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의 초대’란 슬로건으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린 ‘제17회 과천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엔 오락가락 비가 내렸으나 1개의 공연만 취소됐을 뿐 나머지 공연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엔 국내 20여개 단체를 비롯 프랑스, 슬로베니아, 벨기에, 호주, 일본 해외 5개국 총 3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20여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는 국내와 해외 단체가 공동으로 제작한 공연들이 인기를 끌었다. 호주의 스토커 시어터와 한국의 스프링 컬처가 국가 간 거리예술 공동제작한 ‘파편의 산’은 호영상과 음향기술, 안무와 의상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평범한 거리를 갤러리로 둔갑시켜 마치 도심 곳곳의 숨겨진 이야기를 탐험하듯 발견해 나가는 ‘거리미술관’은 모든 표가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 김성필(별양동·32)씨는 “매일 시민회관에 운동하러 오면서 그냥 스쳐지나갔던 곳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니 이렇게 놀라운 일이 펼쳐진다는 점에 감동받았
고양시가 지난 27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른 1천200여명 등 총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이음플러스 통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3년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노인일자리사업 사례를 공유, 참여 어른 간 격려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노인일자리 방향제시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양신한류예술단 전통타악 ‘아작’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 영상인사 및 성과보고 영상 상영 ▲365고양실버새싹지킴이 율동공연 ▲우수 수요처 소감문 발표 ▲우수 수요처 및 참여 어르신 시상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회를 통해 나타난 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성과를 보면 최근 2년 간 노인일자리 사업 연평균 22% 확대, 고양시 최초 노인일자리사업 통합 발대식·평가회 개최, 노인일자리사업 공동브랜드 ‘이음플러스’ 개발, 행복이음 TF팀 운영, 자립형 노인일자리사업 육성, 고양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브랜드사업인 ‘365고양실버새싹지킴이사업’ 실시로 나타났다.
여주소방서 소속 권영득(37·사진) 소방교가 ‘2013년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6급 이하 경기도 공무원 개인 부문에서 우수 성적을 거둬 오는 10일 경기도 대표로 중앙대회에 출전한다. 소방공무원 정보지식인 선발대회는 국가정보화 정책에 부응하고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재난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능력 향상 및 개인의 역량 계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13일 실시된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보지식인 경진대회에서는 도·시·군 공무원 6급 이하 133명이 출전해 ▲IT관련 정보화 종합지식 ▲IT 퀴즈 ▲신 IT기술을 이용한 정책보고서 작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정보화 능력을 겨뤘다.
지난 28일 오전 과천시민회관 2층 갤러리 ‘마루’에 올망졸망 줄을 선 어린이 손님들이 재잘거리며 들어오자 일순 공기의 흐름이 일렁인다. 플라스틱 둥근 통을 들고 흔들고 귀에 대고 소리를 듣는 등 부산하게 놀던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만화가 상영되자 언제 부산하게 떠들었느냐며 이내 조용해진다. 지난 25일 오픈한 ‘손에 손 잡고 박물관 나들이’ 전시회가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아해박물관이 주관한 이 행사엔 철도박물관과 국립과천과학관, 마사박물관, 육군박물관, 서울여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이 참여해 귀한 소장품을 내놓아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처음 접하는 것은 옛날 옛적 나들이옷이다. 색동저고리와 전복, 저고리와 치마, 굴레, 타래버섯, 태사혜는 요즘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의복으로 어린이들은 쳐다보고 또 쳐다본다. 국내 최초 증기기관차 모형과 통일호·무궁화 이정표, 근대 이후의 교과서, 주판 등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레인스틱, 스프링, 조개껍질, 놋수저 등 각종 도구들이 파도소리와 비오는 소리, 에밀레종 소리를 내는 것에 아이들은 신기해
광주경찰서가 길을 잃은 치매노인과 심야시간대 귀가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10분쯤 ‘3번국도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앞에서 성남 방향으로 치매 노인이 중앙분리대를 걷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태전파출소 3팀장 장우선 경위가 신속히 출동해 차들이 고속으로 달리는 3번 국도 중앙분리대 부근에 있던 할머니를 모시고 파출소로 동행해 길을 잃게 된 연유를 물었다. 할머니는 “경안농협에 노인연금을 찾기 위해 나왔으나 버스를 잘못 타게 돼 큰길에서 내려 무작정 걷다보니 처음 발견된 곳에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86세의 한진창이라고 인적사항을 답했으나 확인 되지 않아 재차 자녀의 이름을 묻고 이를 근거로 광주시 쌍령동에 동일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순찰차로 안전하게 귀가시켜 드렸다. 또 26일 0시10분쯤 태전파출소 3팀 김성엽 경사는 태전동 쌍용아파트 부근을 순찰하던 중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이 밤 늦게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태워 귀가시켰다
협성대는 문예창작학과 김병호<사진> 교수가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와 계간 서시가 주관하는 ‘제8회 윤동주 문학대상’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세상 끝의 봄 시집 ‘밤새 이상(李箱)을 읽다(문학수첩 2012)’로, 심사위원으로는 김우종, 유안진, 신달자, 유성호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김 교수의 시편들이 한결같은 인간 존재 형식의 보편성을 수습해낼 뿐만 아니라 일정하게 서사적 계기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 시대의 서정 원리를 심화하고 있다”고 평했다.
안양시가 거액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이복희(67·안양4동) 할머니를 비롯해 8명의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이 할머니를 비롯해 효행에 강은숙(59·여)씨, 지역사회발전에 권경섭(62)씨, 환경보전과 산업경제에 배미숙(65·여)씨, 문화예술에 우동호 향토문화연구소장(73)씨, 교육부문에 임동진(58)씨, 체육에 박복만(56)씨 등이다. 이복희 할머니는 중앙시장에서 채소장사를 하며 어렵게 모은 재산을 올해 5월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 방송과 언론매체에 소개되는 등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효행부문의 강은숙씨는 결혼 후 35년 동안이나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사상의 모범이 됐다. 권경섭 대표는 32년 동안 통장과 사회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으며, 배미숙 회장은 안양YWCA 이사는 초대회장으로 있으면서 25년 동안 환경보전에 앞장서 왔다. 40여년 동안 서예가로 활동한 우동호 향토문화연구소장은 안양단오제, 만안문화제, 안양대보름 축제 등에서 고장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헌신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임동진 안양중앙초교 교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으며, 박복만 안양시생활체육회장은 태권도…
안산시가 2013년도 안산시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봉식(68·안산문화원장), 예술 부문 박미옥(54·안산예총 수석부회장), 교육 부문 김기우(57·초지중학교 교장), 지역사회개발 부문 안병안(69·군자농협조합장), 체육 부문 김선주(55·안산시유도회 회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최용신봉사상 수상자에는 김기숙(55·안산시새마을부녀회장)씨가 선정됐다. 김봉식 안산문화원장은 2008년부터 안산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산향토사박물관을 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시키고, 안산시사 편찬 등 지역 문화정체성 정립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미옥 안산예총 수석부회장은 무료강습과 공연,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경서도 소리, 경창대회 등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국악 보급과 후진 양성에 힘쓰는 등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기우 교장은 에코그린 스쿨 조성을 통한 쾌적한 학습공간 마련 등 교육환경 개선과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등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안 군자농협조합장은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복
연무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신선설농탕’의 후원을 받아 연무복지관 재가어르신 60여명에게 따끈하고 진한 국물 맛이 제격인 설렁탕을 제공했다. 2008년부터 다양한 복지기관 및 시설을 두루 찾아다니면서 사회공헌을 시작한 지 6년째를 맞고 있는 ‘신선설농탕’은 올해 들어 벌써 10번의 ‘사랑의 밥차’를 진행한 바 있다. 아침 복잡한 도로를 뚫고 복지관을 찾아온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자들은 준비해온 육수와 고명을 정성스럽게 그릇에 담아 넉넉하게 설렁탕을 재가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워지는 가을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진한 설렁탕 한 그릇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며 “몸과 마음마저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0대 사회활동공헌분야로 그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신선설농탕’은 사회공헌에 대한 경영자의 마인드와 직원들의 동참 노력으로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세계일보는 제14대 사장에 조한규(58) MBN 해설위원을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조 사장은 전남순천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스포츠월드 편집국장 겸 총괄본부장을 지낸 후 방송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경희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거쳐 경남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