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과학!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신직업의 발견’은 오는 15일 오전 9시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워주면서 과학과 사람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직업인 ‘과학커뮤니케이터’를 방송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는 과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이들은 학교와 과학관, 과학전시업체 등에서 유머, 스토리텔링, 은유 등을 사용해 일반인들에게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점점 단순한 암기나 계산보다는 창의성이 중요시되고 있어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문화를 보급하는 수단이 다양화되고 전문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일반인의 관심을 끌고 과학지식과 사고방식을 일깨워줄 역량 있는 전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수요가 늘고 있다. 자세한 채널문의는 전화(02-397-7982)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김아중 ‘정혜인’연기 이성적·건조한 느낌 / 비중작은 조연의 어색한 연기 극 흐름 끊기도 톱스타가 연예계 은퇴를 깜짝 발표한 날, 7살 아들이 사라진다.톱스타는 유괴범 요구에 따라 생중계 리얼리티쇼를 시작한다.6월 22일 방송을 시작한 SBS TV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아들을 살리고자 카메라 앞에 선 엄마의 절박하고 잔인한 쇼다.드라마는 범인을 향해 의심의 그물을 넓게 치면서 시청자를 끌어당긴다. 하지만 배우들 연기에는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선명한 이야기로 공략…범인 추론 두뇌게임도 흥미진진 ‘원티드’는 안방극장에서 잘 팔릴만한 조건들을 고루 갖췄다. 연예인 사생활과 강력 범죄는 대중의 말초적인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다. 드라마는 이를 토대로 선명한 이야기 구조를 구축했다.‘원티드’는 스릴러답게 궁금증과 물음표도 계속 던져놓는다. 갈수록 톱스타 정혜인(김아중 분)의 아들 생사 못지않게, 유괴범 지시대로 진행되는 리얼리티쇼 ‘정혜인의 원티드’ 전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유괴범의 정체와 범죄 동기를 추론하는 두뇌게임도 꽤 흥미진진하다. 초반부만 해도 정혜인 남편인 방송국 사장 송정호(박해준)나 ‘정혜인의 원티드’의 책임 프로듀서 최준구(이문식
‘What is art? 현대미술 쉽게 보기’ 전 ‘What is art? 현대미술 쉽게 보기’ 展이 오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1917년, 프랑스 화가인 마르셀 뒤샹은 ‘R. Mutt’ 서명이 적힌 소변기 작품 ‘샘 Fontaine’을 전시에 출품했고, 기성품에 서명을 한 작품을 예술로 인정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작품은 전시에서 퇴출됐으나 뒤샹 이후 공장에서 다량으로 제작된 기성품도 작가가 의미를 부여함에 따라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이 제시됐다. 100년이 지난 현재도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쓰레기로 착각해 버린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예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미술관에 전시된 것들은 모두 작품이지만 미술관에 놓인 소화기나 의자도 작품인 지 여전히 혼란스러울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이처럼 어렵다고 인식되는 현대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마련된 ‘What is art? 현대미술 쉽게 보기’展은 작품 해설서나 도슨트 설명 없이 누구나 작품을…
수원 대안공간눈 15~28일 전시 김상미의 ‘가내수공업’ 展과 조동광의 ‘얇은 풍경이 매달린 곳’ 展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김상미 작가의 작업은 전시 제목처럼 한땀한땀 정성으로 만들어 낸 가내수공업과 같다. 멸치비늘을 소재로 작업하는 김상미 작가는 멸치의 비늘을 날카로운 도구로 벗겨 조각조각 이어 붙여 천을 만든 후 완성된 천을 바느질을 해 여러 형태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꽃, 나무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은 멸치비늘로 만들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금빛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김상미 작가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하찮은 대접을 받던 멸치의 빛나는 허물을 가지고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는 행위를 하며 천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삶을 살면서 반복되는 감정들 속에서 매일을 견뎌낸 우리 존재의 아름다운 가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조동광 작가는 물체들간의 관계에 주목, 다양한 물체들로 구성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닌 운동을 지속하는 물체들로 채워져 있다. 이는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한 행위인 것. 조동광 작가는 서로 다른 물체들간의 유
수원문화재단은 ‘서울-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수원구간에 참여할 체험단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진행,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을묘년(1795년) 화성원행’의 전 구간(46㎞)을 원형그대로 재현한다. 체험단은 수원구간에 해당하는 10월 9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행궁을 지나 연무대까지 약 3km 가량을 행렬한다. 참여자에게는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속 인물의 분장과 의상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일반시민 및 외국인으로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문의: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TF팀 031-290-3692)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박물관은 청소년인턴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자기야, 관요에 들어가보자’ 전시를 오는 12월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4월부터 9주동안 경기도 내 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해 ‘조선백자와 광주관요’를 주제로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미래의 문화전문가를 꿈꾸며 경기도 전역에서 지원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매주 다양한 문화 전문가들을 통해 박물관 전시에서부터 유물관리, 홍보에 이르는 박물관 심층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경기도의 다양한 박물관을 답사하며 보다 효과적인 전시에 대해 함께 고민했을 뿐 아니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다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광주 관요의 발굴과정’을 비롯해 ‘조선시대 백자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백자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로 이어지는 전시는 실제로 청소년들이 궁금했던 것들을 자료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경기도 광주 관요의 유물을 직접 실측한 결과물도 만날 수 있다. 청소년 인턴제 참가자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하고 싶고 이곳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도내 목조건축문화재 관리 및 보호를 위한 제1차 목부재기름칠(일명 콩댐)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된 1차 목부재기름칠은 문화재돌봄사업단 내 상시관리팀이 도내 현재 사람이 거주하고 있거나 보수 중인 목조건축문화재를 제외한 105개소 중 김표향교 등 54개소를 대상으로 작업했다. 목부재기름칠은 ▲마루, 기둥 등 목부재면에 기름피막을 형성해 나무 고유의 색과 결 유지 및 보호 ▲습기·해충·먼지 등의 피해 예방 효과가 있다.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작업 투입 전 목부재기름칠 방법에 관한 사전 교육 및 숙지 시간을 갖고 문화재청 지침에 따라 볶지 않은 들깨에서 착유한 들기름을 사용해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2차 목부재기름칠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조문화재 포천향교 등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관리대상문화재의 목재부분 보존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목부재기름칠 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무대 견학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를 개방해 실제 근무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 견학 프로그램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매월 인기리에 진행되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 무대 뒤를 오픈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무대 현장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여름방학 백스테이지 투어’ 특별 프로그램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용인시 거주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용인시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방법은 홈페이지를…
나우 유 씨 미2 장르 : 범죄/액션 감독 : 존 추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마크 러팔로/우디 해럴슨/데이브 프랭코 사라진 2천억 원을 두고 마술과 범죄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한 마술사기단의 거짓말 같은 쇼를 선보이며 개봉 당시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2013)이 속편 ‘나우 유 씨 미2’로 13일 돌아온다. “훨씬 더 유쾌하고, 더 치밀하게 속이며, 놀랄만하다”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인 ‘나우 유 씨 미2’는 전보다 강력해진 적에 의해 컴백쇼 현장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함정에 빠지게 되고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는 스토리로 짜릿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함정에서 탈출하기 위해 불가능한 마술로 명예 회복에 나선 마술사기단이 보여줄 업그레이드된 마술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기대를 모은다. 전편보다 화려한 스케일의 매직쇼를 선보이고 싶었던 ‘나우 유 씨 미 2’의 제작진은 마술사기단이 하는 일이 진짜라는 것을 관객들이 느끼도록 최소한의 CG를 사용해 스크린에 펼쳐지는 거대한 트릭 아트를 만들어 냈다.
데몰리션 장르: 드라마 감독 :장 마크 발레 출연: 제이크 질렌할/나오미 왓츠/ 크리스 쿠퍼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성공한 투자 분석가 데이비스(제이크 질렌할)는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그럴수록 그는 점차 무너져간다. 아내를 잃은 날, 망가진 병원 자판기에 넣은 돈을 잃은 데이비스는 항의 편지에 누구에게도 말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며칠이 지난 새벽, 고객센터 직원 캐런(나오미 왓츠)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캐런과 그의 아들 크리스(유다 르위스)를 만나면서부터 출근도 하지 않은 채, 마음 가는 대로 도시를 헤매던 데이비스는 마치 자신의 속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망가진 냉장고와 컴퓨터 등을 조각조각 분해하기 시작하고 끝내 아내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집을 분해하기로 한다. 제86회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과 제87회 아카데미 2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와일드’(2014)로 아카데미의 주목을 받은 장 마크 발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몰리션’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 사소한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살아가면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