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분양가가 약 1년 만에 9000만 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81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1월 분양가(1417만 원)보다 264만 원 상승한 것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9000만 원(8976만 원) 오른 셈이다. 지난해 월간 평균 분양가는 9월까지 1400만 원대 수준이었지만, 10월 1500만 원을 넘어섰다. 올 들어 5월(1613만 원) 이후로 16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5개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가 3.3㎡당 283만 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기타지방도시가 267만 원, 수도권이 221만 원 등을 기록하며, 지방의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계속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021년 t당 7만 8800원이던 시멘트 7개 사 평균 가격이 올해는 11만 2000원으로 3년 사이에 42.1%가 급등했다. 레미콘 가격도 루베(레미콘 단위)당 2020년 6만 6385원에서
현대카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Iconic Green Siren)’은 중앙에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프린팅 된 한정판 플레이트로,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스타벅스 고유의 초록색이 사용됐다.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스타벅스 고유 컬러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연말 느낌이 담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플레이트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와 함께 촉감은 무광이지만, 시각적으로는 유광의 효과를 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2020년 10월 출시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전 가맹점의 이용금액이 3만 원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 별 1개가 적립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대카드는 이번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 출시에 맞춰 12월 한 달 동안 무료 음료 쿠폰 12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모든 고객 가운데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이달 말일까지 7만 2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
롯데카드가 사회적 기업 발굴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을 선발해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하고, 내년부터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은 ▲식물 소재의 친환경 비건 원단을 제작하는 '그린컨티뉴'(대상) ▲땅에 꽂으면 식물로 성장하는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를 제작하고 산불 피해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위플랜트'(최우수상) ▲장애인, 노약자 등 운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최우수상) ▲공간 재생, 로컬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리플레이스'(우수상) ▲탄소 배출이 적은 국내산 쌀로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서스테이블'(우수상) ▲시각장애인 조향사를 양성, 고용하고 친환경 향기 제품을 판매하는 '인비저블컴퍼니'(우수상)이다. 롯데카드는 1차 서류 전형, 2차 공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원 기업의 ESG 적합성, 성장성, 혁신성 등을 평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 92.5%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달 1일부터 24일까지 생활 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92.5%는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42.4%)하거나 악화(50.1%)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63.9%)과 제조업(55.3%)은 내년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이 높았다. 소상공인들이 내년 경영에 가장 큰 부담으로 꼽은 것은 원자재·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33.8%)였다. 이어 인건비 상승 및 인력 수급 애로(21.8%), 고금리, 대출 상환 부담 및 만기 도래(18.3%)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소상공인의 82.9%는 향후 1년 이내 폐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취업 곤란이나 노후 대비 등을 이유로 한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89.0%를 차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생계형 창업이 많은 경향을 보이는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14곳이 순위내 청약경쟁률 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67곳 중 21.2%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급증하면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215개 단지, 총 16만 2000가구(10일 입주자모집공고 기준)다. 이 가운데 67곳(31.2%)의 순위 내 청약 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 0%대 사업지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였다. 총 14개 사업지로 안성시 공도읍, 양주시 덕계·화정동, 오산시 궐동,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평택시 진위·현덕면, 포천시 군내면, 화성시 봉담읍 등지에서 발생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수도권 접근성이 좋지 않거나,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은 곳은 인천광역시다. 올해 4만2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며 공급과잉 부담이 청약시장의 수요감소로 이어졌다. 미추홀구(숭의·주안·학익동), 서구(연희·오류·원당동), 연수구(옥련동), 중구(운서동) 일대 등 총 10곳에서 청약수요의 가뭄을 겪었다. 지방에선 부산광역시 8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한 대표이사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여한 155인 중 97표를 득표해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 협회를 이끌며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됐다. 한 신임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인 영광이 크지만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인 대 및 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건설사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한국전쟁 이후 국가 재건 토목사업부터 고도 성장기의 각종 SOC 국책사업에서 건설사들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선봉이었고, 개발도상국 시절 외화를 벌어들이는 주요 창구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 주거 형태이자 각 가정의 주된 자산인 아파트 역시 건설사를 빼놓고는 논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에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잦은 인명사고로 지탄을 받기도 하고,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한다. 또 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지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신문>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명암을 고스란히 반영한 건설사들의 성장 과정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 국내 제철플랜트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포스코그룹의 든든한 지원군에서 글로벌 건설사로 거듭나며 한국 건설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1982년 포스코그룹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제철소 프로젝트를 도맡으며 포스코그룹의 성장을 뒷받침해왔다. 특히, 제철소 건립공사의 경험을 축적하며 국내 제철플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내달 1일부터 국산 소주 출고가가 10.6% 인하된다. 국산 소주와 위스키 등에 부과하는 세금의 과세기준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주류 세금부과 기준을 조정하는 기준판매비율을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일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각각 입법예고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기준판매비율은 주류 제조·수입·판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유통비용과 이윤을 고려해 세금부과 기준(과세표준)에서 차감하는 비율이다. 이에 따라 주세와 교육세 등 관련 국산주류 세금 부담이 줄고, 그만큼 출고 가격이 낮아진다. 각 사에 따르면 참이슬은 1247원에서 132원(10.6%), 위스키인 더 사피우스는 2만 5905원에서 2993원(11.6%), 브랜디 루도 빅은 7만 9800원에서 3086원(3.9%) 출고가가 인하된다. 정부는 기준판매비율 도입으로 수입 주류와 국산 주류의 세 부담 형평성을 개선하고, 소비자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식당 등 소매점에서 최종적으로 판매되는 가격이 낮아져 정부가 의도하는 물가 안정을 유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통상 제조
부산관광공사의 인스타그램 운영을 맡은 이씨이십일(EC21)이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3 올해의 SNS’에서 우수대행사로 선정됐다. 이씨이십일은 부산관광공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트렌디한 릴스 및 큐레이팅 콘텐츠, 실시간 스토리의 형태로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자원과 캠페인을 SNS를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시의성, 화제성을 지닌 주제를 기획해 콘텐츠를 제작, 더 많은 관광객이 부산관광공사를 통해 관광정보를 접하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그 결과 4년째 진행 중인 공사의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 캠페인은 지자체 최초로 글로벌 액션캠 브랜드 GoPro와 협업해 콘텐츠 도달 수 38만 회, 인스타그램 누적 게시글 5700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2023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공공기업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에도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블로그 분야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 블로그를 운영한 이씨이십일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
미국 고액 자산가 보험사인 Privilege Underwriters Reciprocal Exchange (PURE Insurance)가 LG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PURE Insurance는 17일(현지시간) 뉴욕주에 거주하는 매튜 맥쿤과 그의 아내를 대신해 LG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맥쿤 부부는 지난 2021년 11월 LG전자 세탁기에서 물이 흘러나와 집이 침수된 사고를 당했다. 확인 결과 세탁기의 2차 오버플로 감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밝혀졌다. PURE Insurance 측은 LG전자가 세탁기의 2차 오버플로 감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맥쿤 부부의 집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LG전자가 세탁기를 설계하고 제조할 때 과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PURE Insurance는 LG전자에 맥쿤 부부의 집과 재산에 대한 피해에 대한 모든 손해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소송은 LG전자 세탁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에도 세탁기의 오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