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거동 불편 등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치매 검진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풍양보건소는 보건지소가 없는 오남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위하고 경로당이나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오남진주아파트의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한차례 아파트를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과 국가암검진 안내,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웃음 교실, 구강 검진, 금연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예방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남지역 관내 경로당 46곳을 빠짐 없이 방문해 혈압과 혈당, 치매 조기 검진 위한 체크를 실시하고 다야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방문을 통한 어르신 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시하기로 했다. 신현주 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보건 서비스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시설을 확충하기로 하고, 28곳에 방범용 CCTV 82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로 인해 식별이 어려운 CCTV카메라 146대는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범죄 예측 데이터, CCTV 설치 현황, 가구·지역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참고하고, 구리경찰서와 현장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월 경찰서 선정위원회를 통해 CCTV 최우선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방범용 CCTV 현장 시설물을 활용한 방범 효과를 높이고자 야간에 식별이 좋은 LED 안내판과 비상벨 등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CPTED) 기법을 적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6월에는 총 2,235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돼 범죄자 검거율 증가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CCTV 설치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범죄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범죄에 신속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성금 8천 4백여 만원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2일 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전달한 금액은 남양주시와 시복지재단,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연합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벌인 튀르키예 지진 피해 특별 모금액 84,445,498원이다. 이번 성금은 한 달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모금액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남양주 시민을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와 남양주시 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 내 기업 등이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및 복구 작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노진선 본부장은 “특별 모금 기간 동안 튀르키예를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남양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아픔을 공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하며, 남
「남양주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달 중으로 공포 및 시행에 들어 갈 예정이다. 시는 최근 국지성‧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예방하기 위해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단독 및 공동주택 등으로서 설치 비용의 80%를 보조한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은 개소당 200만 원 이하, 공동주택은 개소당 500만 원 이하이다. 시는 이와함께 올해 처음으로 5월과 6월에 침수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침수 방지시설은 차수판 또는 역류방지밸브이며,사업비는 도 재난관리기금 50%, 시 재난관리기금 50%로 충당한다. 대상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거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및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주택이다. 시범사업 대상 공동주택으로는 오남읍과 화도읍,호평동 소재 3개 단지이며,반지하주택은 23개소 중 설치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전에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단독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속히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는 지역 기업 투자에 대한 희망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 및 투자 의향 설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첨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왕숙지구 GTX-B 역세권에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인 140만㎡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토지 이용 계획 수립 등을 국토교통부, LH 등과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설문 조사를 벌여 기업의 미래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토지 이용 계획 및 산업 배치 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다. 특히, 시는 왕숙 첨단산업단지에 팹리스 반도체 특화단지와 에너지, 바이오, IT, 메디컬·헬스케어 등 미래 핵심 산업의 전후방 연계 앵커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난 2월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기대를 걸고 있는 중이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기업의 미래 수요를 파악해 첨단산업단지 토지 이용 계획 및 산업 배치 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면서 ".일자리 용지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 활동 규제 개선을 위한 원
남양주시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교류를 하고 있는 베트남 후에시(市)에 민관 협력교류단이 방문해 전통공예축제에 참여해 조각상을 제막하고 양도시간의 경제교류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정으로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공예인협회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민관 협력 교류단은 후에시를 방문해 보레넛 시장을 만나고 공예축제에서 조각상을 제막한데 이어 전통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현지 공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일정을 가졌다. ‘후에 전통 공예 축제’는 전통적인 수·공예품의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베트남 후에시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산시 동래구, 충남 공주시, 서울시 은평구 등의 국내 도시와 일본, 프랑스, 벨기에 등 해외 교류 도시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예인협회에서는 보석함, 서랍, 볼펜, 명함 케이스 등 다양한 나전 칠기 작품을 출품해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도 현지 공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개최해 양 도시 간 경제 교류 협력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남양주시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부터 홀몸 어르신의 욕실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부착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미끄러짐 및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건읍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가정을 방문해 욕실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5명에게 테이프 부착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 운영을 시작한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밖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나눔 냉장고, 가스타이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욕실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부착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생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근무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 ‘청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업지원’사업 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고, 사업 제안자인 사회적 협동조합인 ‘사람과세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창업·창직자가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초기 사업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시장 분석,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무, 플랫폼 채널 등록과 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교육 및 멘토링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 교육 종료 후에는 전문가가 90% 이상 교육 수료자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초기사업비를 지원하며, 이는 법인 사업자등록, 세무, 회계 등 창업 초기 업무 처리 지원비로 참여자 1인당 약 2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은 오는 5일 제101 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 어린이 축제를 올해 처음 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다. 올해 3번째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관주도의 기념식 행사를 탈피해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가족참여형 행사로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놀이 마당, 민속 마당, 유아 마당, 스포츠 마당, 지구촌 마당,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이벤트 마당 등 8개 테마 존을 마련해 9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각 마당별로는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놀이기구 운영 보조를 자원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와 미래재단은 지난 3월 어린이날 행사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해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 각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을 29일 남앙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고 올해 체육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 17회째인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는 시 대표 생활체육대회로, 올해는 '새로운 시작, 다시 뛰는 남양주, 다시 도약하는 남양주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까지 각 종목별로 대회를 열리게 된다. 오는 7일 족구 대회를 시작으로, 드론 항공 대회, 피구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데 이어 테니스, 야구, 축구, 탁구, 배구 등의 종목에 올해는 당구 종목이 추가돼 36개 종목에 걸쳐 2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앞으로 약 6개월간 진행돼 동호인간 교류는 물론 시민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시상, 선수 대표단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시 홍보대사인 배우 최준용이 출연해 남양주시 홍보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여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지역의 학생들로 구성된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과 가수 나경희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윤성현 시체육회장은 “오늘 통합 개막식에서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