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과림동 청소대행업체인 현대실업은 과림동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9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실업 임직원,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과림동장,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부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며,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실업은 과림동 및 대야동 청소대행업체로 공동주택, 도로변 등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집 및 운반하며 깨끗한 도시 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다. 매년 후원을 통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과림동은 골목 사이로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많아 수거에 어려움이 많지만 그만큼 보람이 큰 동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관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깨끗하게 수거해 주셔서 감사하고, 후원까지 결심해주신 현대실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분산에너지와 열에너지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알리는 동시에 해당 분야에서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난은 최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열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집단에너지 역할’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난은 분산에너지의 효율성과 시장성, 열에너지가 가진 탄소저감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의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학계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 소비 지역 인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로서, 송전 손실 등 중앙 집중형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열에너지는 냉난방과 산업공정에 필수적인 에너지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미활용열 활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한난은 금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학계전문가·산업계·정부관계자 등이 분산에너지와 열에너지에 대한 에너지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고, 집단에너지가 해당 에너지 분야에 부합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통해 해당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난은 이 자리를 통해 미활용열의 법적 지위
고양특례시가 대표적인 노후·쇠퇴지역인 원당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당역세권 일원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원당 구도심은 1961년 원당면으로 고양군청이 이전하면서 형성됐다. 하지만 1996년 일산과 화정 개발, 2004년 고양삼송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인근 지역 대형마트 입지로 원당지역 상권의 쇠퇴를 가져왔다. 이후 원당 재정비촉진지구가 2007년 지정됐으나, 원당상업구역의 경우 주민의 반대로 2015년 정비구역에서 결국 해제되고 말았다. 하지만 올해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면 원당 구도심 지역은 기존 3호선과 신설되는 고양은평선 역사를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고양성사 혁신지구 건립과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현재 추진 중인 원당버스차고지 조성사업, 원당역세권 가로공원 조성사업 그리고 각종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을 모색 중이다. 종합발전계획은 △원당역사 주변 공영개발 △원당상업복합구역 정비・ 활성화 △현 청사 주변 정비・활성화 △원당 고양대로 상징가로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용역 추진을 위한 예산을 올해 1회 추경에 반영 요청했다
김포시가 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이 전동차 제작사인 현대 로탬이 오는 9월부터 운영하기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는 앞으로 5년간 운영 업무를 맞게 될 현대로템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는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측과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 5년간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로템은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기술 인력 육성과 열차 운행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시는 2019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운영 기간 종료 시기에 맞춰 직영 전환 대신 위탁 연장 방침을 정하고 후속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공모에 선정된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했고, 서울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대로템측은 "김포골드라인이 최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하겠다"라며 "신림선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김포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해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 도서관에 따르면 어린날인 5일에는 평일과 다름없이 이용 및 대출이 가능하며 온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상영,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도 준비했다. 도선관 2층 실감형 체험관은 4면 체험존과 AR컬러링 존, AR터치 북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디지털 가상현실에서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며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3층 소극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 녀석 맛나겠다'와 '뽀로로 보물섬 대모험'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 상영한다. 체험행사인 '신나는 어린이날! 꽃 제기 만들기'는 6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전통 놀이와 그림책을 읽고 꽃 제기를 만들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협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날! 봄 선물이 와요!' 체험행사는 ‘봄 선물’이란 주제의 책을 읽고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스스로 만든 완성품을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체험행사는 오전 오후 각각 1회 실시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정책지원과 현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학민 센터장, 시흥시 도시균형개발사업단 윤진철 단장을 비롯해 시흥시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지원단으로 위촉된 법률, 도시계획, 건축, 회계 등 정비사업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실무 직원이 참석했다. 윤진철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은 “정비사업 분야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함께 있어 사업 추진 시 갈등 상황이 빈번하게 나오는데, 전문위원의 정책발굴 및 자문을 통해 이러한 갈등이 원활하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작년도 시범 운영 후, 올해는 전문위원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였는데 시흥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위원분들의 다양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센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정비사업 지원 정책개발 TF"는 시흥시 원도심 균형발전과 정비사업 정책발굴을 위해 센터에서 다수의 현안 회의 및 포럼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고자 "시흥시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지원단"으로 변경하였고, 정비사업 전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한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 정보를 관리하고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지적, 건축물, 용도, 가격, 등기 등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18가지 개별 부동산 정보를 2012년부터 하나로 통합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공 포털을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정보는 토목·건축설계, 부동산 개발 등의 기본 정보로 활용된다. 현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노후화로 인해 신기술 적용 등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광역·기초지자체별로 분산된 행정 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토지(임야)대장은 기존 ‘가로’에서 ‘세로’ 양식으로 변경해 QR코드를 추가하고 노약자나 장애인, 외국인을 위한 음성·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지 경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적(임야)도는 항공, 위성영상 정보 등과 함께 제공한다. 2차원 평면도면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3차원 부동산공부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의 기능 강화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가족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은 치매에 대한 지식과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 등 치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환자 돌봄 제공자에 대한 교육은 치매 약물 치료와 더불어 그 중요성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매 진단 후 가족 교육은 장기간의 돌봄 부담을 동반하는 질병의 특성을 가족들이 이해하고 이를 통하여 가족들의 돌봄 기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가족 교실은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해 알고 싶은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치매 가족 교육은 치매를 진단받은 후 가족들이 겪는 혼란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치매가 있어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 교육 외에도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야외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 가족 상담 등의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계절관리제 시행 5년 내 최저농도인 23㎍/㎥를 기록하며 첫 시행 당시 농도 40㎍/㎥에서 42%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해 왔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23㎍/㎥였으며,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10일에서 5일로 감소하였다.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이상)‘ 일수는 0일을 기록하고 ‘좋음(15㎍/㎥미만)' 일수는 10일 증가한 40일로 기록되어 광명시에서 추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공공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집중 단속 ▲ 주요도로 청소 강화 ▲불법소각 단속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아이꿈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배우면서 놀고 꿈꾸는 시흥아이꿈터’를 상징하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 것을 주제로 하며, 공모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시흥아이꿈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상위 5점을 선정 후, 2차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독창성·완성도·확장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6개월 무료수강권) ▲최우수상(1명, 3개월 무료수강권) ▲우수상(3명, 1개월 무료수강권)으로 은계1어울림센터 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권이 제공된다. 더불어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아이꿈터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만큼 의미 있는 공모전이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흥아이꿈터의 가치가 담긴 참신한 작품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