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과 소통·교류하며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년 공동체 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청년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 활동 거점 시설 개선을 위한 공간 조성 등 3개 분야에서 6개 공동체를 모집하고, 한 곳당 500만 원에서 1천 5백만 원 이내로 총 6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남양주시에 거주지, 직장 등 생활 기반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는 6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와 자치행정과 공동체팀으로 방문 및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형진 자치행정과장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개발에 맞춰 추진된 '다산복합커뮤티니센터' 조성사업이 이달 중 기본 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추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진건지구 다산동 일대에 8884㎡의 부지에 체육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가 매입한 부지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설을 건립하고 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으나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남양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2월에는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매입 대금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완납했다. 지난 13일엔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 숙사업단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도의회 승인, 타당성 용역, 실시 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오는 10월까지 마치고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계획대로 착공을 함로써 시민들을 위한 체육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남양주시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으로 사작하 1억원 약정 프로그램인 '평온(平溫)한 기부' 에 대한 참여자가 잇따르고 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17일에는 관내에서 포장과 토목공사업체인 ㈜세강이앤씨 김태훈 대표이사가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고, 같은 날 오남읍 ㈜서진이엔씨의 박민수 대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시작하면서 6명이 동참한데 이어, 올 1월에는 7명, 2월에 1명, 4월에 2명 등 모두 16명이 참여해 16억 원을 약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은 남양주시의 다둥이 사업이나 취약 아동 지원 사업, 장애인을 위한 사업 등으로 쓰여지고 있다. 이번에 '평온한 기부'에 동참한 김태훈 대표와 박민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7일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은 남양주장학재단 이사, 남양주생명존중위원회 위원 등 지역의 인재 양성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소방정책자문위원으로 소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안전체험관 교육체험, 특수차량 및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참관, 현장출동부서 및 내근 근무자 격려, 현안 업무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진혁 이사장은 “밤·낮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소방행정에 더 관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 홍보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경기도소방 위상 제고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소방정책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갑, '진보 텃밭' 남양주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팽창으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갑·을·병 3개 선거구가 됐다. 먼저 남양주시 갑 선거구. 한 마디로 '진보 텃밭'이다. 지난 2004년 17대부터 2020년 21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성, 국민의힘은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들 줄줄이 출마 예고…주광덕 시장 "효과" 심장수(71) 당협위원장이 오랫동안 지역구를 맡아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로 무료 변론를 비롯,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 때 712표차, 20대 총선 때는 249표차로 낙마했고, 21대 총선에 재도전했으나 또다시 민주당 조응천 후보에게 패했다. 지역내 높은 인지도를 무기로 절치부심하며, 국회 입성 4수를 노리고 있다. 이인희(51)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 때는 무소속으로,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또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남양주시장에 출마했다. 지난해 시장선거에서는 보
남양주시는 자금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분기에 92억 원 이상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에 한해 3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2.3%를 보전해준다. 신청은 17일~26일까지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시설자금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으며, 10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준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5일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엉덩이 독서 대회’를 개최해 참가자 전원이 상을 받았다. ‘엉덩이 독서 대회’는 1시간 동안 앉아 엉덩이를 떼지 않고 집중해서 책을 읽는 행사로, 올해 59회째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 32명이 참가하고 참가자 전원이 성공해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참여한 어린이 모두에게 '무거운엉덩이상'이 주어졌다. 대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엉덩이를 떼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다 같이 모여서 책을 읽으니까 집중도 잘 되고, 재미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고, 책 읽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행사를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진접선 3개 역사(驛舍)(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서 '어린이 지하철 이용 안전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 주관으로, 우리 동네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와 즐겁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뽀로로와 함께하는 지하철 이용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역사 시설 견학 및 열차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 등 20인 이내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28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시는 '어린이 역사 안전 체험'은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운영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안전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진접선 역사 공간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남양주시는 관내 기업이 필요한 일자리를 미리 파악하고 그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곧 취업으로 연결하므로써 구직자와 구인회사가 모두 만족하는 이른바 '산·학·관 협력 일자리 사업'을 최초로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기업의 기술인력난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협의한 결과, 올초 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의 구인 규모를 파악해 구직자를 모집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남양주기술교육센터에서 기술을 습득한 후 곧 취업이 되도록 협의를 마쳤다. 시는 우선 관내 기업이 필요한 용접원 양성을 위해 해당 기업체와 함께 40~50대인 10명의 구직자를 선정하고, 폴리텍대학의 전문교수진들로 부터 가스용접, 알곤용접,특수용접 등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을 받게 하고, 교육이 끝나면 곧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폴리텍대학 남양주 기술교육센터에서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인 ‘기초 용접원 양성 과정’을 개강하고 4주간의 과정을 시작해 5월 중순에 수료하면 곧 취업할 예정이다. 시는 또,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또 다른 맞춤형 교육으로 오는 6월에는 지역의 제조·판매사 등에서 필요한 온라인…
남양주 별내새마을금고가 코로나 이후 새 봄을 맞아 마련한 ‘제1회 별내 새마을금고 노래 경연 대회 및 봄 축제’가 15일 별내면 에코랜드 야외무대에서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일 열렸던 예선대회에서선발된 10명의 본선 진출자의 치열한 노래 경연을 시작으로, MC 윤경화의 재치 있는 사회와 가수 김혜연, 동후 등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경우 이사장은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면서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연초록의 새잎이 돋아나는 봄의 향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새롭게 출발하는 봄처럼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희망한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별내새마을금고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