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진로체험처 4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북부국제드론사관학교(코딩드론),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드론축구교실), 코몽(메이커코딩 목공체험), 파주곤충농장 숲속친구들(미래식량 탐색체험)로 파주시의 진로교육 체험처 4곳이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간 4회 이상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청 전산망 ‘꿈길’에 등록, 다양한 진로교육을…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시청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울생약㈜, ㈜씨앤씨와 지역 청년 대상 직업교육훈련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의 행정지원을 하고, 경기인력개발원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업은 양성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시스템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심각해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던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업교육실시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채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일자리연계 및 사후관리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일자리 교육훈련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오는 28일까지 ‘산들바람정원’ 조성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조리의 사계절이라는 주재로 약 2만 2000㎡의 공릉천 부지 중 10개 구역에 대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리읍 거주자 중 정원에 관심이 있는 일반·사회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서는 정원의 규모에 따라 ▲ A타입 정원(2m×2m) 90만원 ▲ B타입 정원(2m×3m) 100만원 상당의 식물재료 및 기타 정원소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조성된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컨설팅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들바람정원’은 봉일천교 남동쪽 교량하부에 가꾸어질, 주민이 참여하는 시민정원을 이르는 명칭으로, ‘조리의 사계절’을 주제로 부지 기반공사가 마무리된 2가지 형태의 꽃밭터 10개소와 정원조성 물품 및 화초류 등을 지원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공릉천 조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산들바람정원으로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아름다운 공릉천 조성에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애정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희망
파주시는 마을 단위 지역문화 활성을 위한 ‘우리마을 문화 밥상 차리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10곳을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문화 밥상 차리기’ 사업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주민들이 문화공동체를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분야는 문화 환경조성, 마을 문화조성 2개 분야이며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효과성 ▲지속가능성 등 항목별 심사 평가를 통해 최대 10곳의 마을공동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파주시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를 포함한 사업장, 기관, 단체 등에 속해있는 만 18세이상 10명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우리마을 문화 밥상 차리기 사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을 통한 공동체 회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 소비자가 아닌 주체적 문화 생성자로서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사업인 ‘경기-GS시니어동행편의점’을 연중무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경기-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작년 9월 개소한 이후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이다. 근무형태는 주간에는 어르신 10명이 야간에는 청·장년 3명이 교대로 연중무휴 근무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안전·위생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실시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노년기에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었던 노인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관내 공공 체육시설, 율곡수목원 등 14곳에 여성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청소년시설‧공공도서관 등 14곳의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이후 여성들의 일상생활 불편해소 등 복지 향상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최근 확대 보급했다. 이 사업은 ‘파주시 공공시설의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건강 증진과 성 평등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지로 해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신규 설치 장소는 의회사무국,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 2호점(적성), 율곡수목원(3개), 파주스타디움, 파주시스포츠센터, 교하청석스포츠센터, 운정스포츠센터, 운정다목적체육관, 파주문화체육센터, 문산국민체육센터, 월롱100주년 기념체육관 등으로 총 14곳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생리대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 긴급히 필요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여성들의 건강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파주시는 이용자 편의 제공과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식테이블 교체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내 음식점 3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좌식테이블을 보유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이다. 선정 기준은 장기간 운영업소, 소규모업소, 매출액이 낮은 업소이며, 업소별 최대 1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음식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음식점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과 파주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공공목적 대기오염 전광판, 재난문자전광판 21곳을 확인하고 기초 주변 바닥 확인, 볼트·리벳·너트 등의 풀림 확인, 용접상태, 배선상태, 시설물 주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카드를 만들어 빈틈없이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2개 서비스 신규 이용자 총 1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서비스와 모집 인원은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75명) ▲아동비전형성서비스(60명)이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기존 만4세부터 70세 이하의 대상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만 4세 이상 연령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별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한 해 부동산 거래가격 등을 거짓 신고하거나 실거래 신고를 지연 또는 미신고한 위반자에게 6억 24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부동산거래가격 등 거짓신고 의심 건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상반기 31건 99명, 하반기 46건 159명에 대해 조사했으며, 특별 조사 외에도 수시로 위반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업·다운 계약서 작성) ▲금전거래 없이 허위 실거래신고 의심자 ▲실거래 지연신고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이다. 시는 2021년도에 실거래를 지연해 신고하거나 미신고한 위반자 137명에게 76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거래가격 등을 거짓으로 신고한 111명에게 5억 48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조사는 부동산 거래 당사자(허위신고 의심자) 및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신고사항에 대한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위법행위 여부를 조사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소명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한 자는 최고 3000만 원,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