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지난1일 최영근 대외협력실장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최영근 실장은 혜원의료재단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서 홍보마케팅 업무를 맡아왔다 최실장은 "혜원의료재단인 세종병원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는 의료재단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온 행정역을 기울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지자체 관급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규정이 예외조항 없이 적용돼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일선 지자체 단체들이 관급공사 관련 공사업체들 차량과 일반 차량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 건수가 1일 600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부천시 전역을 2인1조로 24명의 단속요원이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된 불법 주·자정차 차량들은 지자체의 단속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경우 7명으로 구성된 심의의원회에 제기되나, 사실상 수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불법 주·정차 단속은 횡단보도, 교차로, 소화전 등 8개 항목에 들어가는 주차의 경우 모두 불법 주·정차위반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관급공사를 수주받아 공사를 진행하는 지역업체와 타 지역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관급 업체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만이라도 한시적으로 각 지자체들이 효율적인 공사진행을 위해서라도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A 업체의 한 관계자는 "관급공사를 수주받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간호사들의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정착과 개인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근무 형태 도입, 신규간호사 교육 지원 등 간호사의 근무환경 문제를 개선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 현재 부천성모병원을 포함한 총 6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상반기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12월까지 근무질, 간호교육질, 간호인력 전문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부천성모병원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근무번표가 매번 달라지는 교번제가 아닌 개인별로 선호하는 근무형태를 신청하여 고정근무조를 편성, 규칙적으로 교대함으로써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사 2년 이내의 신규간호사 이직률이 전년 대비 23.33%P 감소했으며, 3년
부천시는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오는 28일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현재 부천 전지역에 공급하는 수돗물의 정수작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도처리사업을 오는 2026년 8월까지 3년에 걸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675억 원(국비 15억 도비 416억 원, 시비 244억 원)을 투입, 부천시 길주로 691번지 현 까치울 정수장 부지 내에 연면적 5154㎡ (건축면적 3552㎡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일일 고도정수 처리용량은 약 21만 톤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우용 시 환경사업단장은 "까치울정수장 부지 내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은 그간 예산부족으로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국·도비 지원으로 10여 년 만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고도 정수처리시설사업이 완공되면 2차적으로 한 번 더 정수처리 된 맑은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성비위 사건과 막말 논란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부천시의회가 또 다시 예결위원장 선출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12명은 10일 오후 4시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7월, 개원 당시 양당 대표가 협의한 '예결위원장 선출'에 관한 약속을 명분없는 궤변으로 원칙을 무시하며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예결위원회의 구성과 임기는 1년, 예결위원장은 1년씩 양당에서 하되 첫해는 민주당이, 두번째 해는 국민의힘이 하는 것으로 약속했다"면서 "약속을 파기한 이유는 예결위원장 선출과는 무고나하며 협치를 포기한 다수당의 횡포"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당초 1년씩 예결위원장을 하기로 한 약속은 인정하지만 일반동 복원을 위한 원포인트 의회 시 행정복지 위원회 개의 지연에 대한 문제와 일반동 복원을 위한 예산 심의 시 국민의힘이 위원장일 경우 협조가 안 될 수 있다며 민주당에서 예결위원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단지 의원 수가 2석 많은 민주당은 이날 예결위원장 선출에 대한 공식적인 약속을 무시하고 신뢰와 협치를 포기했다. 민주당의 성비위와 막말 사건은 부천시의 명예를 실
조광일 동풍건설 대표는 최근 '2023 건설의날 기념행사'에서 전문건설 업계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동풍건설은 지난 35년간 부천지역에서 전문건설 업체를 경영하면서 상하수도 및 포장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토목 분야의 교육시설, 노후 상후도관 교체공사, 도로 및 보도 정비공사 등을 완벽하게 시공해 공사품질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창의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성실 시공으로 도내 전문건설업체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부활동도 꾸준히 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윤리를 확립해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가치증대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기 부천지역 곳곳에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이 대거 내걸려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불법 현수막 비방전에 대한 행정기관의 미온적인 대처가 이들 정치권들의 불법 현수막 비방전을 부추기도 있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21일 지역 정가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각 정당들은 시민들이 통행이 비교적 많은 부천지역 도심지 곳곳에 서로를 비방하는 구호의 현수막을 제작, 무분별하게 도심지 곳곳에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무엇이 괴담이고 무엇이 선동인가? 방사능 오염수가 안전하단 말인가! 다시함께, 민주주의로!', '범죄옹호 방탄당! 계속되는 방탄쇼!' 등의 문구가 적혔다. 현행 현수막 게첨은 행정기관으로 부터 승인을 받은 후 지정된 게첨대에 걸도록 규정하고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현수막을 설치한 사람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대상 이다. 옥외 광고물법 제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4조를 보면 지정 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게시되는 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며 정비 대상이다. 시는 불법현수막 게첨에 대해 매일 2회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행안부 지침에 따라 불법 현수막에 대한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고 계도 또는 수거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부천시 정은 14대 총선부터 부천시 중구 단일 선거구에서 분리된 선거구이다. 1993년 부천시가 오정구를 설치하면서 15대 총선부터 오정구 선거구로 개편됐다. 2016년 총선 이후 부천시의 일반구가 폐지됨에 따라, 21대 총선부터 부천시 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부천시장 재선에 오정구에서 총 5선을 한 원혜영 의원의 영향력으로 18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그야말로 수도권에서 손꼽히게 안정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꼽힌다. ▲ 민주당, 공천 3파전 벌이는 전·현직 국회의원 서영석(58) 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서 의원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 총무국장으로 80년 민주화운동의 선봉에서 시위를 주도하다 ‘전방 입소 반대 투쟁’으로 구속돼 감옥생활을 했다. 오정구에서 지역생활정치와 생활보건운동에 전념하며 ‘폐건전지 수거운동’의 일환으로 비타민C 나눠주기 운동을 해 화제가 됐다. 유정주(47) 국회의원(비례)이 공천을 노리고 있다. 서울 출신으로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이다. 상명대 영상영화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원 영상영화예술학 석사와 동 대학원 영화영상학 박사를 수료했
부천시 병 선거구는 전철 1호선이 관통하는 주변 지역이다. 원래 민주당 강세지역이었으나 한때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유력 주자였던 김문수 전 의원이 3선을 달성했다. 이후 측근인 차명진 전 의원이 재선을 하는 등 2010년대까지는 부천에서 가장 보수성향이 두드러지는 곳이었다. 하지만 19대 총선 이후 다른 부천 선거구들과 마찬가지로 줄곧 민주당계 정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히려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의 초강세 지역이 됐다. ▲ 민주당, 김상희 의원 5선 도전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의 김상희(69) 의원의 5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소사댁’이라는 친근한 닉네임으로 불리우며 지역 주민들과 꾸준한 교감을 전개하고 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의원들과 잦은 소통을 하며 의정활동에 빈 틈이 없다는 긍정 평가가 많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약사로 활동했다. 성폭력특별법 제정과 호주제 폐지 등 여성 관련법 제·개정에 기여해 2005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받았다. ▲ 국민의힘, 당 차원 외부 인사 영입? 최환식(64) 당협위원장이 김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현재 지역 당협위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
부천시 을 선거구는 7호선 서부지역에 해당하는 선거구이다. 중동신도시 전체를 관할하며 상동지구가 포함된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민주당계 정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하지만 1기 신도시의 특성상 평균 연령대가 판교나 동탄과 같은 2기 신도시들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또한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서 부천시의 4개 선거구 중 진보 성향이 가장 약하다는 분석이다. ▲ 민주당, 설훈 의원 6선 도전 5선의 설훈(70) 의원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며 5.18민주 유공자다. 동교동계 막내로 출발해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총재비서와 민주화 청년연합 상임위원을 지내는 등 최측근으로 활동해왔다.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 유신 반대 시위와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연루됐으나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총선에서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 서헌성 전 청와대 행정관과의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고 미래통합당 서영석 후보를 꺾고 5선 고지에 올랐다. 서진웅(57)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설 의원과 공천 싸움을 준비 중이다. 전북 진안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과, 연세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7회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