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3일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에 참석해 고려시대 몽골군에 맞서 나라를 지킨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을 기리고 시민들과 소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은 지난 12~14일까지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 역사교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상일 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한 13일 오후에는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제2차 여몽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과 취타태 공연, 주민들이 직접 기획·구성한 공연들이 열렸다.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성은 1232년 몽골군 침입 당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이 일치단결해 적군 살리타이를 사살하며 승리를 한 위대한 역사가 쓰여진 현장“이라며 ”행사를 주최한 처인성기념사업회 이한성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전하는 것이 후배세대의 책무라고 생각해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처인승첩의 참뜻을 알리는 노력하고 있다“며 ”시가 이곳에 ‘김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3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회장 유향금)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지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인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가족 운동회가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용인대학교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가족을 한마음으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운동회를 준비해 주신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 관계자 여러분과 공간을 제공해 주신 용인대학교,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들과 함께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비장애인이 마음과 마음에 다리를 놓고 사랑과 배려를 전달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2개인 특수학교를 하나 더 신설하고 장애인 회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존의 장애인 긴급 돌봄센터 운영, 이동약자 주유…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69명 모집에 83,9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중 2년 연속 수시모집 지원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과대학 의예과 논술전형에서는 6명 모집에 무려 3,463명이 지원해 577.2대 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논술전형 의예과 모집 대학 중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에서 최고 수치다. 의예과의 다른 전형들도 가천의약학전형(16명 모집, 629명 지원, 39.3대 1), 학생부전형(4명 모집, 63명 지원, 15.8대 1), 농어촌(교과 24대 1, 종합 15대 1), 기회균형전형(56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가천의약학전형 5명 모집에 175명(35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 7명 모집에 136명(19.4대 1)이 지원했다. 약학과 역시 가천의약학전형 12명 모집에 578명(48.2대 1)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41.6대 1(1,009명 모집, 41,942명 지원), 학생부우수자전형 13.7대 1(441명 모집, 6,032명 지원), 지역균형전
가천대학교 GUIP(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단은 지난 9월 10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과 청년 일자리 연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회장 김윤환 의원을 비롯하여 윤혜선, 박기범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GUIP 사업단에서는 가천대학교 서원식 단장, 정영권 교수, 이승범 교수, 이동우 교수와 함께 을지대학교 박범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순정 팀장이 참여하였다. 이 간담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층의 고용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GUIP 사업단의 성과 공유, 주요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교육–현장실습–채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연계 방안,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비교과 프로그램의 고도화 등 다양한 실행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 서원식 단장은 “산업계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PBL 기반 비교과 과정, 실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탄천 종합운동장 앞) 등 성남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TAG Seongnam(태그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술(Technology), 예술(Arts), 게임(Game)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로, ‘먼저 온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9월 11일(목)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진준 성남페스티벌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예술과 기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담아낸 축제”라며 “성남의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국 대표이사 역시 “성남페스티벌은 성남문화재단이 지향하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비전을 다양한 콘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용인미래교육센터가 ‘2025년 제2차 진로진학레시피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진로·진학 설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이상일 시장과 수지구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시행됐고, 2028년에는 대학입시제도가 바뀌게 됨에 따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많으실텐데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전문가인 두 분의 특강을 통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으시고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란다”며 “지난 6월 진행된 기흥구 특강에서 고1 학부모님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번에는 학부모님의 신청 범위도 넓혔다”고 했다. 특강은 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조보경 강사와 입시전문가 이영덕 강사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대입지도 리더 교사이자 용인삼계고 교사인 조보경 강사는 ‘진로 설계와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진로 기반 학업 설계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성남시가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1700억 원이 넘는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12일 “9월 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을 끝으로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종료했으며, 총 427건, 약 1740억 원(미화 1억 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역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메디바이오 분야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189억 원(133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17억 원(82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182억 원, 1327만 달러)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올해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233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고,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에서도 318억 원을 기록하는 등 해외 진출 지원 활동을 확대해 왔다.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메디바이오 분야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6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뷰티 디바이스 제조업체 프리윈드와 개량신약 개발업체 바이오아쳐스는 각각 UAE 의료장비 공급업
성남시가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할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용 공간 제공을 비롯해 사용자 중심 리빙랩, 사업화 지원,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시세 대비 약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기업 부담도 줄였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5개사다. 전용면적은 42.77㎡부터 75.98㎡까지 다양하며, 선정된 기업은 기본 3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회의실(20인실), 대강당(150석 규모), 스튜디오 등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사용성 평가, 인증 지원, 기업 상담, 네트워킹, 제품 전시 기회 등도 제공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성남시니어산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개선과 시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앞두고,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과제와 이용료 감면 등 시민 친화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원균 의원을 비롯해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 오정원 사무국장(청소년수련원장 겸임) 등 청소년수련원 관계자와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원균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청소년은 용인시의 미래인 만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는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료 감면 제도의 합리적 조정 ▲시설 이용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앞으로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시민 이용 활성화와 청소년시
용인특례시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다. 축제에는 용인의 교류도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 대학 등 17개 기관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총 27종의 캐릭터가 함께 한다. 용인시민의 날을 위해 국내외 교류도시 15곳이 용인을 찾는다. 미국 플러튼시와 페어팩스카운티,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일본 구마모토시, 이탈리아 대사관 등 해외 6개 도시와 전남 함평군, 경북 안동시·울릉군, 제주 제주시, 충북 단양군·괴산군, 경북 포항시 등 국내 9개 도시에서 총 83명의 방문단이 방문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5일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울릉군에서는 청소년단 21명이 방문한다.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조아용 페스티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용인먹거리페스타 ▲용인식품산업박람회 등으로 꾸며져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