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이탈리아성악회’ 제7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 ‘Benvenuti Italia’는 모차르트, 도니제티, 베르디, 푸치니 등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 중 사랑에 대한 강렬한 열정과 비애를 담은 화려한 아리아와 듀엣,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하성림, 송진영, 이미영 등과 메조소프라노 김지연, 테너 손민호, 김선용, 바리톤 심형진, 김승현 씨 등이 출연한다. 또, 오동국 회장이 예술감독을 맡아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로의 아름다운 여행을 안내한다, 1982년 창단한 이탈리아성악회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성악인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2차례 이상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를 통해 국내 성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오동국 회장은 “이번 연주회에 출연하는 모든 회원이 작품 표현에 어느 때보다 더 세심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페라 애호가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는 아주 멋지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성악회는 오는 10월 7일 신예 연주자를 발굴하는 ‘
안양시는 12~13일 이틀 동안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제12회 예비창업자 &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2024년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산업 트랜드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예비창업자 공모대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11개팀이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힘 있는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청사와 박달스마트밸리 등 가용부지를 최대한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안양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주), 한스제과,(주)효성안양공장 등 32개 업체가 참여해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등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해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온이앤씨▲(주)다사론▲더메이크 사회적 협동조합▲(주)로봇앤모어▲링크투어스(주)▲(주)브레인이엠에스▲(주)씨투▲에이스공조(주)▲(주)에이치케이세미텍▲에이큐에이(주)▲(주)이레아이에스▲(주)이음컨텐츠▲(주)효돌▲(주)한국평생교육원▲(주)해요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 지침 및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실천해왔다. 또, 앞으로 시의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과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15개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등에 가점 혜택 제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경력중단 없이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양대학교는 스포츠지도학과와 체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수영동아리 ‘벨루가’가 ‘2023 기네스 챌린지 삼척’에서 원더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양대 수영동아리 벨루가는 지난 10일 강원도 삼척시 맹방해변에서 열린 이 대회에 대학수영연합동아리와 함께 출전해 원더풀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챌린지 부문에서도 학생부 3위에 입상했다. ‘2023 기네스 챌린지 삼척’은 2024년에 열릴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동시에 물에 뜨기’ 부문 세계 기록 경신을 위한 사전 행사로 열렸다. 현재 기네스 월드 레코드 ‘동시에 물에 뜨기’ 부문 기록에는 2017년 아르헨티나 에페구엔 호수에서 1941명이 동시에 물에 뜨기에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대회에 참가한 정서현 학생(스포츠지도학과 1학년)은 “안양대 수영동아리 팀으로 기네스 챌린지 사전행사에 참가해 정말 기뻤다”며 “내년 본 행사에도 반드시 참여해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을 꼭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벨루가의 책임교수인 한이준 안양대 스포츠지도학과장은 “학생들의 빛나는 도전을 응원하고 첫 공식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 속에서 값진 경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1일 동안구 호계동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축하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당초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 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 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가유삼성(家有三聲)'이라고 좋은 가정에는 세 가지 소리가 있는데 베 짜는 소리, 책 읽는 소리 그리고 가장 기쁜 아기의 울음소리”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으로 돌아오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세쌍둥이의 아버지 최모씨는 “세쌍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지원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답했다. 앞서, 동안구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업과 단체가 모은 기부금 1437만원을 세쌍둥이 출산가정에 전달했다.…
안양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2023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안양’을 위한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등 시의 5개 비전을 구현할 아이디어다. 공모전에는 시민 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직장인,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이메일이나 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실무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 등 8개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제종란 관양2동 V터전 회장, ▲지역사회발전 부문 백옥현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부문 양동성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안양지구협의회 감사, ▲산업경제 부문 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이다. 또, ▲문화예술 부문 주운항 안양미술협회 고문, ▲교육 부문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 ▲체육 부문 김인환 안양시체육회 이사, ▲환경보전 부문 최병렬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이다. 시는 오는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활동하며 안양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0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나 월세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연간 최대 400만원씩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또, 2021년 안양시 청년실태조사에서 만족도 1위 정책으로 선정된 ‘청년 월세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시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재까지 468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시 자체 예산
안양시는 대표축제인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로 명칭을 바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2000년 처음 연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온라인과 병행해 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춤과 결합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거쳐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변경해 열기로 했다. ‘2023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을 비롯해 자유롭게 춤 출 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하는 ‘안양춤축제’를 전국을 춤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또, 올해에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축제로 호평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