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이 지난 13일 겨울맞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18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선천성심장병 의료나눔 봉사,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주거지원기금 지원, 집중호우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민간병원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선포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전달식은 지난 7일 병원관계자, 자문위원들이 모여 진행됐다. 김치는 노인복지관 3개소(원미, 소사, 오정)로 배분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묵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 병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천세종병원은 앞으로도 부천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꾸준한 의료나눔 및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번 꾸준한 의료봉사와 다양한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천세종병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김장김치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시길 바한다. 꾸준한 봉사정신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11월 1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책임 운동이다. SNS 인증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온라인 활동이 익숙한 청소년들은 사이버 게임과 도박 등에 쉽게 노출되어 불법 도박 중독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경국립대학교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공헌과 관련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그는 특히 불법 사이버 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의 지목으로 이원희 총장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 총장은 다음 주자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을 추천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관내 경로당 2곳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최영희 회장은 “올해 행정복지센터에 여러 어려움 있었지만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정적인 참여 의지 덕분에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로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고추장 지원 ▲삼계탕 나눔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 단양군에서 ‘다산1동 통장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다산1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단양군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단양군의 명소인 잔도길과 구인사 견학으로 통장협의회의 역량 강화 및 단체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신재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더욱더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회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통장 워크숍이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왕숙천 문화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를 위해 애쓰신 통장님들에게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청년 및 사회형평인력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가 다음달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가 취업준비 청년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마련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형평인력까지 약 200명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취업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11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해야한다.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에서는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까지 채용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취업준비생의 채용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채용설명회,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국마사회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채용설명회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지방 거주 구직자 등을 위해 기관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라이브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사회 채용에 지원한 이력이 있는 참가자와 사회형평인력 등을 우선하여 선정하며, 참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한국마사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혁신대상’은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동반성장을 선도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는 민간지원 성과가 높이 평가돼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해 ‘AI기술을 활용한 말 보행 이상 상태 탐지 시스템’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말 개체식별 단체표준을 제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하는 등 말 사육업체 부담경감을 위한 말산업 디지털 전환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말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협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포시 월곶초등학교가 마음건강학교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인‘힘내랑 웃어랑’마음건강 캠페인을 교내 숲소리터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추진한 마음건강학교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기반 정신건강 시범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월곶초등학교는 2024 마음건강 시범학교로 선정돼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힘내랑 웃어랑’ 캠페인의 중점을 둔 것은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건강을 지지하는 데 정신건강 OX 퀴즈, 힐링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소확행, 인생네컷 포토부스, 내마음의 온도체크 5개의 부스로 운영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인셍네컷 사진을 찍으며“친구들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니까 더 친해진 것 같다”며 네컷 사진을 20년 후에 보면 신기할 것 같다.”라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김용찬 교장은 “마음건강 캠페인처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엄마! 아빠! 저 과거 시험보러 갑니다.” 김포대명초등학교가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옛 조상들의 과거 시험 형태로 전 학년 모두 과거 시험을 치렀다. 이는 백일장 학기초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학교문화 책임 규약 ‘학생의 약속’을 제정해 체험 중심의 학생 생활교육에 하나이다. 이날 행사 당일 1교시 체육관에 전교 학생들이 모인 후, 학생들에게 붓펜, 화선지가 제공됐고, 롤스크린에 학교문화 책임 규약 백일장 시제가 제시됐다. 행사 중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통 갓을 쓰고 붓펜으로 화선지에 한 글자 한 글자 신중하게 적었다. 또한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심사를 통해 각 학년 장원(1위), 아원(2위), 탐화랑(3위)을 선정하고,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통 놀이 꾸러미 상품을 추가로 증정했다. 여기에 학년별 장원으로 선정된 작품은 1층 학교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옥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아동학대예방의날(11월19일)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인근에 있는 가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에 맞춰 마중 나온 학부모들에게 아동학대예방 및 긍정양육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서일동 사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인권문화 캠페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 양육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 용역’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플랫폼은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성에 대응해 시민·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플랫폼은 ‘감동적인, 부천1.5 프로젝트’로 브랜딩해 ▲탄소중립도시 정보시스템 ▲기후측정망 시스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의 3개 분야로 기획했다. 또한 시민주도 서비스 발굴을 위한 시민사회 38개 기관(단체)의 ‘탄소중립 네크워크; 부천 에코리빙랩’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부위원장, 최옥순 의원, 최초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 최진우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민윤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 등 7명의 전문가TF와 부천 에코리빙랩의 시민참여단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네이버시스템 컨소시엄 최효진 PM 등)의 분야별 서비스 기획 보고를 듣고 성공적인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공유했다. 기획보고 주요 내용 중 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