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 등에 의한 악취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양질의 퇴비를 공급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축산농가에서 농경지에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려면 농업기술센터에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뢰해 부숙판정을 받은 퇴비만 살포해야 한다. 이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15조에 의거한 것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상인 농가일 경우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6개월에 한 번)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이거나 위탁처리 농가 등은 부숙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산농가는 퇴비 검사 시료 봉투에 성명, 주소, 축종, 축사면적 등의 내용을 기입한 후 농경지에 살포할
파주시는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은 올 상반기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2024년 ‘대도시 특례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원 채용을 통한 내부 연구역량 강화, 간부 공무원의 정책기획 전문성 강화 교육, 정책컨설팅 용역을 통한 정책의 전문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월부터 시작하는 간부 공무원에 대한 정책역량 강화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을 통해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시의성 있는 이슈에 대한 논의와 선진사례 공유로 정책기획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균형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균형 정책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가의 시각과 학문적 시각에서 연구한 지역 균형 정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상 시청으로 정책 방향을 살피고 업무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은 ‘파주형 ESG 행정
파주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파주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2기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를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파주시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등을 소재로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함으로써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 관내 학생·직장인이다. 또한, 개인 SNS 계정(블로그 또는 유튜브 중 1개 필수)을 운영 중이고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개인 SNS 계정에 작성해야 한다.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등의 SNS 운영 내용과 파주시 관광지에 관한 관심 및 이해도 등의 활동 계획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제2기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위촉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활동하며, SNS 홍보 활동(콘텐츠 업로드)에 따라 활동 지원비(최대 10만원)가 지급된다. 신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imsearim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은 파주시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책’ 중에서 총 10권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읽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반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이덕완 인문학당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균, 쇠(재러드 다이아몬드) ▲침묵의 봄(레이철 카슨) ▲사기열전(사마천) ▲생각의 지도(리처드 니스벳)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등 총 20권을 함께 읽었다. 올해는 ▲파타고니아(이본쉬나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마이클 셸런버거)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프랭클) 등을 읽을 계획으로 이슈와 사회문제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매년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책을 혼자 읽기 힘드시거나 책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강의 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사전 책 읽기 모임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jalib/index.do) 또는 중앙도서관 3층 자료실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아날로그 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숨은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 기록관실 내 아카이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 24팀을 선발한다. 시민들은 소장하고 있는 아날로그 테이프(VHS, 6mm, 8mm)의 파손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을 하면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에서 최대 2시간 분량으로 디지털 변환된 파일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해 변환된 파일 중 파주와 관련되고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영상 파일들은 신청인의 동의하에 파주시 기록물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숨은 기억 찾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묻혀있던 소중한 추억들을 되찾아주는 동시에 파주시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영상물을 선별해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WFPL(세계청년리더총연맹) 7대 지자체혁신평가대상’ 최종심사결과 기초자치단체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WFPL 지자체혁신평가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역량과 도덕성 검증을 포함한 혁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는 예산의 효율적 사용, 경제적 자립 증대 기여도,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제안 등의 지표로 구성된 WF 지자체혁신지수를 기준으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심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양수 의장은 제7대 파주시의회 전반기 도시산업위 의원 및 후반기 의장으로서 전국 최초로‘파주시 사회적가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이 외에도 ‘파주시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파주시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환경조성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양수 의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의정혁신평가에서 지자체 경쟁력 확보와 파주시민의 삶의 질
파주시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해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3월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 중에서 9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획사가 포획하고 대행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 및 후처치를 한 후, 포획사가 제자리 방사를 하는 3단계의 절차를 거친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cm 잘라서 표시하는 방식으로 미수술 고양이와 구분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길고양이 575마리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완료해 사업 집행 90%의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는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3월~6월), 하반기(9월~11월)에 관내 9개소의 동물병원을 중성화 전문병원으로 지정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마철, 혹서기(7월~8월), 동절기(12월~2월) 등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시기에는 중성화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시민 생활불편 감소 및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파주시는 파평면 덕천리에 위치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첨단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과정을 3월부터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 기간동안 교육참여가 어려운 교육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연중 상시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 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교육인원을 1~10명 정도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에서 고추냉이 및 다양한 작물의 실증시범 재배연구를 통해 얻은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인들과의 정보공유 학습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560㎡규모에 단동하우스 1동과 3연동하우스 1동의 복합환경제어 시설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94.5㎡ 규모의 이론교육장에서는 스마트팜의 기초기반이 되는 전기·전자를 활용한 노지 및 시설자동화 등의 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해하기 쉬운 기초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농업 현장에서의 응용력과 전기를 사용한 작업장비 안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파주시는 22일부터 모집 시까지 농·어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출산 여성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신청자 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이 출산으로 농·어업 작업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농·어업 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신청 농가는 도우미 임금을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1일 7만3280원 ▶최대 90일 659만5200원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총 240일 중 최대 90일 한도 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전업 여성 농·어업인으로 출산(예정) 농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022년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여성 농·어업인을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파주시 175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고,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판 교부, 지정 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이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부적합 항목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다. 다만,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에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는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으로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겠다”며 “위생등급제 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