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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대상 수상자 7명 확정

 

안양시가 거액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이복희(67·안양4동) 할머니를 비롯해 8명의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이 할머니를 비롯해 효행에 강은숙(59·여)씨, 지역사회발전에 권경섭(62)씨, 환경보전과 산업경제에 배미숙(65·여)씨, 문화예술에 우동호 향토문화연구소장(73)씨, 교육부문에 임동진(58)씨, 체육에 박복만(56)씨 등이다.

이복희 할머니는 중앙시장에서 채소장사를 하며 어렵게 모은 재산을 올해 5월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 방송과 언론매체에 소개되는 등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효행부문의 강은숙씨는 결혼 후 35년 동안이나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사상의 모범이 됐다.

권경섭 대표는 32년 동안 통장과 사회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으며, 배미숙 회장은 안양YWCA 이사는 초대회장으로 있으면서 25년 동안 환경보전에 앞장서 왔다.

40여년 동안 서예가로 활동한 우동호 향토문화연구소장은 안양단오제, 만안문화제, 안양대보름 축제 등에서 고장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헌신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임동진 안양중앙초교 교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으며, 박복만 안양시생활체육회장은 태권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 시민프로축구단 발전을 위한 노력 등으로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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