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가평군가 제39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볼원볼링장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으로 열린 대회 1부에서 총점 29점으로 고양시(23점)와 안산시(22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양주시는 조천수, 고병균, 황윤호, 김대욱, 박진호, 이남석이 팀을 이룬 남자부에서 4경기 합계 4004점(평균 200.2점)으로 김포시(3942점)와 안산시(3894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합계 3804점(평균 190.2점)으로 성남시(401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또 2부 가평군은 총점 32점으로 양주시(28점)와 구리시(24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가평군은 남자부에서 합계 4084점(평균 204.2점)으로 여주시(3917점)와 양주시(3890점)를 따돌렸고 여자부에서도 합계 3732점(평균 196.6점)으로 군포시(3705점)와 양주시(3702점)를 따돌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근교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해 주말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2024 수원 메가쇼 시즌 1'이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 메가쇼는 지난 11일부터 4일 간 진행 돼 이 날 막을 내린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세월호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 세월호 깃발이 걸려 있다.[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경기도는 국민안전의 날(4.16)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안전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중 신고 기간은 올해부터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 관심을 제고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안전 분야, 특히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익침해행위는 ▲불법 하도급 ▲관급공사 자재 빼돌리기 ▲건설업 명의대여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현장 건설기술인 미상주 등이다. 해당 기간 동안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생활 속 맞춤형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공익침해 사례를 전파해 공익침해행위 제보를 촉진하고 향후 부조리를 예방한다. 이를 위해 도는 안전 분야 주요 공익침해사례와 신고방법을 담은 공익제보 포스터를 도내 주요 건설 현장에 배포하고 민관 건설 관계자와 도청 누리집 등에 적극 홍보한다. 공익제보는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익명 제보를 원할 경우 변호사가 대리 신고하는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비용은 도가 지원한다. 이선범 도 조사담당관은 “주요 공익침해가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공익제보에 대해 알게 되고 공익침해행위를 적극 신고함으로써 도내 안전한 건설문화…
경기도가 오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12개 시 20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 공사, 조합 해산·청산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사, 조합 내부 분쟁 등으로 정시사업이 늦어지는 구역이 많아짐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사업은 예산회계규정 교육 위주였다면 올해는 조합 의견을 반영해 정비사업 절차·조합설립 운영·시공자 선정 등 정비 교육을 확대했다. 아울러 ▲공사비 분쟁·시공사와 계약 협의·조합점검 지적사례 등 법률 교육 ▲표준 예산회계규정·해산·청산 등 회계 교육 ▲추정분담금·감정평가·상가협상 등 감정평가 교육 등도 추가했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 시도 또는 해당 시 담당자에게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도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 등 표준 행정업무규정 마련 및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표준 예산회계규정 해설서 제작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전국 여행사와 관광콘텐츠 업체를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MZ) 관광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도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문화관광체육부·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주관한 K-관광 우수상품설명회에서 K-관광 콘텐츠로서 DMZ 가치를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여행사와 관광콘텐츠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그리브스, 통일부, 통일촌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공모를 통해 공동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DMZ의 대표적 관광지인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반일·1일·1박 2일 일정별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제시했다. 강지숙 도 DMZ정책과장은 “DMZ는 지난해에도 캠프그리브스 전시관에 약 4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 상품을 개발해 DMZ가 K-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3)이 수원 현대건설과 3년 16억 5000만원에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14일 “2023~2024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지윤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6억5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며 “이로써 정지윤은 현대건설과의 동행 기간을 6시즌에서 9시즌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2018~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정지윤은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뒤에도 현대건설 잔류를 택했다.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 나현수와도 3년 총 3억6천만원에 FA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은 토종 날개 공격수와 백업 미들 블로커를 붙잡으며 전력을 유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는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을 맞아 안성 서운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입산자 화기류 소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산림 연접지역 소각 등 금지행위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오는 18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앞, 19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용환 도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예방에 지역시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바란다”며 “흡연, 취사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객들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내 주요 등산로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소각,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 입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행복샵은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판매하는 물건을 클릭하면 네이버 쇼핑몰로 넘어가 결제는 물론 후기 보기 등 다양한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에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무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 촬영지원 서비스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스토어 사업 초기 판매자들의 판매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행복샵 누리집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나아가 도는 경기행복샵 입점 업체 중 올해 중소기업 100개 사, 장애인기업 33개 사 등 총 133개 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해당 사업 대상에 선정된 경우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라이브커머스, 택배배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