리 관내 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경영환경 지원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파워 시니어, 다시 쓰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노인 일자리 축제’가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노인 일자리 축제'도 열어 노인 일자리 사업 모범을 보인 어르신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업 설명과 노인 일자리 대표 사업단 소개 등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또, 체육문화센터 앞 공터에서는 노인일자리의 하나로 현장에서 미용 활동을 했고, 직접 만든 먹거리(누룽지,커피,빵) 스카프, 카네이션 등 판매하는 천원·먹거리 마당, 건강·홍보 마당, 놀이 마당 등 노인 일자리 사업단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는 노인 일자리 관련 단체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소속의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일자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하며 제기, 투호 등 익숙한 전통 놀이를 비롯해 네일 아트 등의 경험을 하면서 값진 시간을 보냈다. 또,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라인 댄스, K-POP 댄스, 가수 장미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한 어
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8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다산1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의 기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해 마련한 라면 55박스, 수건 30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에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정훈 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큰 실의에 빠져 있는 강원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호 물품과 함께 지역 사회의 마음이 전해져 이재민들이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의원연구단체‘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모임’은 지난 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상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정화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도심 및 간선도로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분석하고 대형화물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장‧단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학교 산학연구원의 김정화 교수는 “앞으로 5개월간 불법주차 민원 발생 지역 현장조사, 민원데이터 ‧ 타 시군사례 분석 등을 통해 현재 시의 대형화물차량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상수 대표의원은 “도심, 도로 및 주택가에 만연한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소음, 매연 등으로 우리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의 대형화물 차량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동료의원들과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건축 인허가 전 개별로 진행되던 건축 심의와 경관 심의에 대해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통합 심의를 추진하며 심의 기간도 대폭 단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축 심의와 경관 심의는 동일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별도로 위원회가 운영돼, 사업 시행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건축법' 또는 '주택법'에 따른 건축 허가 및 사업 계획 승인 대상 건축물에 대해 건축 및 경관 분야를 공동으로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심의가 시행되면 위원회별로 제출하던 심의 도서가 간소화되고 심의 소요 기간이 60일 이상 줄어들게 되고, 건축 및 경관 분야의 종합적인 검토로 중복을 피하면서 일관성 있는 의견을 도출해 효율적인 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통합 심의는 건축 인허가 과정이 복잡하고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심의가 많아 민원인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