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오전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감회가 새롭다.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에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게 된다”라며 “정치를 왜 하는지 역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오랜 시간 저의 머릿속을 맴돌던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저 역시 오산시민의 한 사람이기에 오산시민의 불편은 곧 저의 불편이었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고 개선하고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며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라며 “오산시민이 바라는 오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산시 토박이인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성호초, 오산중, 수성고, 청주대를 졸업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6일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해뜰두드림’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뜰두드림’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중앙동 8개 단체 회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인구밀집지역 및 취약지구 등을 다니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발굴에 대한 동참 안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사업 안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3월부터 최소 매달 2회씩 진행예정이며, 하절기(7~8월), 동절기(11월~12월)에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매주 진행하여 년 간 총 29회 이상 실시하여 중앙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시는 중앙동 8개 단체 회원분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해뜰두드림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기해님은 “잠깐의 캠페인 활동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에 있는 어려
택시운전 자격증이 있는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대선 이후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경청과 공감’ 택시운전 소통행보에 나섰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14일 오산·화성에 이어 15일에는 수원 지역에서 택시운전을 하며 직접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취했다고 18일 전했다. 첫날에는 새벽 6시에 화홍운수 차고지에서 시작하여 오산~화성 지역을, 다음날에는 광일운수 차고지에서 시작하여 수원 지역을 누비며 자영업자·청년·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경청했다. 안 의원은 택시승객으로부터 ‘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준엄하게 받아들여 혁신해야 한다’,‘172석의 1당인 만큼 코로나 지원과 개혁입법에 적극 나선다면 민주당이 새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6.1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경기도민의 권유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마음과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조만간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2005년 초선 시절 택시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후, 16년째 명절마다 택시운전을 하며 직접 국민들의 목소리를…
오산소방서는 연중 화재 발생이 가장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의 봄철(3~5월) 하루평균 화재건수는 29.1건으로 연중 하루평균 화재건수 25.2건보다 3.9건이 많았다. 이는 따뜻한 기온, 낮은 습도로 인한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등 봄철 의 계절적 특성으로 최적의 발화 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라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기에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및 선거시설 안전대책 추진 ▶다중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주거시설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행사 대비 놀이시설, 사찰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많은 탓에 쓰레기와 논·밭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2022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 및 교차로 신호대기,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어렵게 하기에, 소방차의 안전한 도로진입 및 신호대기 최소화 등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출동 인프라 구축 등 골든타임 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전략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재정비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철저한 지리조사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확대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및 캠페인 ▶소방차 동승체험 ▶소방용수,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에 현장 출동장애 유발차량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자동차정비 분야 전문 기능인을 양성해 수입차, 국산차 정비 사업소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정비 실무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 과정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실무 양성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국비 무료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6일 개강 예정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실무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수료하게 되면 수입차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 등) 및 국내 현대, 기아, 삼성 자동차 등 정비 사업소나 정비 서비스센터에 취업 연계되는 과정이기에 자동차에 관심 있는 구직자나 취업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우수한 교수진과 경기 남부권 최고의 자동차정비 시설을 바탕으로 자동차 엔진, 새시, 전기전자,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은 전기, 자동차, 기계설계(SOLIDWORKS), 기계가공(Master CAM), 스마트웹 기초 및 머신러닝 빅데이터 시각화, 신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안전체험관 설치의 중요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이하 안전체험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7094㎡, 지상 1층, 지하1층 규모로 오산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300억의 예산을 투자 (오산시 100억 투자)하여 지난 1월 준공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 개관에 앞서 3월까지 시민들에게 무료개방 중이다.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화마을(소방체험)과 4개 ZONE(1구역: 가정 및 산업안전, 2구역: 교통안전, 3구역: 사회 및 자연재난 안전, 4구역: 야외 및 농촌안전), 4D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구역은 체험이 가능하며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교통사고, 건설현장 사고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체험관 인근에는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드라마세트장도 있어 3가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뜻깊은 감사패를 주신 안전체험관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오산시의 대표 예술교육프로그램인 ‘뮤지컬라이프’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가 올해도 뜨겁다. 오산시는 올 1학기 시작과 함께 광성초등학교와 오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오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특화사업인 ‘뮤지컬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올해는 초·중학교 42개 학급에 대해 뮤지컬라이프 수업이 지원되는데, 1학기에는 3개 초등학교 16개 학급, 5개 중학교 7개 학급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점은 작년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들었던 6학년 학생들 중에 올해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뮤지컬 라이프’를 직접 신청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기초과정을 배우고 중학교에 진학하여 다시‘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이 반마다 40~50%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사들은 새로운 뮤지컬 넘버와 안무를 창작하여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우리가 만드는 우리들의 뮤지컬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 안무, 연기 등 뮤지컬의 기본적인 분야 외에 종합예술 장르인 뮤지컬의 특성에 맞게 대본 작성, 조명,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오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745㎡, 연면적 7,094㎡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1개동)이며 9개 체험존과 52개 체험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이다. 건립비용으로 307억원(국비 100억 원, 도비 107억 원,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생활과 교통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응급처치 전문체험관과 4D 영상관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며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에 정식 개관한다. 이 자리에서 장인수 의장은 “국민안전체험관은 앞으로 국민들이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재난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좋은 시설을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옆에는 오산 미니어처빌리지와 드라마세트장이 있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니어클럽에서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시·도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지역주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시청,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축하말씀. 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커피로 인생의 2막을 열다 카페 손수오산시니어클럽 1층 카페 손수(실버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오산시 캐릭터인 까산이와 수달이 모양의 빵을 선보였다. 만60세 이상 어르신 중 사업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을 선발하고 연 1회 제과제빵, 위생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 손수에서 마련한 판매 수익금은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로 지원한다. 2층 공동작업장 손수에서는 어르신들이 핸즈프렌즈협동조합(수청동 일대 공방의 협동조합)의 전문인력들에게 상시교육을 받고 있었다. 가죽으로 반려동물 목걸이, 리드줄, 팔찌, 봉제인형 등을 제작하여 관내 동물병원 또는 반려동물용품점, 오산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판매를 하여 수익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같은 층에는 셀프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어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