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욱 후보 ◆대표 공약은? 분당의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및 선도지구 해마다 추가지정, 공공기여 비율 대폭 축소로 사업성 확보, 재건축 1+1 입주권 제도 활성화로 제건축 동의율 확보, 신속한 이주단지 조성, 재건축 주민 동의 전산화 도입으로 신속한 재건축 실현, 세입자 보호대책 수립, 재건축 지원을 위한 6천억원 규모의 ‘노후계획도시 특별회계 조성을 약속드린다. 교통이 복지이다. 모든 분당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신분당선과 연결되는 판교~분당동~오포철도, 신분당선 MICE역 신설, 복복선 추진을 통한 SRT 오리역 신설 등 분당의 광역교통체계를 혁신하겠다. 그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교통체증 완화 및 미세먼지 소음 저감, 아동여성 복지 All Care센터 신설,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복합문화체육단지 조성 등이 있다. 더 많은 공약이 준비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공약을 먼저 말씀드린다. 이 공약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 이슈에 대해. 1기 및 2기 신도시의 경우 지역균형개발 및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정부에 의해 조성됐지만 자족기능 미비,…
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후보는 7일 3개 지역구를 함께 걷는 ‘꽃길 유세’에 펼친다. 세 후보는 이날 이 후보 지역구인 ‘평촌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민 후보 지역구인 ‘달안동~학의천 꽃길’을 거쳐 강 후보 지역구인 ‘충훈부 꽃길’까지 함께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세에는 세 후보 율동팀이 지원에 나선다. 민병덕 후보는 “안양 세 지역구에서 모두 국민의힘 발 ‘네거티브 진흙탕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안양 원팀’만의 ‘포지티브’ 선거로 총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돈익(국힘·안양만안) 후보 지지자들이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변에서 이색 라이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 지지자들은 지난 6일부터 최 후보 이름과 기호를 새긴 헬멧과 팻말을 목에 걸고 주말을 맞아 벚꽃 나들이에 나선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최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는 축제라는 의미에서 라이딩 홍보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라이딩 홍보전은 선거 전날인 9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시청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퇴직한 이충목 전 국장이 지난 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식(국힘·시흥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충목 전 국장은 퇴임 후 (가칭)배곧대교주식회사 사장직을 맡아 배곧대교 건설 추진에 힘써왔다. 이 전 국장은 “몇 년 전 지역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나 최근의 사태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당이라는 생각이다. 함께 뒹굴고 뛰고 모든 것을 같이 한 동료를 무참히 버리는 현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국장은 “10년 생사고락을 같이 한 김윤식 전 시장과 배곧신도시 개발 등 시흥발전의 디딤돌을 놓는데 함께 온힘을 쏟았다. 조정식 의원도 훌륭하지만 10여 년 호흡을 맞춘 김윤식 후보와 이제 각종 개발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 시흥이 수도권 으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며 “좋은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는 것처럼 자기 재능을 알아주고 잘 지원해주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장은 “저는 정치인이 아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배곧 신도시를 10년 동안 믿고 밀어주고 당겨졌듯이 앞으로 4년을 김윤식 후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명품도시 김포! 만들겠다. 꼭 투표해 주세요!" 김주영(민주·김포갑) 후보가 6일 오전 7시30분 쯤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러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분들이 많이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도 해주셨다"며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라며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야외로 나가실 수 있는데,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후보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명품도시 김포를 만들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며 “오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김포시민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는 진짜 ‘김포 일꾼!’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세요!" 이에 앞서 지난 5일, 사전투표 첫날 오후, 박진호(국힘·김포갑) 후보가 가장 먼저 김포시민회관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박 후보는 필승 각오로 “저 박진호는 김포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김포-서울 통합, 서울지하철 2호선 고촌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면제 등 저 박진호가 국민의힘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후보. (사진=이창근 후보 사무소 제공)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7일 저출생 해법의 하나로 ‘태아‧청소년 시민안전보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현재 ‘시민안전보험’ 제도가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으나 질병과 상해 측면에서 대부분이 교통사고 상해 치료보험 지원만 있어 영‧유아 대상 질병과 상해 보험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가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게 태아부터 18세에 이르기까지 질병과 상해를 출산과 양육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도민을 대상으로 일생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등에 대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지원하는 안전보장 제도다. 이 후보는 “현재 운용중인 시민안전보험은 사회보장 성격의 안전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제도”라며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가입유형 보장 혜택이 다르고 영‧유아에 대한 보장보험 확충도 근거가 미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해법 마련의 하나로 출산과 양육 부분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질병이나 상해가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6일 오후 장자호수공원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장에는 구리시 전 현직 시·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시민들이 모여 윤호중 후보의 유세를 지켜봤다. 이경 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도 참석해 찬조 지지연설을 펼쳤다. 윤호중 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2년 만에 국민이 ‘이게 나라냐’고 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찬란한 민생의 봄을 열어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구리시의 22대 총선은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첫째 대한민국을 파탄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이고, “둘째 ‘구리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지 ‘서울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는 것, “셋째 더 큰 구리 발전을 이뤄낼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 가리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무엇보다 “목련꽃이 피면 김포가 서울된다고 했는데, 목련꽃이 핀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김포가 서울됐느냐”며 “국민의힘이 서울편입을 총선용 졸속정책으로 내세운 것이 오히려 서울편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나아가 “할 거면 제대로…
김병주(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현 정부에서 군사시설보호 구역을 많이 풀었지만 남양주을 지역은 “패싱당했다”며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4일 별내발전연합회(별발연)와 남양주YMCA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남양주을)에 참석한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투어 하면서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엄청나게 풀었는데, 가장 절실한 남양주을 지역, 별내동 지역은 풀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지자체장도 계신데 남양주을이 패싱된데 대해 불쾌하고 직접 나서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 시청등에 따르면 남양주 면적의 9.4% 가량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김 후보는 무기와 작전의 첨단화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풀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별내역 인근 군용철도와 관련해서는 국방부에서는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지만 8호선과 GTX가 들어오면 “더 이상 운용하기가 힘들 것”이라며 철거 등에 대해 “국방부장관에게 정식으로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GTX가 설립 예정인 별내역에 대형 쇼핑몰과 주차장 등을 건립해 용산역이나 왕십리역과 같은 별내역광역복합환승센터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별내동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아내 박주영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에 시청 1청사에 설치된 금곡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사전투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투표를 마친 주광덕 시장은 “나라의 미래와 우리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유권자께서 투표장에 나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며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선거기간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에 대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투표권 행사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2대 총선이 사전 투표와 함께 막바지 열기가 더해가는 가운데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의 저비용 고효율의 톡톡 튀는 이색 홍보전이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구영 후보는 군소후보로서의 초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튀는 전략에 심혈을 기울였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돌입하기 전 참모들과 수차례 머리를 맞대며 각종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연결한 끝에 현장에서 유권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고가의 유세차를 포기하고 저비용으로 전환, 자신이 만든 구리아리랑을 로고송으로 사용해 시민들의 답답한 속 마음을 풀어내는 ’버스킹‘ 발언대, 운동원이 참여하는 쓰레기줍기, 학교 앞 교통안전 봉사 등이다. 먼저 자동차 제조사인 KG모빌리티에서 판매하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중고차를 활용한 유세차량이다. 개혁신당 상징색인 주황색 바탕에 각종 구호를 랩핑으로 처리하여 예쁘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거대 양당 후보의 경우 15% 이상을 득표하게 되면 100% 전액 국민혈세로 보전되는 선거법을 활용, 고가의 비용을 들여 유세차를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여파로 서민들은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받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