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신중년·노년층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책읽는 50+’ 사업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책읽는 50+’은 19개의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50대 이상 화성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1권, 50+ 추천도서 목록 책자, 휴대용 독서 돋보기, 접이식 가방으로 구성된다. 선정도서는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이유리, 한겨레출판)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이종은, 캘리포니아) ▲[큰글자도서]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해인, 마음산책)이다.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론등본과 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읽기 챌린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포함한 책읽는 50+를 위한 사서 추천 도서 60권과 전년도 50+ 시민 추천도서 60권의 도서로 구성한 맞춤 서가도 운영한다. 책읽는 50+ 참여 독서 프로그램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작가를 만나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동부건설이 공모전을 통해 센트레빌 브랜드를 리뉴얼 한다. 동부건설은 오는 6월 3일까지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의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센트레빌은 지난 2001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까지 약 24년간 이어온 동부건설의 대표 브랜드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의 브랜드 네임은 그대로 유지하되 BI(Brand Identity) 로고 디자인을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동부건설은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브랜드에 새롭게 담아내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람 중심의 주거문화를 추구하고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내부 심사를 거친 뒤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000만 원(1명/팀) ▲최우수상 200만 원(1명/팀) ▲우수상 100만 원(1명/팀) 등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원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BI 디자인 제안서 ▲심볼마크 디자인 ▲워드마크 디자인 ▲시그니처 디자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수상작은 색상, 폰트 등 디자인 정보
인천시가 플라스틱 대체 물질인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수출을 위한 인증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지원센터‘에서 공인성적서 1장으로 국내 기업이 유럽, 영국, 미국, 국내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내 기업의 지난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해외 수출금액은 약 165억 원이나 국내 기업의 원료 생산능력이 2025년 32만 톤까지 비선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신속한 해외인증시험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해외인증 취득은 수출 3대 애로 중 하나로, 인천시 뿐만 아니라 국가 수출 플러스 달성 위해 꼭 필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에 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수출 시 필요한 글로벌 인증 시험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했다. KCL은 지난달 유럽인증기관(TUV AUSTRIA)으로부터 인정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KCL이 발행한 공인성적서 1장이면 유럽, 영국, 미국으로의 수출인증과 국내인증(환경표지인증)을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양평군 옥천면은 지난3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 제34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된 면민의 날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 3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사전경기로 펼쳐졌으며 박 터트리기, 6인 7각,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주민들 간 단합을 도모했다. 여기에 태자와 사랑이, 세컨드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한 행사는 남녀 노소 참여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락희 옥천면체육회장은 "6년만에 옥천면민 여러분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옥천면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을 비롯해 옥천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과 합심해 살기좋은 옥천면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식에서 "오늘 기념식이 면민 간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34년째 옥천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
인천시가 도시 개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시의 각종 개발계획을 360° 모든 방향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3차원 공간 정보로 시각화한 것이다. 사회적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경관심의를 비롯해 도시계획 심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의사결정이 필요할 경우 운영한다. 일조권·가시권·바람길·지형 경사도 등의 공간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공간정보플랫폼을 통해 해당 위원회에서 시각화가 중요한 안건에 대해 개별 건으로 3D 콘텐츠를 구축해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안건에 대한 데이터 연혁 관리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더 많은 공간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위원회 진행 중 대응하기 어려웠던 개발 계획 변경에 따른 디지털트윈 시각화 시뮬레이션이 실시간 가능해져 안건을 더 효율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왕릉 뷰 아파트’ 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측·예방하고 다양한 도시 정보를 디지털트윈에 연계해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정책 결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시스템 개선, 사용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디지
인천항을 찾은 크루즈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테마크루즈가 입항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일 오전 7시 4000여 명을 태운 중국발 전세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중국 상해에서 출발했으며, 7일 인천·서울을 관광한 뒤 상해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시는 크루즈터미널 앞에서 한국 전통 사물놀이 등 환영 행사를 열었다. 오후 6시에는 더 픽스, 크라잉넛이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 무대에 선다. 이날 무료 셔틀버스와 인천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2019년 건조된 스펙트럼오브더씨호는 16.9만 톤급 대형 크루즈로 인천에 입항한 크루즈 중 역대 최대규모다. 승객 5600여 명, 승무원 1500여 명 등 70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이번 크루즈는 당초 행선지는 일본 오키나와로 예정돼 있었으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의 마케팅을 통해 한국행을 이끌어 냈다. 앞서 시는 인천의 기항 관광지를 테마로 한 크루즈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 4000여 명 전원이 인천을 관광하게 되는 첫 번째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유치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경영진이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위해 다시 한번 청렴 문화 확산의 고삐를 죈다. 한난은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용기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시행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요 결의 내용으로는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이 있다. 정용기 사장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해 경영진부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면 전사적으로 청렴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난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패트롤 운영 ▲부패 신고 활성화 ▲청렴 인증제 시행 등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이행함으로써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아시아 12개국 청소년 승마선수 33명이 참가하는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KRA CUP CSIJ-B*, Seoul 2024)’가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대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88승마장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가벼운 마음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11일(토)에는 100cm높이로, 12일(일)에는 110cm높이로 장애물 비월 개인전이 펼쳐진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체험’ 이벤트가 승마경기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말에 기승해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승마체험’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11일(토) 에는 ‘88승마경기장’에서, 12(일)일은 ‘포니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마체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45분의 체험시간과 15분의 휴식시간이 이어진
인천 계양구가 7월 말까지 계양아라온 황어광장에서 청년창업 푸드트럭을 시범 운영한다. 계양구가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계양아라온을 찾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청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은 5대다. 회오리 감자와 소떡소떡, 직화구이 초밥, 닭꼬치, 커피 등 음료, 츄러스 등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을 풍성한 먹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일 구청 광장에서 맛 평가 등 시연을 거쳐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외식 전문가로부터 메뉴와 위생관리 컨설팅을 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집중해 왔다. 구는 앞으로 7월 말까지 3개월간 푸드트럭 운영 시범 기간을 갖고, 향후 운영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지속 운영을 위한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계양아라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4일을 시작으로 11일, 18일 오후 2시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윤환 구청장은 “그동안 계양의 아라뱃길은 그저 물길만
고품질 항공사진을 통해 인천을 한눈에 본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올해 제공하는 인천시 항공사진은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촬영한 것이다. 시민들은 ‘인천시 지도포털(imap.incheon.go.kr)’에서 최신 항공사진과 결합된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확인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985년부터 매년 구축·보유하고 있는 최신 항공사진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해 재산관리 및 각종 지형·지물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소송과 재개발 입주권·분양권 확인 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맺었다.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 항공사진 받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최신의 항공사진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품질 항공사진과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해 시민께 제공해 시민이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