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은봉초등학교는 4월 15일부터 2주 동안 ‘과학의 날-ST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은봉초는‘미래형 융합교육(STEAM)-키움(KIUM)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환경 역량 키우기’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학년별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학년별로 우리 주변 동식물 알아보고 지구의 날 캠페인 참여하기, 그래비트랙스 활동하기,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생태놀이 참여하기 등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학생들이 멸종위기 동물에 관한 영상을 제작하고 전교생 대상 상영회를 운영한다. 은봉초 고영실 교장은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로서 이번 과학의 날-STEAM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교육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학생, 학부모,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공유학교 ‘올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모든(ALL) 학생의 미래역량을 함양하다’는 뜻과 ‘의정부공유학교에 올래?’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더 넓고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AI, 코딩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총 70여 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진로설계교육을 펼치는 경기이룸학교 14개, 경기이룸대학 61강좌를 열어 최대 38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공유학교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를 배움이 많아지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의정부다운 지역맞춤형 공유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청년농업인과 소통하는 '청년 농업인 4에이치(H)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이날 청년 농업인 4에이치(H)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경일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파주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농업인의 원활한 지역 농업 정착을 위해 ▲청년 농업인 대상 지원사업 건의 ▲지역 청년 농업인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 증설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위한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어느 곳이든 청년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농업 분야에서 청년이 지닌 의미와 영향력은 더욱 특별하다”라며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파주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민생 5대 정책’에 농업 분야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농업 도약을 위한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 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새롭게 태어난 이곳 뮤지엄 아트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역들은 삶의 터전이던 신갈오거리를 탈바꿈하는 데 사활을 걸고 기획부터 부스 마련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서는 신갈의 특화 생산품인 레몬 에이드와 호두 정과 등을 맛 보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마을 지도를 채우는 스탬프투어 등 신갈오거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신갈오거리 상인들이 거리로 나와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신갈막걸리’(가제)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는 지역 막걸리 제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사에서 '2024년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달 모집된 88명의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자선서문 낭독, 기자증과 임명장 수여, 이상일 시장의 격려 인사, 선배 기자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편파적이거나 왜곡되지 않은 내용으로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에서 기자를 25년간 하면서 정치부에서 주로 일했고,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3년6개월 동안 하면서 미국 정치와 한미 관계, 북핵 문제 등을 다뤘다”며 “시 곳곳을 살피고 공직자가 챙기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며, 여러분의 시각으로 영감을 주는 좋은 내용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기자의 눈으로 유심히 살핀다면 많은 것이 보이고 사색의 깊이도 깊어질 것”이라며 “많이 관찰하고 고민해야 쓰고 싶은 주제도 떠오르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일일이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한편,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월 1회 미디어 리터러시(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간사 이상욱 의원과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인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게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등과 같이 용인 도심지 내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분석한다.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 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다. 'I LOVE 용인'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국내 벤치마킹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분석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말쯤 최종 보고회를 가질…
안성시는 지난 1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2기 안성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성 축제아카데미는 지난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총 5회를 거쳐 총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안성 축제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의 기획과 운영, 축제의 정체성, 안성 동막골 빙어축제 기획자의 성공기, 벤치마킹 Day 등 축제 전문가의 강의와 축제 실무 및 현장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6월 공도읍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교육에 참여한 각 지역축제별로 전문가가 현장 평가 후 코칭, 최종 워크숍 등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아카데미 수료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가 주민의 축제와 문화 향유 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육을 마친 수료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역 축제가 시민과 동행하며 성장해야 하는 만큼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축제 마다의 특색있는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최대호 시장과 청렴지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렴지기 워크숍’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은 ‘일상 속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청렴 커피 만들기’와 소통하면서 청렴을 배우는 ‘청렴 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퀴즈, 브레인스토밍, 눈치 게임 등으로 진행된 ‘청렴 오락실’에는 최대호 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청렴 도시 안양의 위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 안성시 생활권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성시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4. 15.(월) 10:00시부터 4. 29.(월)까지 2주간 안성청년포털에서 모집한다. 최종 프로그램 참여자는 4월 30일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의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폰 촬영기법” 클래스, 아크릴물감을 이용한 감성 플라워 페인팅, 보드게임 플레이그라운드, 나만의 운동화 커스텀, 동안으로 거듭나는 작은 얼굴 만들기 및 푸드쿠킹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강좌와 별걸 다 들어주는 전문상담 강좌로 현직 세무사를 초빙하여 “청년세무특강 - 미리 대비하는 연말정산 꿀팁”강의 등을 개설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 개장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 7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단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3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첫 문을 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물품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재활용품 판매 부스(183개 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무료 혈당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보였다. 또한, 시민 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했던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라며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경제 관념을 체감해 배울 수 있는 계기였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