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에서 11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배임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 47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대출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 말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이며, 이로 인해 농협은행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농협은행은 해당 직원에 대한 형사고발을 마쳤으며,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LG전자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 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100kW 급속 충전기는 상업용 주차장으로 꾸민 공간에서 선보인다.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 유용하다. 충전소 공간에는 더욱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200kW 급속 충전기도 전시했다. 방문객은 충전기 제품뿐만 아니라 전력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솔루션인 ‘이센트릭(e-Centric)’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전기차 충전기 전 제품은 LG전자의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생산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영하 2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방향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내는 기술을 갖췄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의 먼 곳까지 보낸다. 이 부스터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맞춤 케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동하지 않을 때는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극세필터·항균 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적용돼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생활 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해준다.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특징이다.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
지난해 국민연금 운용 수익이 126조 원을 기록하면서 13.6%라는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금 적립금도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6일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이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으로 집계돼 13.59%(잠정)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국민연금 측은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자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 22.12%, 해외 주식 23.89%, 국내 채권 7.40%, 해외 채권 8.84%, 대체 투자 5.80%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 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 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 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
가파른 농산물 가격 오름세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대에 재진입했다. 생활물가지수 상승 폭도 4개월 만에 확대됐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2.8%를 기록하며 2%대로 내려왔지만, 지난달 다시 3%대를 기록했다. 과일을 비롯한 농산물 물가가 치솟으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농산물 물가는 20.9%나 올라 전체 물가를 0.8%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는 2011년 1월(24.0%) 이후 1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과(71.0%), 귤(78.1%), 토마토(56.3%), 파(50.1%), 딸기(23.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 하락 폭도 지난달(-5%)보다 축소된 1.5%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석유류의 전체 물가 기여도 또한 -0.21%p에서 -0.06%p로 줄면서 상대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과실 등이 많이 오른 영향으로 소비자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최다 업체가 참가를 신청하는 등 최대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4엔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1896개의 부스를 꾸린다. 관람객 수도 지난해 기록을 넘겨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6만여 명이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찾은 데 이어 올해는 약 7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을 것으로 추산된다. 인터배터리 2024에서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전체 가치사슬(밸류체인)별 신제품과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사업자들의 신기술이 전시된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CTP) 기술과 IT 기기용 미드니켈 소형 파우치 셀 등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국내 게임업체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시프트업은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2013년 12월 설립된 시프트업은 모바일·콘솔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승리의 여신:니케'를 서비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창업자 김형태 대표 등 9명(48.8%)이며, 2대주주는 지분 24%를 보유 중인 중국 텐센트다. 텐센트는 작년 11월 시프트업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기업가치를 2조 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들도 시프트업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2016년 카카오벤처스가 시리즈A에 참여했으며,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2000원 ▲36 1.83%)),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해 3분기 말 별도 기준 1228억 원의 매출과 78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네오핀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VL)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네오핀은 아시아 최대 디파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지난 5일 가상자산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의 연속 히트 및 네오핀 토큰(NPT),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 등 가상자산 상승세에 힘입어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통합 TVL(Total Value Locked)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TVL은 가상자산 예치 총액으로, 블록체인 산업에서 프로젝트의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디파이 상품들이 메가히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선보인 클레이튼-스테이블 코인(USDT) 페어 예치 상품의 TVL은 불과 5일 만에 14배 이상 성장하며 클레이튼 커뮤니티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클레이튼과 nFNSA(클레이튼으로 전환된 핀시아)의 페어 예치 상품 역시 약 2주 만에 TVL이 20배 이상 성장했다. 그간 디파이 부문에서 사용처가 전무하던 핀시아 기반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네오핀 생태계의 주요 가상자산인 네오핀 토큰(NPT)의 가격 상승도…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과 파주가 집값과 일자리를 바탕으로 31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며 '젊은 도시'로 떠올랐다. 5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63만 821명으로 1992년 집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단 한번도 인구 감소 없이 매년 인구가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택은 1992년 8만 7630명에서 2023년 59만 1022명으로 6.74배 증가하며 도내 가장 큰 인구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어 용인(5.89배), 남양주(5.26배), 화성(5.21배) 등이 평택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파주는 3.02배 증가하며 31개 시군 지역 중 12번째로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2088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4047만 원), 경기도(1865만 원)에 비해 세종시(1760만 원), 부산(1529만 원)이 저렴한 편이지만, 평택(3.3㎡당 1217만 원)과 파주(1240만 원)는 수도권 내에서도 부담 없는 수준의 집값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는 대기업 공장이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평택에는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SOL’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신한 슈퍼SOL’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 금융앱의 주요 기능을 한 데 모아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및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을 인정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본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의 이번 수상은 고객을 위한 편리한 금융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 결과”라며 “신한금융은 고객 중심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