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 화성특례시가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내 전혈 최소 1회 이상을 포함해 3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사람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체육·문화시설의 사용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체육·문화시설은 화성그린환경센터, 동탄복합문화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70여 곳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헌혈 확인 증명서 등 신청 서류를 화성시서부보건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그러면 보건소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증명카드를 발급한다. 기간은 증빙카드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중한 생명을살리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는 다회헌혈자에게 혜택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8일 운천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산시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운천중학교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마약, 딥페이크 등 다양한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 대한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을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청소년들의 안
								
				'소통한마당'에서 나눈 대화 하나하나가 오산시를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소중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주민과 '진솔한 소통'과 ‘섬김 행정’ '신뢰시정'이란 슬로건 아래 신장2동과 대원2동을 시작으로 행보를 펼쳤다. 지난 19일 이 시장은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첫 번째로 새롭게 분동이 된 신장 2동과 대원2동 주민들을 찾아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신장2동은 오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원2동은 원동 위드스타 프라자에서 관계자 등 지역주민들 각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시정추진 결과와 이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올해도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맡아 시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개발과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세교터미널 부지 개발, 서랑저수지 개발 등 주요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동-서간 역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GTS, KTX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대돼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시
								
				통리장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화성시환경재단이 19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순환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을 한 것으로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오현문 소통자치과장, 심연보 자원순환과장, 오재경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회장 및 29개 읍·면·동 통리장단협의회 회장, 총무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및 홍보 활성화 ▲주민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환경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 환경 관련 행사 협력 ▲화성시환경재단 주요 환경사업 협력 체계 구축 ▲기타 환경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9일 화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화성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안전 파수꾼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현재 32개 대 800여 명으로 구성된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200명, 시·도의원, 소방공무원 51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여주신 의용소방대원들의 큰 용기와 희생정신 덕분에 우리 시가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서신 여성의용소방대, 다문화전문 의용소방대 등 신규 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 대원들의 활약으로 화성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화 및 순찰 ▲재난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화성시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한신대학교는 지난17일 오전 11시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를 드렸다. 김희선 교목실장직무대행이 인도를 한 이날 예배는 찬송, 고백과 참회, 교독문 낭독,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의 기도, 이헌준 진로취업팀장의 성경봉독, 전영광 테너의 특송, 강혜정 경동교회 장로(한신학원 이사)의 말씀 선포, 신임 교직원 소개 및 환영,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격려사와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혜정 장로는 ‘얼굴을 환하게 비추사’라는 주제로 “우리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형성되며, 동시에 우리의 시선이 타인을 형성한다.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단순히 ‘너와 나’를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항상 열린 마음과 하나님의 눈으로 타인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 이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7~9급 MZ세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청렴 의지를 강조하며, MZ세대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 설문을 활용한 실시간 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과 직원 대표 패널 3명이 토론을 주도했으며, 참가자들은 ‘출근 전 가장 고민하는 점’, ‘업무 추진 시 상사와 담당자의 의견이 다를 때의 대처 방식’,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 공직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 사회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청소년발전회에서 관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청소년발전회는 야간순찰 봉사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학교운영위원 및 활동 이력자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산청소년발전회 이재식 회장은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강한 미래의 꿈을 키워가야할 시기에 다양한 이유로 학교 적응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아동의 성장을 저해하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위기아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오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2개소) 입소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사업 등 지역사회 위기아동 발굴 및 예방·후원에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1차 전시가 지난 18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25년도 1차 전시는 사진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정을 담아내는 박아름 예술인의 사진전이다. 단순히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이야기를 담고 관람객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박아름 예술인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진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간의 분위기와 빛을 온전히 담아낸 풍경사진뿐만 아니라 예술인의 독창적인 시선이 더해진 작품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화려한 사진의 색감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속 장소가 너무 아름다워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아이들과 도서관에 왔다가 전시를 보니 너무 좋았다”등 다양한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의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지속적
								
				평택시는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경기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평택항 동부두 제4문 주차장에서 계절관리제 참여 독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실천 수칙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근 동부두에서 오염도를 측청하는 한편, 평택시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과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그리고 경기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포승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사업장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의 총력 대응은 평택항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