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부의 정책 브랜드인 ‘모두의 보훈’에 발맞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 여러분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보훈관련 수당을 전년 대비 25%를 증액한 보훈(참전) 수당은 25만 원, 독립유공자 수당은 3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13만 원을 매월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각 30만 원까지 인상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민선 8기 포천시 공약사항인 보훈수당 확대 지급을 실천하는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훈수당은 거주지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를 연내 4억대 이상의 기기에 탑재하며 모바일 AI의 대중화를 본격화한다.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멀티모달 기술을 바탕으로 AI폰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억대 대비 두 배 규모로, 스마트폰 중심의 AI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행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갤럭시 AI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사용자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며 “향후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서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AI폰 시대의 서막을 열었으며, 기존 앱·터치 중심에서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기반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번 7세대 폴더블 제품에는 AI와 대화면 하드웨어가 결합돼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카메라와 마이크, 센서 등 다양한 입력 수단을 활용한 멀티모달 방식은 사용자가 ‘보는 것’을 AI가 함께
삼성전자가 역대 가장 얇고 정교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선보였다. 수면과 운동은 물론 항산화와 심혈관까지 확장된 건강 측정 기능과 AI 기반 음성비서 제미나이를 탑재해 웨어러블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8 및 갤럭시 워치8 클래식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혁신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8은 전작보다 11% 얇아졌으며, 부품 집적도는 30% 향상됐다. 새롭게 도입된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을 통해 손목의 움직임에 맞춘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정확한 건강 지표 측정도 가능해졌다. 특히 수면 중 '혈관 스트레스' 측정,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항산화 지수' 등 스마트워치 최초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갤럭시 워치8은 사용자의 수면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의 취침 시간도 제안하며, 스트레스 감지 시 휴식 알림과 호흡 운동 등도 안내한다. 새로운 '러닝 코치' 기능은 사용자의 러닝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투게더' 기능을 통해 지인과 운동 목표를 함께 달성하도록 유도한다. AI 음성비서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AI 기능과 사용성을 대폭 확장한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했다. 4.1형 플렉스윈도우, 4,300mAh 배터리, One UI 8 기반 갤럭시 AI 등 차세대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했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AI 기능을 결합한 이번 신제품은 플렉스윈도우, 고성능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갤럭시 Z 플립7은 전면에 4.1형 플렉스윈도우를 탑재해 커버 스크린에서 음성 검색, 앱 제어, 고화질 셀피 촬영 등이 가능하다. 최대 120Hz 주사율과 26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6.9형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다이내믹 AMOLED 2X가 적용돼 영상 감상과 작업 시 몰입감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Z 플립 시리즈 최초로 4300mAh 용량이 탑재되었으며, 엑시노스 2500 칩셋과 3nm 공정 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 접었을 때 두께는 13.7mm, 무게는 188g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모두 잡았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한 양주시가 문화·관광 정책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양주시 인구는 약 29만 명으로 2년 전보다 2만 명(7.8%) 증가해 경기북부 시·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빠르게 늘어나는 인구만큼 시민의 문화 수요도 커지고 있지만 양주시는 아직 독립된 문화관광재단을 갖추지 못한 상태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곳은 이미 문화재단 또는 문화관광재단을 운영 중이며, 파주시(2024년)와 포천시(2021년)도 최근 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양주시는 현재 ‘경기도 2차 설립 협의’ 단계를 마친 상태이다. 문화관광재단 부재는 공모사업 대응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기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 규모는 약 2조5천억 원에 달하지만, 양주시가 최근 3년간 확보한 문화관광 분야 국·도비 예산은 연평균 45억 원에 불과하다. 이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예산의 26% 수준이며, 유사 규모 타 지자체 대비 낮은 수치다. 전문조직 없이 지자체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구조로는 경쟁
화장품 제조 기업 지엠플랜트가 자사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로델라(LODELLA)를 통해 신제품 ‘로델라 스킨부스터 MTS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피부조직재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연어 DNA 유래 성분인 7만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과 EGF를 포함한 앰플과, 특허 등록된 ‘에어 인젝션 MTS’ 기기로 구성돼 있다. 에어 인젝션 MTS는 공기 압력을 이용한 방식으로,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박수경 지엠플랜트 이사는 “해외 시장에서는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 ‘MEGASTAR GROUP’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등지로의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자활을 위한 일터에서 또 하나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안성지역 자활센터 산하 사업장에서 함께 근무하던 직장 동료를 자택으로 불러 성폭력을 행사한 5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거쳐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사건은 지난 3월 24일 저녁, 안성 맞춤지역자활센터 산하 식기세척 사업단인 ‘A사업장’ 소속 B씨(50대 남성)가 동료인 C씨(30대 여성)에게 전화를 걸며 시작됐다. B씨는 “애견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C씨에게 자택 방문을 요청했고, C씨는 동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수락해 오후 8시경 B씨의 집을 찾았다. 처음 1시간 동안은 애완견에 대한 이야기 및 회사 등 비교적 평온한 대화가 오갔지만,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B씨는 오후 9시경부터 C씨에게 신체접촉을 시도했고, 약 2시간에 걸쳐 지속적인 성추행과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11시 15분경 가까스로 B씨의 집을 빠져나와 112에 긴급 신고했고, 곧바로 출동한 안성중앙지구대 경찰이 11시 30분경 현장에 도착해 가해자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B씨는 초동 조사에서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성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3도, ▲성남 24~34도, ▲과천 23~34도, ▲안양 24~34도, ▲광명 24~35도, ▲군포 23~35도, ▲의왕 23~34도, ▲용인 22~34도, ▲오산 22~34도, ▲안성 23~33도, ▲이천 22~33도, ▲여주 21~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33도, ▲하남 23~33도, ▲광주 22~33도, ▲파주 21~33도, ▲양주 21~33도, ▲고양 22~34도, ▲의정부 23~33도, ▲동두천 22~33도, ▲연천 21~33도, ▲포천 22~33도, ▲가평 21~32도, ▲남양주 23~34도, ▲구리 23~34도, ▲김포 23~34도, ▲부천 23~34도, ▲시흥 24~34도, ▲안산 23~35도, ▲화성 23~34도, ▲평택 23~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33도, ▲강화 22~32도, ▲백령도 23~28도, ▲서울 25~3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 오전 9시 한국지엠지부 정비부품지회, 정부세종청사~한국지엠부평공장, 직영정비 및 부평 유후부지 매각 반대 ▲ 오후 2시 정치한잔TV 등, 서울구치소 정문 우측, 구속찬성집회 ▲ 오후 2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