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은 11월29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청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평면민의 날은 2004년 12월1일, 면 명칭이 외서면에서 청평면으로 변경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이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가수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발전과 문화.체육활동, 지역안정,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8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기념사에서 "청평면이 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할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며 면민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소재 사찰 심오암이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불자들의 이웃사랑이 담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심오암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삼성쉐르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즉석밥 24박스 (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요셉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김수찬 부녀회장, 김영철 청평10리 이장, 김용원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쉐르빌 입주자 대표회의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요셉 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했다"며 "연말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사랑의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삼성쉐르빌 입주자대표회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청평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손을 잡고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돼 202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해 지난 10월 25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건립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시 원도심에 위치해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미래를 선도하는 동두천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천대학교 관현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4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석 무료 초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문진탁 지휘자의 지휘 아래,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약 8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백승우 음악학부장(작곡 전공) 교수의 신작 관현악 서곡 ‘Infinitum(무한대)’이 초연될 예정이다. 백 교수는 이 작품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예술의 자유로움과 대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표현했다. 특히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는 가천대학교 교가를 삽입해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이 교가는 故이어령 박사가 작사하고 백 교수가 작곡해 2012년 통합 가천대학교 출범과 함께 탄생한 상징적인 노래다. 연주회에서는 김광군(기악 전공) 교수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바이올린으로 협연하고, 기악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브람스의 더블 콘체르토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극수 의원이 2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금 상황에 따라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모인 성금은 성남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채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닿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과 연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극수, 서희경, 박명순, 민영미 의원 등이 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성남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직의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담아 윤리경영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선포는 재단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윤리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문화재단이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정책과 감동을 전달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남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3일 은행1동 공공공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시작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안전디자인을 적용했다. 은행로 81번길 골목은 은행잎을 상징하는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골목 입구에 브랜드 상징물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은행잎 모양 그래픽을 삽입했다. 특히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 계단을 보수하고 탄소발열 논슬립 매트를 설치했다. 눈이 쌓이는 즉시 녹일 수 있어 결빙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바닥 매립형 조명 ▲접근통제용 사이문 ▲위치번호 표시등 ▲편의점을 활용한 안전지킴이집 등도 도입해 골목길의 자연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는 ‘경록지승보존연구회’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이 후원하는 ‘법고창신 지승·한지공예 특별강좌’의 결과물 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개막식 당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브로치와 책갈피 제작 체험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성남시의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특별강좌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승공예’는 장미 강사가, ‘한지공예’는 현정옥 강사가 지도했으며, 9월부터 20회에 걸쳐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경록지승보존연구회’는 지승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 성남시청 공감 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연 것을 시작으로 2020년 화엄사 성보박물관, 2023년 서울 더숍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제8회 둔촌문화제 지승공예 초대전’을 주관해 지승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홍연화 회장은 2012년부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한지공예 심사장을 맡는 등 공예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한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을 제공하며,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성남시가 대상과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4년 시흥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 프로그램을 많은 고객들의 성원 가운데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전기차 투어, 다인승 자전거, 수상자전거, 염전체험, 해수체험장 및 취사존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시민만족을 이끌어 냈다. 또 갯골캠핑장에서는 총 42개의 캠핑데크를 운영하여 많은 캠퍼들이 방문할 수 있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특히 지난 봄 야간 공원 산책 시 안전하게 벚꽃터널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조명공사를 완료하여,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봄밤을 선사했다. 또 탐조대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철새들을 볼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갯골캠핑장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캠핑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캠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계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 조성 및 시설 개선을 통하여 2025년 3월 개장 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을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휴장기간 동안 시설 개선을 통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