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최대 100% 환율우대 및 경품을 제공하는 ‘설레는 봄, 환전해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외화예금 입금이나 환전, 또는 Sh외화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개인고객은 비대면(인터넷뱅킹·파트너뱅킹 앱) 거래시 최대 10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하는 고객의 경우 주요통화(USD, JPY, EUR)에 한해 최대 90% 환율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파트너뱅크)을 이용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간편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Sh외화기프티콘’ 서비스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6명에게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백화점상품권(2명) ▲기내용 레디백(3명) ▲스타벅스 상품권(30명) 등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설레는 봄, 환전해 봄’ 이벤트를 통해 봄맞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나 외화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환율우대 뿐 아니라 푸짐한 경품의 기쁨도 함께 누리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풍성한
팔도가 베트남에 위치한 제2공장을 짓고 늘어난 현지수요 대응에 나선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장 신설은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 목적이다. 팔도는 제2공장의 설비 확충을 지속하며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제2공장은 3만 3920㎡(1만 260평) 대지에 연면적 1만2506㎡(3783평) 규모다. 제2공장은 라면뿐만 아니라 음료 생산이 가능해 팔도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앞서 준공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개의 라면 생산라인을 갖췄다. 팔도는 제2공장 완공으로 베트남 남북으로 이어지는 생산벨트를 구축했다. 제1, 2공장 모두 판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엄격한 국내 생산품질 기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수용과 동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공장 완공과 함께 생산량도 확대된다. 조리면, 즉석면 등 라면 제품은 연간 1억 개, 음료는 1억 5000만 개 생산할 수 있다. 2025년 예정된 라면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라면 생산량은 연간 4억 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기존 제1공장 생산량을 합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팸 투어(FAM Tour) ‘호주 원정대’를 성공리에 마치고, 참여한 고객들을 명예 홍보대사 1기에 위촉했다.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호주 멜버른, 브리즈번 원정대 이벤트에 참가하고 미션을 성실하게 이행한 9인에 대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 홍보대사들은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 후기 및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 여행 후기를 각자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시작으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가 지난 2월 모집한 ‘호주 원정대’는 6박 8일간 호주 멜버른과 2032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리즈번에서 여행지 답사, 맛집 탐방, 각종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원정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항공권을 비롯한 식비, 숙박비 등 참가비 전액이 지원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출시 이후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 호주 원정대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블 마일리지, 엘리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5일 거북섬 다목적홍보관에서 ‘거북섬 환경정비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지난 3월에 열린 ‘거북섬 해안선 및 상업지역 환경정비 점검 회의’ 결과에 따라 부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지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실사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회의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획조정실장, 환경국장, 정책기획과장, 환경정비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검 회의는 ▲거북섬 일대 환경정비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지구의 날 기념행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무 담당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웨이브 파크 광장과 사유지 및 해안선, 마리나 경관 브릿지 등 거북섬 일대를 돌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거북섬 해안 산책로 조성 현장과 방호벽 정비작업 추진현황 ▲거북섬 인근(50호 근린공원) 공사 가림막 재정비 상황 ▲유휴부지(사유지)화단 조성 현황 ▲해안선 일대 꽃 식재 추진현황 ▲마리나 경관조명 설치 현황 ▲해안 덱 및 공연 덱 설치 공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시화
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파주스타디움, 운정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참여한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31개 시군 선수단 등 1만 7천여 명이 이용할 주요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 및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응급 구조사 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주차난이 예상되는 파주스타디움에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정건강공원은 인근 교육시설 주차장에 사전 협조를 구하는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며, “파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조금의 불편함 없이 파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고양특례시는 4월 15일 행신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조합은 지난해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되고 난 후, 올해 2월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3월 고양특례시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는 행신1-1구역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22번지 일원으로 창릉, 능곡, 행신 택지개발지구로 둘러싸여 있는 저층 주거 지역이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용적률 250%이하, 최고 층수 29층, 2개 단지 10개 동 66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합설립인가로 행신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해당 조합은 시공사 선정,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정비사업의 중요한 단계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동의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포시가 세계인들의 문화가 교류하는 상호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세계인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지난 4월에 캄보디아 쫄츠남 설명절 행사를 캄보디아 김포 크메르 공동체 주관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6일 김포시는 지속적인 상호문화소통 속에 이번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보이사비 축제를 갖고 지역민들과 줌머인들의(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 선주민)문화 연대 및 상호문화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보이사비 축제를 갖는 것은 줌머인들의 민족·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지역민들과 문화적으로 교류를 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재한줌머인연대의 주관으로 최근에 개최된 제20회 보이사비 축제에는 Douglas Disalvo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권한대행 등 ‘난민들의 피난처’ 이호택 대표, 성공회대학교 박상회 교수 등 여러 외부 초청인사가 함께했다. 그 외에도 재한줌머인연대를 포함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보이사비 축제’는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에서 열리는 소수민족 줌머인의 가장 큰 축제로 알려지고 있다. 현제 김포시에 약 170여 명의 줌머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 사상가의 궤적과 철학적 개념을 탐구해 우리 안에 잠재한 사유와 문화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 '사유의 한국사' 교양총서를 개발하고, '의상(義相)'(정병삼 지음)과 '위정척사(衛正斥邪)'(노대환 지음)를 발간했다. ▶한국 문화의 원류이자 위대한 뿌리, 5000년 사유의 역사 우리는 20세기 ‘이념의 세기’를 지나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살아가고 있으며, 문화의 저력은 사유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중국과 일본은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의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편찬사업을 일찍부터 진행해 여러 차례 완수했다. '중국사상가평전총서(中國思想家評傳叢書)'(총200권, 2006), '중국문화사총서(中國文化史叢書)'(총189권, 1937~1994), '일본사상대계(日本思想大系)'(총67권, 1970~1982)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오늘날 세계 문화에 뚜렷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5000년 역사 속에 우수한 사상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상은 일부 학문 분야에서만 다뤄졌을 뿐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는 편찬사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한류(韓流, Korean Wa
경기도의회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여주시는 봄철 어류 산란기를 맞아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한강보관리단) 및 어업인 등과 함께 오는 6월 2일까지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이 되며 산란기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한 어업 행위와 불법 유어행위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수산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합동단속에 나서게 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는 불법 어업 행위, 면허 또는 허가 조건 위반행위, 낚시 금지구역 내에서의 유어행위,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하고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불법 어업 합동단속 기간 내 적발되는 불법 어획물 및 어구류 등은 현장에서 전량 몰수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 및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불법 어업 행위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