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5 독일 소비자가전박람회'에 참여해 관내 중서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9일 시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독일 베를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독일 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수원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독일 소비자가전박람회는 139개국에서 22만 명 이상의 바이어(구매자)가 찾는 유럽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다. 스마트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가전 제품들이 소개됐다. 시는 스타트업 전시관 내 수원시관을 마련해 ▲에쎈바이오(독립형 음식물처리기) ▲제이와이테크(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케이엘(초음파 관절·근육 마사지기) ▲에버트리(책소독기·LED 공기살균기) ▲브레인테크(스마트 체외 건강진단기) ▲선경에스티(LCD·자동차 유리용 실리콘) 등 6개 기업의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시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통역 비용 등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유럽, 미주, 중동,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시 관계자는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지금은 수출 시장 다변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 기업들이 유럽·중동·아세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팔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신제품 ‘이천햅쌀 비락식혜’를 선보이며 전통음료의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 팔도가 ‘이천햅쌀 비락식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 이후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온 대표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RTD 형태를 도입해 시장을 개척했으며, 누적 판매량 20억 개를 돌파했다. 누적 쌀 사용량은 1만 6000톤에 달하며, 최근에는 ‘비락식혜 제로’를 선보이며 건강 지향 소비문화에 맞춘 제품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천 지역에서 당해 생산된 햅쌀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식혜다. 기존 제품 대비 밥알을 20% 늘려 씹는 식감을 높였고, 엿기름에서 우러난 단맛으로 전통 식혜 풍미를 구현했다. 연간 약 1만 6000kg의 쌀을 소비해 지역 농가 상생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전통음료 최초로 풀오픈캔을 적용해 개봉 시 캔 상단 전체가 열리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밥알 섭취가 용이하며, 약 5시간 냉동 보관 후 슬러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간식이나 디저트로도 제격이다. 팔도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비락식혜 브랜드를 활용한 카테고리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통 음용 방식에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밀맥주 ‘1664 블랑’으로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를 협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성수동 EQL Grove에서 열린 2025년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홍보부스 운영에 이어 두 번째 협업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반전 있는 좋은 맛(Good Taste With a Twist)’에 맞춰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사전 초청된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패션업계 관계자 등은 서울패션위크 참가 27개 브랜드 의류를 관람하고 그룹CHS 라이브 공연과 DJ지우·다니엘 오·키라라의 디제잉을 즐기며 1664 블랑을 함께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서울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1664 블랑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며 “이번 행사는 런던·코펜하겐 패션위크 스폰서십의 연장선상으로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더 다양한 BBQ 금액권을 만나볼 수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을 확대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BBQ는 소비자들의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3만·5만원권 외에 1만·2만·4만원권을 추가 도입했다. 소비자들은 BBQ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등록해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전국 BBQ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BBQ는 이달 말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모바일 금액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액면가 대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e쿠폰 등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수단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금액권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외식 트렌드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편의성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웰푸드가 가을을 맞아 청송 사과와 공주 밤을 활용한 초콜릿을 출시한다.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 시즌 한정 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가나는 기존 가나 브랜드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인 상위 라인으로, 이번 신제품은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와 밤을 활용한 쉘 형태의 초콜릿 ▲‘프리미엄 가나 사과와 피넛버터’ ▲‘프리미엄 가나 밤과 카라멜’ 2종이다. ‘프리미엄 가나 사과와 피넛버터’는 진한 피넛버터 필링에 달콤한 청송 사과 시럽을 더했으며, ‘프리미엄 가나 밤과 카라멜’은 고소한 공주 밤 필링과 달콤한 카라멜 시럽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가을 한정 프리미엄 가나 2종은 이날부터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1일부터는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시판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는 신제품 쉘 2종을 포함해 가나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페닌슐라 애프터눈 디저트 세트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가나 2종으로 이색적인 맛과 달콤한 추억을 쌓는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
추석 명절을 한달 앞둔 가운데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의 키워드인 ‘가성비’ 트렌드를 강조한다. 이마트는 사전 비축과 통합 매입 전략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8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결과, 과일 세트 매출 14위 모두 5만 원 미만 상품이 차지했다. 대표 상품인 ‘유명산지 사과(3.6kg, 11입)’는 사전 매입을 통해 가격을 4만 9800원으로 동결했으며, ‘유명산지 배(6.5kg, 79입)’ 등은 10% 인하해 4만 7400원에 판매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3~4만 원대 과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이마트 미트센터가 주축이 되어 에브리데이와 최초로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우·수입육 선물세트 총 17종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피코크 한우 등심 불고기 세트’와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는 사전예약 시 각각 16만 원대, 9만 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미국산·호주산 LA식 꽃갈비 역시 물량을 기존 대비 3배 확대해 준비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원물 시세가 급등한 김 상품군을 보완하기 위해 3만 원 미만의 신규 세트를 기획했다. ‘만
세븐일레븐이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선보인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가 초가성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가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고객 설문조사와 좌담회를 토대로 ‘맛·양·만족 초과’를 내세운 한도초과 간편식을 론칭했다. 대표 메뉴인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은 출시 두 달 만에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차별화 전략으로 ▲일반 도시락 대비 20% 이상 증량 ▲도시락 용기 25% 확대 ▲라벨 최소화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신뢰도와 만족감을 높였다. 지난 8월에는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해 2주 만에 즉석치킨 판매 1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10일에는 고객 설문을 기반으로 한 ‘한도초과 고민할필요없는도시락’을 출시하며, 지난 3일에는 기존 대비 35% 증량한 ‘한도초과 몬스터3단버거’를 선보였다. 오는 20일에는 대만식 닭가슴살 튀김 ‘한도초과 대왕지파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도초과 간편식 구매 시 음료
롯데마트와 슈퍼가 4900원 초가성비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나섰다. 롯데마트·슈퍼는 칠레산 레드와인 ‘테이스티 심플 카베르네 소비뇽’과 화이트와인 ‘테이스티 심플 소비뇽 블랑’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레드 와인은 풍부한 타닌과 묵직한 바디감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화이트 와인은 풋사과·라임 계열의 산미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에 적합하다. 이번 신상품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 ‘가성비 와인’을 찾는 수요에 맞춘 초저가 기획 상품이다. 실제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1~8월) 3만 원 미만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가격 경쟁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 조달 통합이 뒷받침했다. 이번 출시분은 총 30만 병(각 15만 병) 규모로, 일반 브랜드 대비 10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직영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테이스티 심플’과 함께 ‘테이스티 시리즈’ 라인업도 강화한다. 오는 11일에는 ▲이탈리아 ‘폰타나프레다’와 협업한 ‘테이스티 No.5 모스카토 다스티 DOCG(1만 6900원)’ ▲프랑스 보르도 ‘샤토 몽페라’ 협업 와인 ‘No.6 몽페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택 통복동 쌍용스카이헤론, 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 장지동 경남아너스빌, 고용요구 ▲ 오전 7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앞, 고용승계 촉구 ▲ 오후 2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정문 건너편 인도, 경찰 규탄 및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 9시까지는 곳에 따라 0.1mm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1~30도 ▲성남 21~29도 ▲과천 21~30도 ▲안양 22~29도 ▲광명 22~31도 ▲군포 22~31도 ▲의왕 21~28도 ▲용인 20~29도 ▲오산 20~30도 ▲안성 21~30도 ▲이천 19~30도 ▲여주 20~28도다. ▲양평 21~29도 ▲하남 21~30도 ▲광주 20~28도 ▲파주 20~30도 ▲양주 20~31도 ▲고양 20~31도 ▲의정부 20~31도 ▲동두천 20~30도 ▲연천 20~30도 ▲포천 20~30도 ▲가평 20~29도 ▲남양주 21~31도 ▲구리 21~30도 ▲김포 21~31도 ▲부천 22~32도 ▲시흥 21~31도 ▲안산 21~31도 ▲화성 21~31도 ▲평택 21~30도다. ▲인천 22~30도 ▲강화 19~30도 ▲백령도 22~28도 ▲서울 22~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