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약 62만 70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2%를 집계됐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를 기록했다. 이 중 LG전자가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 위축에도 LG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유통재고 건전화 노력을 지속 기울이는 한편,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1분기 LG전자의 TV 매출 중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한 차원 진화한 공감지능(AI) 화질, 음질…
가평군 청평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평면 조두영 면장 등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쌀 10kg,사골곰탕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가정의 달 온정을 나누었다. 또 노후의 건강한 생활에 대한 말씀과 함께 고민.고충에 대한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수 있는 발전하는 청평면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KB금융그룹이 총 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규모의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728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영건들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타이틀방어를 위한 담금질을 마쳤고, ‘40대 선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상현(동아제약)과 올해 상금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홍택(볼빅)도 우승 경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 두차례 Top5를 기록하며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옥태훈(금강주택)과 국가대표 출신 루키 송민혁(CJ)과 김백준(team속초아이), 김용태(PXG) 등 20대 영건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장에서도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꿀을 활용하는 ‘K-Bee 꿀까페’와 지역 화훼 농가의 밀원식물을 활용하여 갤러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K-Bee
양평군이 20일 강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강상면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5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양평읍에 이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강상두레패의 신명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양평군과 강상면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교양강의, 우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공간정보기간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의 맞춤형 교양강좌 중 강상면 문화 유적지및 인물 소개는 강상면에 전입한 후주민 뿐만 아니라 오래 거주한 선주민에게도 그간 몰랐던 강상면의 역사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군은 매월1회 읍면을 순회하며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 중이다. 다음 설명회는 내달 19일 10시, 강하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더 참석해 주신 참석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설명회에서 양평의 유구한 역사에 대해 되짚어 보시면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양평군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계기가 되셨으면 한다"면서 "양평에서 거주하시는 데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양평살이 안내서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한달간 경기 지역 곳곳에서 전세 신고가를 쓰는 단지가 속출하며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집값 상승 불확실성으로 인해 갭투자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5월 한달간(5월 21일 기준) 경기도에서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의왕시 오전동 '의왕서해그랑블블루스퀘어(전용 156.5㎡)'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전세 최고가(5억 원) 대비 약 50% 상승한 7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대비 2억 5000만 원이 상승했다.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산내마을8단지 월드메르디앙(205.79㎡)'도 지난 8일 최고가(2억 2000만 원) 대비 1억 8100만 원 상승한 4억 100만 원에 거래됐다. 성남시 수정구 '판교밸리자이 3단지(60.97㎡)' 역시 지난 10일 최고가 대비(4억 8000만 원) 1억 2000만 원 오른 6억에 거래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경기 지역에서 체결된 전세계약 6만 9237건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3억 265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9만 원 상승했다. 이는 2022년 1~
양평군 단월면 명성2리 노인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단월면 명성2리 노인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월면 거주 주민 조성환님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가졌다.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는 노인회 회원둘이 맛있는 식사를 하며 화합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명성2리 노인회 신희철 회장은 '오랜만애 경로잔치를 개최해 마을 노인회원들이 모두 한자리에서 모이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 웃음을 잃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오랜 세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마을 시설들을 꼼꼼히 살피고 노인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보전·계승하면서 지역 유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소금 모으기 체험 ▲비트 소금 만들기 ▲족욕 소금 만들기 ▲소금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 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시흥의 문화유산인 소금 창고를 기반으로 염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 보존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금 창고 상설 기획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는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염전문화를 기반으로…
단국대는 지난 20일 죽전캠퍼스에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가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방장식 법인상임이사 등 교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어토피아'는 지역사회 힐링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내에 있다. 연면적 540.01㎡ 규모의 자연 친화 도서관으로 조성되었다. 명칭은 대학의 상징동물인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단어 ‘토피아(Topia)’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구성원들이 휴식과 학업을 병행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베어토피아'는 ▲열린 서가 ▲단국대 굿즈 전시장 ▲카페 ▲야외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도서관은 약 2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학생·시민 누구나 제한 없이 책을 열람할 수 있는 열린 서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 휴식공간은 아름다운 수(水) 공간을 조성해 인공 폭포와 함께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천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삶
성남소방서는 최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성남2어린이집이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치부 23개 팀과 초등부 6개 팀이 참여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연을 펼쳤다. 성남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남2어린이집 정현희 지도교사와 15명의 어린이들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이라는 곡으로 안전을 표현하는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아낌없이 실력을 뽑냈다. 정현희 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율동을 하며 과정 자체를 즐기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철웅 화재예방과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최선을 다해 연습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 고려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 황한정 교수 연구팀(이화아니 충북대학교 연구원)은 양쪽 귀에 다른 주파수를 보내 특정 뇌파의 형성을 유도하는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로 불면증을 개선하고 수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몸은 잠이 드는 순간부터 여러 단계의 비렘수면(NREM)과 렘수면(REM)을 순환하는 이른바 ‘수면 사이클’을 통해 신체 전반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데, 수면 사이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을 수면장애라고 한다.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주간 졸림,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불면증이나 우울증, 나아가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치매 등 각종 중증 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국내 성인의 60%가 만성적으로 수면 불편감을 겪고, 이 중 약 절반이 불면증에 해당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약 3600만 명) 중 삼분의 일가량이 불면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반면, 불면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연간 약 72만 명(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