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 도시계획위원회까지 독식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28일 오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총 7명의 시의원이 입성했다. 더불어 민주당 5명, 국민의 힘 2명이다. 이중 재선에 성공한 의원은 민주1명 국힘1명 모두 2명에 불구하고 5명은 모두 초선이다.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2명(이상복·조미선)의원이 지난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당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한 것도 모자라 오산 시 도시계획위원회' 시의원 몫의 위원 2석을 모두 민주당 의원으로 추천했다며 이는 현 이권재 시장의 시정을 발목 잡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복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성길용 의장은 협치를 요구하는 소수당 의원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시의원 몫의 위원 2석을 모두 민주당 의원으로 추천했다며 결국 그들은 오산시민의 행복이 아닌 민주당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의원 몫의 도시계획위원 자리를 특정 정당이 독식한 것은 최근 10년 이내 찾아볼 수 없는 횡포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8대 오산시의회에서도 민주당은 의장·부의장을 차지하긴
한신대학교는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6일 전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본 박람회는 4일간 전국 149개 대학교가 참가했으며, 한신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위원을 전원 입학사정관 및 입학 관계자들로 구성하여 입학 전형 통계 자료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성적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각 전형별 특성에 맞는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한신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1,162명)의 85.1%인 98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3일(화)부터 17(토)일 오후 6시까지며, 참인재종합면접 및 체육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일(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신대 입학홈페이지(http://ent.h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보류(결손처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1년 경과 체납자 중 무재산, 파산, 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선별하고 이들 중 재산 상황을 조회하여 현재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 정리보류(결손처분) 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생계형 체납자가 체납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구성원의 일원으로 조기 복귀를 돕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을 정리 보류하여 체납고지서 발급 비용 등 체납관리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중앙정부에서 교부하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인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 기여하여 재정건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정리보류(결손처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재산조회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신규 재산이 발견될 경우 정리보류를 취소하고 해당 재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치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기여하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 관리로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와 그에 수반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선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 및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시장과의 대화, 아동 권리 캠페인이 실시되었으며, 아동 의원으로서 책임감과 활발한 의정 활동 참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6월 새롭게 구성된 제6대 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추천, 청소년 시설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만10세~만18세 오산시 아동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아동의 권리 실현을 목표로 아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한 도시로, 아동도 시민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고도화된 아동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어린이 청소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2017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시설 모니터링, 아동 주도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에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진행하며,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인식개선을 위한 수거 활동으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셋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 6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세교종합복지관에서 투명 페트병을 일정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7월 셋째 주 진행된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중앙동에서만 100명 이상 참여하여 사람 키보다 큰 자루 5개 이상에 투명 페트병을 교환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박미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매화봉사단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중앙동민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9일 강원도 속초 소노캄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 41회 전국장로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과 수시 신입생 모집 및 현장실습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전했다. 제 41회를 맞이한 전국장로대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성수) 인도로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 하나님 나라(마태복음 4:12-25)’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회기도와 성경봉독, 봉헌기도, 축도, 평화의 띠 잇기, 축하공연, 강연, 특별 강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신대는 홍보부스를 열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 운동과 수시 신입생 모집 안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IPP센터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 학교 관련 각종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했다. 김은경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장로님들에게 소통하게 하시고, 치유하시는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함께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이름을 갖고 진심으로 기쁨 속에서 나를 나답게, 너를 너답게 형성해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역사 안에 우리 모두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제 41회 전국장로대회를 성황리에
오산대학교는 지난 3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수학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전했다. 본 사업은 국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선발한 우수한 외국인학생들에게 국고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오산대학교에 입학하는 외국인 장학생들은 등록금 전액, 왕복 항공권, 생활비(월 90만원),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GKS 수학대학 선정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연수 운영, 학생 관리 및 지원 역량, 사업 추진 능력 등을 토대로 심사되었으며, 학사과정은 53개교가 선정, 전문학사는 기존(경복대, 영진전문대)에서 오산대학이 유일하게 추가되어 3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한편,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는 2021학년도부터 한국어학당을 운영하여 베트남, 몽골, 브라질, 러시아, 인도, 모로코 등 12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약 70명이 수학 중에 있으며, 해외 교환학생(일본), 공동 교육과정(몽골), 파란사
오산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68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업무보고, 조례안 3건 및 의견제시 1건을 포함한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오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원안 의결되었고, 오산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 되었다고 밝혔다. 1건의 오산(청호1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 의견제시 건에 대해서는 주차장 면적의 추가 확보, 인구 유입에 대한 학교 신설 등 다수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송진영 의원의 7분 자유발언에 나서 “민선7․8기 재정분석 및 재정여건 전망 ” 에 대한 자유발언이 있었다. 다음 회기인 제269회 임시회는 오는 8월22일부터 8월30일 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초기 적극적인 진압으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2개 사례, 관련 시민 11명에게 서장상 표창 수여 및 소화기를 부상으로 배부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첫 번째 사례는 지난 6월 30일 6시 59분경 은계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신고자가 집안에 있던 중 화장실 전등이 깜빡거리면서 터진 후 전기가 차단되었으며 잠시 후 밖에서 ‘펑’ 소리가 나서 119에 신고하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거주 주민인 입주자 대표 포함 10명이 세대내 ·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밖으로 나와 배전반에 초기 진압을 실시하여 자체진화한 건이다. 두 번째 사례는 7월 5일 9시 57분경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식당 홀에서 식사 중이던 직원들이 주방쪽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여 밖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한 건으로 소방대 도착 전 인근 거주자가 180미터 가량 떨어진 편의점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진화를 시도하였다. 이날 행사는 은계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피해 저감 유공자 11명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소화기를 배부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진화는 화재의 피해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화재 현장에서 사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및 본사 관계자와 ‘세교2지구 및 동부대로 연속화공사 공기 단축’등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에 집무실에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국토부에 상정된‘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심의가 원안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승인과 동시에 화성~오산~평택시를 연결하는 서부우회도로가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협의하였고, 시에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서부우회도로 공사 재개와 초평동 국지도 82호선 교차로 및 남부대로 교차로 공사 착수를 건의하였다. 이외에도,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미개통 구간의 일부를 임시 개통(신호대기 없이 U턴 후 도심방향 진입 가능) 합의 △잠정 중단된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계도로 설계용역 재개 공감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구간 장기화에 따른 교통정체 등 시민불편을 반복하지 않도록 원동고가차도(향후 추진) 이후의 2단계 구간은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교통문제는 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LH는 “세교지구 터미널 부지 등 오산 세교택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