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8군지원단 1중대 및 우정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7일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한미8군지원단 1중대 윤승신 본부장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그동안의 노고와 고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정봉사회 조애자 회장은 “모든 봉사자의 땀방울이 모여 직접 재배한 김치와 무로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보람됐다. 또한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생연1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을 위해 고생하시고 애써주신 자원봉사 참여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왕시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 정거장인 의왕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티엑스씨(주) 차영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역 정차에 대한 시설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 시행과 사업 운영기간 동안 유지관리 및 운영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당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운영비 전부를 의왕시가 계속 부담하도록 요구하면서 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에서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GTX-C노선 의왕역 정차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하여 합리적인 비용 분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의왕역 정차로 발생하는 GTX-C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매년 정산하여 운영비에 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의왕시와 지티엑스씨(주)는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조속히 의왕역 설치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협약이 체결된 만큼 GTX-C 노선이 신속하게 준공하여
성남시는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지역 내 첨단 산업 인프라와 협력해 과학고 설립을 추진 중이다. 과학고 전환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최첨단 과학·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에는 분당중앙고와 관내 4차 산업 관련 기업, 연구기관 간 협약서와 시민들의 지지 서명부가 함께 제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성남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미래의 핵심 인재들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돼 온 분당중앙고는 우수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고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통합 실무협의체 운영, 시민설명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경기형 과학고 지정 여부는 이달 말 1차 예비 지정 발표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최종 결정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형 과학고 유치의 첫발을 내디뎠다.…
분당소방서는 지난 6일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소방공무원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복합건축물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방공무원 32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된 가운데, 고층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대피 유도 및 피난 훈련 ▲소방차량 배치 및 통제 ▲수관 연장 화재진압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 HD현대 측도 직원 약 5000명이 참가 피난 훈련에 동참하며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소방훈련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최윤종 재난대응과장은 “복합건축물은 다양한 시설이 밀집돼 있어 재난 발생 시 피해가 대규모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대한 정기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HD현대 글로벌 R&D센터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7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경제, 문화,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유럽 진출을 위한 거점 도시를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브로츠와프시 청사에서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도시 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브로츠와프시는 서유럽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는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의 경제와 기술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의 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야첵크 수트리크 시장은 “브로츠와프는 폴란드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성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와 문화 등 핵심 분야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브로츠와프시는 IT, 첨단 기술, 제조업이 발달한 폴란드의 주요 도시로,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대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브로츠와프 대학 한국학과 설립과 인천-브로츠와프 직항 노선 개설 등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강화해 왔다. 협약식에는 아그니에슈카 브로츠
가평군 청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를 참관한 뒤 횡성군 선진지를 방문했다. 주민자치회는 액스포에서 360여 개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각 지역의 다양한 특색을 체험하고 지방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이어 기존 도로와 숲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조성된 단일코스 세계 최장길이의 루지 체험장을 둘러봤다. 또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횡성 5일장을 둘러보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류임상 청평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엑스포와 선진지 방문을 통해 지방자치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실감했다"며 "선진사례를 우리지역에 접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주민차지회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평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의 노인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황선희·하영주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황선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현 일과복지 대표)이 발제자로 나서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희동 군산간호대학교 교수,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 등 노인복지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질적 향상과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지원 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주 의원은 “노년기는 삶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노인복지 정책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시에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과천시가 과천노인복지센터와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나선다. 과천시는 8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노인복지센터,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노인복지센터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구세군 승리요양원은 일시보호 서비스를, 과천시 새마을회는 주거안전 분야 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필요한 돌봄 서비스 유형과 지원 대상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기존 복지 서비스에서 사각지대를 잘 보완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문현민 ㈜청명씨앤아이 대표가 ‘의왕시 통합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문 대표는 “의왕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날씨가 추워져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계절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관급자재의 공정한 선정을 위한 ‘과천도시공사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지침 제정은 공공사업에서의 자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품질 높은 자재를 선정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운영지침에는 자재 선정 시의 평가 기준, 심의 절차,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자재의 품질,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토록 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지침을 통해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공공사업의 품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운영지침은 해당분야 전문가 등의 심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고품질의 자재 선정을 목표로 한다”며 “위원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자재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