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별관 2층 채움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협력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달 22일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전면 등교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상황에 발맞춰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생활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협의 위기학생 지원 및 보호를 위한 모색 등이 이뤄졌다.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이나 학교 주변을 살피는 예방활동과 같이 유사성이 큰 사업의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 위기학생을 학교 안팎에서 협력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계 체계를 지속해 나감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전옥주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한계에 부딪힐 때도 있다. 연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같은 유관기관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조봉안 신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24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등유) 쿠폰을 전달했다. 조봉안 주민자치위원장은 2013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1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난방유 지원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조봉안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름값 상승으로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 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관섭·민간위원장 여규승)는 23일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가가호호 찾아가 각 가정 마다 김장김치(10kg)를 직접 전달했다. 여규승 민간위원장은“매년 겨울철이 되면 각계각층에서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장김치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구입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지원사업은 공공부문의 서비스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에서 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좋은 사례이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국제구호단체 NGO 사단법인 월드프렌즈는 지난 19일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5800장을 기탁했다.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는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을 저소득층과 미접종자인 미성년자가 있는 가구에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월드 프렌즈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읍 전체 인구가 사용할수 있는 양의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사단법인 월드프렌즈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경찰서 신서파출소는 지난 15일 협력 단체및 유관기관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예방 등 지역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체 치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법질서 공감대를 확산하는 동시에 치안인프라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지역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절도, 여성대상범죄 예방을 위한 CCTV설치, 아동・데이트폭력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주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협업방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및 지역치안 환경개선사업 진행 사항 등을 논의했다. 양정우 신서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공동체치안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및 지역치안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황태식)는 16일 연천군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하여 연말 이웃돕기에 훈훈한 바람이 일고있다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배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에 온누리상품권 1백만원을 후원해 음식 나눔 사업에 힘을 보탰고, 연천군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연탄 1200장을 200장씩 6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water 전사 캠페인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water는 이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황태식 지사장은 “올해는 유난히 춥다는 예보가 있는데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한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실행력에 대해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인증(제KSBCM-181호)을 획득해 오는 2024년 11월 9일까지 3년간 해당 인증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김응연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번 인증 획득에 수고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공서비스가 평상 시는 물론 비상 시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광철 연천군수가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김광철 군수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에서 공직부문 청렴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매년 정치부문과 공직부문으로 나누어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의 5개 지표의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학회는 각계 추천 등을 통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본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김 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4명과 정치부문 국회의원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찾아가는 군수실과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민선7기 연천군은 김 군수 취임 이후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경원선 복선전철, 주요 관광지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상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자
연천군이 내년 말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맞춰 연천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환승주차장이 들어섰다. 연천군은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연천읍 옥산리 터미널 인근 부지 4507㎡에 환승주차장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주차면은 116면으로 대형, 일반형, 장애인, 전기차 주차면을 마련했다. 군은 동두천~연천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8월 환승주차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1월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맺고 7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주차장을 준공했다. 환승주차장 개장으로 터미널 이용객의 환승 편의는 물론 연천읍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해결 대책으로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며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연천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 뻔한 호재가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서둘러 진압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3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 55분쯤 전곡읍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음식점 주인 A씨(69)씨는 주방에서 음식 재료를 끓이며 조리를 하던 중 잠시 외부에서 다른 일을 했었으며, 이후 주방에서 연기와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화재 현장을 발견한 이웃 주민 B씨(49)와 C씨(46)는 바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근처에 있던 소화기들을 사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들 덕분에 불은 초기에 잡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식자재를 조리하던 주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화재가 확대되기 전 이웃주민들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큰 불로 이어져 많은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었다.” 며 “피하지 않는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