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김영주 교수가 이끄는 뷰티테라피스트 기능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단에 속해 '금빛사냥'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뷰티코스메틱계열에 재학 중인 정유리 선수는 동대학의 교수이자 현 국제기능경기 심사위원이다. 정유리 선수는 지방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을 거쳐 전국대회 직종별 1, 2위를 대상으로 한 국가 대표 선발전까지 수많은 관문을 뚫고 선발되어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의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코치님이자 은사로 계신 김영주 교수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렵게 국가대표가 된 만큼 금빛사냥에 성공해서 지원에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 기능올림픽(WorldSKills International)은 72년 역사의 최고 권위의 직업기술 세계대회로서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최상위 수준의 기능을 겨루며, 명실상부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능 경진대회로 이번 2022년 국제 기능올림픽은 코로나의 여파로 1년이 연기되었지만 특별운영을 통해 15개국 26개 도시에서 9월 3일(토)부터 11월 28일까지 공동 개최되며, 60개국에서 선수 101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뷰티코스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2단계(2021~2030년)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 승인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용석 환경사업소장, 권기풍 생태하천과장 비롯한 관련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2021년~ 2030년) 시행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매년 이뤄질 이행평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우리시는 1단계 시행계획(2012~2020년)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여 진위천 수계 수질개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2단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목표수질 달성 및 유지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신·증설, 방류수 수질 강화, 하수관거 정비 등의 삭감 계획을 추진한다”며, “연차별 할당부하량 내에서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하여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여 수질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환경부가 고시한 수계별 목표 수질에 따라 지자체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진위천 수계에 속한 오산시는 전체면적(42.71㎢)이 대상 지역이며, 대상물질은 BOD5(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2
오산대학교 지난 28일 우진비앤지(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장과, 우진 비앤지(주) 이성호 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와 우진비앤지(주)가 빠르게 변화하는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대응하고자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별히 오산대학교 반려동물관리과 학과장 이영주 교수와 유경원 교수가 함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학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자문과 실습교육 운영 인프라 공동 활용을 추진하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반려동물관리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실습, 진로(취•창업 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주문식 교육 △양 기관 교육 인프라(교수법, 비교과 프로그램, 교육 시설 등) 상호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재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동물관리 분야의 사회적인 수요와 그에 따
오산소방서는 서장 집무실에서 지난 26일자(字) 시험 승진자 8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임용식은 소방공무원 시험 승진에 따라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박성호,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신수정, 이기학, 이현우, 임현철, 정지광, 조윤지, 지선영 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 전달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8명의 승진자들은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본연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늘 학구적인 자세로 임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2건 및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기금전출금 610억원과 배상금등 97억원을 각각 감액하고 내부유보금 707억원을 증액하였으며, 예산안 총 8,474억원으로 수정가결 하였으며,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부결되었다. 조례안은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중 2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였고, 오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 가결하였다. 또한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20건의 동의안은 원안 의결하였다 다음 회기인 제272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월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역 앞 위치한 굽네치킨에서 관내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해 매월 10마리를 정기 기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이란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기탁된 치킨은 예담 사랑의 집에 있는 아동 7명에게 전달된다. 정지훈 굽네치킨 세마역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급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국민 힘든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구자흥 세마동장은 “온 국민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스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줄 정지훈 대표로 인해 세마동에 온정이 가득한 것 같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5억 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 문자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미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 공매, 표적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유예, 공매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유도 및 징수유예와 함께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과 통합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27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 각 부서장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 윤하영 학과장,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오산대학교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공단의 대외 통합 홍보브랜드(심볼마크, 캐릭터, 영상콘텐츠, UI 등)등을 제작한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전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윤하영 학과장은 “대학과 공단이 협력하여 제작한 콘텐츠가 상용화된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홍보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에서 지난 24일 관객 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 교육극 ‘모차르트의 매직 바이올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공연 내용은 무엇이든 사고 파는 만물상을 배경으로 마법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이다.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타악기(드럼, 글로켄슈필, 뻐꾸기휘슬, 라쳇 등) 연주로 모차르트 협주곡,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등 12개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곡으로 연주했다. 피아노 요정, 바이올린 요정, 타악기 요정이 등장하여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이중창’과 ‘작은별 변주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면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낯선 음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에서 시작된 클래식 음악 시리즈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다음에 더 나은 클래식 공연으로 찾아뵙길 바란다”고 했다. 소리울도서관의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리울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소리울
오산시가 지난 27일 트로트 가수 정수빈, 소프라노 김영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9월 26일까지 3년이다. 정수빈은 2009년에 데뷔해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어머니의 굳은살’, ‘날 사랑해줘’등의 히트곡을 부른 트로트 가수이며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자이기도 하다. 기존 오산시 홍보대사였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였다가 케이블 트로트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은은 오산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로, 숙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과정을 마친 뒤 국내로 돌아와 오페라와 음악회를 통해 기획자 및 지휘자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 꿈에학교에 도전하여 지난해 7월부터 오산시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뮤지컬 수업도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 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뮤지컬‘오후의 산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수빈과 김영은은 "오산시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오산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승낙해 주신 김영은씨와 정수빈씨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