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에서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4일 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는 ‘착한날개 오산’ 협약기관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후원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균식 지사장은 “연말이 되고 날씨도 많이 추워지면서 저소득 가구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후원성금이 그분들에게 난방처럼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 부시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산되는 어려운 시국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청학도서관은 키움봉사회에서 지난 22일 시니어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큰글자도서 18권을 기증했다고 24일 전했다. 오산시 키움봉사회는 오산시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도서관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모임으로 서가 정리, 도서관 가꾸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학키움봉사회의 권민정 회장은“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위한 큰글자 도서를 기증하여 독서 취약계층의 자기개발 및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도서관에 양서를 기증하게 되어 키움봉사회와 오산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일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현 도서관장은 “평상시 키움봉사회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 발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증된 책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증받은 큰글자도서는 청학도서관에 비치되어 대출이 가능하고 특별히 작은 글자의 책이 읽기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큰 활자로 인쇄된 큰글자도서가 독서의 기쁨을 맛보게 해 줄 것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년간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2021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오산시는 2019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은 후 지난 2020년 제2차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서 선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이번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서도 최종 고배를 마셨다. 특히, 시는 그동안 올해는 기필코 문화도시 지정을 성취하겠다는 목표로 문화도시 사업 전반을 재편성하며 행정력을 올인했다. 하지만 이번 선정 탈락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다. 당시 오산시의 경우 오산 2차 탈락 고배에도 불구하고 문화도시 센터장 임명을 전문가가 아닌 문화원 사무국장을 바로 발탁하면서 검증 및 전문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5년간 100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도시의 특성화 비전을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성과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해야 함에도 오산 시는 처음부터 문화도시 추진단의 구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이 결여된 결과물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인근 수원시의 경우 국회의원들이 발 벗고 나서며 문체부와 소통하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넘어서 문화도시로 선정된 반면, 오산시의 경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2일 무한돌봄센터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운영위원회는 오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종합사회복지관장(오산, 오산남부, 오산세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원장(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무한돌봄센터 사업추진 성과보고 ▲2022년도 사업 추진계획 보고 ▲무한돌봄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무한돌봄센터 주요업무는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지원(구. 무한돌봄) 등이다. 2021년 11월까지 사례관리대상 302가구를 선정, 사례회의 195회 거쳐, 17,066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고, 긴급복지사업은 3804가구에 총 20억 1900만 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구. 무한돌봄)은 471가구에게 총 3억 34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선조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내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무한돌봄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운영위원
오산시는 2022년에도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생활교육, 외출동행, 가사지원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본인 또는 가족 등을 통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화, 팩스 등으로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확정은 수행기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의료생활협동조합)에서 조사하고, 시의 승인을 통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송영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오산 1) 의원이 도시공원 배수로 교체공사 9억 원, 오산 오색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15억 원, 오산문화원 건립 20억 원, 하나 울 복지관 건립 6억 1800만 원 등 지역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50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공원 배수로 교체공사사업은 오산시가 노후된 배수로 정비가 시급한 만큼 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맑음 터 공원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오산 오색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조성사업은 일평균 1만~3만여 명이 방문하는 경기남부 대표시장임에도 노후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통해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원 건립은 지역 문화재단 등 문화기관들이 증가하면서 지방문화원 사업이 점점 줄어들거나 위상도 약해지고 있다. 지방문화원이 축적해온 지역 고유문화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문화원 건립을 통해 역량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하나 울 복지관 건립은 하나 울 복지센터 건립운영으로 기존의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돌봄 및 재활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업
오산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회장 공흥식)에서 지난 21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웃돕기성금으로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23일 전했다. 2011년 8월 결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비영리 단체로 회원들로부터 1구좌(5000원) 이상씩 기부받아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딤씨앗 통장지원, 독거노인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을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또한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나눔 문화확산에 적극 실천하여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부문에서 KBS한국방송사장표창장을 수상했다. 공흥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시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저소득 가정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항상 앞장 서 주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에게 정말 감사하며”며, “기탁해주신 성금들이 저소득 가정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올 한해 동안 학생들이 직접 학교공간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등 6개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례발표회를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된 사례발표회에는 2021년도 별별숲 프로젝트를 진행한 6개교와 건축자문단, 학생 참여설계 학교공간혁신에 관심이 있는 학교가 참여했다. 발표회는 금암초, 다온초, 오산대원초, 오산원일초, 성호중, 오산중 공간혁신 담당 교사가 학교공간혁신 교육과정 운영방법과 공간 구축사례를 발표하였다.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공간을 모두에게 즐겁고 필요한 공간으로 기획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논의를 넘어 학교별 건축자문단 매칭으로 학생의 공간혁신에 대한 의견을 현실화함에 따라 전문적인 자문도 병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2년도에 2개교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도에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도록 자칭 건축학교를 진행함으로써 학생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어울림 오산 성과보고회’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코로나19로 대면 및 비대면(ZOOM) 병행 개최한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시 협의체, 동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표창 △남촌동·세마동·초평동 협의체 활동 발표 △6개동 협의체 활동 영상 관람 등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공유했다. 홍선미 민간위원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 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협력을 통해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공공위원장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 협력기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협의체 위원들과 민관협력기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가 수고 많으셨다.”라고 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