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는 11일 청소년 장학금 및 아동 심리상담 치료비 2040만 원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전달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청소년 장학사업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청솔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의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해 올년에는 14명의 학생에게 총 168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립 도담분당동지역아동센터에 총 360만 원을 지원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이 사회성 향상을 위한 심리 상담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돕는다. 한난 김성수 분당지사장은 “우리 공사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인 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인 희망 프로젝트’는 아인병원이 신한은행이 ‘아이는 희망’이라는 뜻을 담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의료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협약하기로 한 것으로, 분만 환경 개선 및 신생아 지원 협약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는 신생아 청약 통장 납입 지원, 임산부 금융 교육, 필수 의료과목 종사자를 위한 임직원 복지카드 및 대출 지원 등이 담겼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신생아 청약 통장 납입 지원’도 담았는데, 아인병원에서 태어난 출생아(2024년 4월 이후)가 주택 청약 통장을 개설할 시 아인병원이 2만 원(1회차 납부), 신한은행이 2만 원(2회차 납부)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다. 부모는 따로 신생아를 데리고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출산 직후 병동이나 조리원에서 아이의 첫 통장을 개설할 수 있어 편리하고, 주택 청약 계좌에 대한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익환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 속 태어나는 신생아를 진심으로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출산 산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
양평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제14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양평 산나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으며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 식기사용, 친환경 교육·체험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꾀한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 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첫날 26일 개막식으로 문을 여는 산나물축제는 팝페라,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개막 선포후 양평의 화합을 상징하는 초대형 500인분 산나물 비빔밥 나눔행사로 이어진다. 또한 양평산나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한 산나물 연극을 통해 산나물과 친숙해지는 장을 마련한다. 둘째날은 산나물 속성과외와 산나물 골든벨 퀴즈를 통해 관광객들이 산나물에 대해 알아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강의와 재활용 가죽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날은 양평의 산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주요 소재로 펼쳐지면 산나물 캠핑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우리가족 산나물 요리왕 경연'을…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과 고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올해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의 문화관광산업경영과정 고양캠퍼스가 설립된 지 24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맞아 약 860여 명 이상의 졸업 동문들이 고양특례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은 대학의 지역 내 역할 수행과 관광부문 민·관·학 협력 체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고양캠퍼스에서는 20여명의 동문들이 모두 참여해 고양특례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이중 삼중 규제들로 묶여 있어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힘든 여건에 있으나 최근 마이스 산업 육성, 바이오·첨단 기업 유치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혁신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특히 거점형 스마트시티로 선정돼 도시의 구조적 변경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정남호 원장은 “이제 관광은 특별함보다는 일상이며 ‘살아보기' 관광이 트렌드가 되었는데, 스마트 관광 또한 거주자들을 위한 지역 생활·교통,·환경의 고민에서 비롯되어야 할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포워드 김단아(26)와 재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기간 2년에 연 총액 5천만원(연봉 4천8백만원·수당 2백만원) 조건이다.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로 선발된 김단아는 프로 데뷔 후 줄곧 하나원큐에서 뛰었다. 2021~2022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김단아는 2022~2023시즌 중 당한 발 부상으로 지난 시즌엔 재활에 매진했다. 김단아는 "“긴 재활로 힘들었는데, 믿고 기다려 준 구단에 감사하고 팀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지난 시즌 코트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복귀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다”면서 “빨리 복귀해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그 이상의 결과를 내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원큐는 센터 양인영, 가드 김시온에 이어 김단아까지 내부 FA 3명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하남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평생교육을 위한 교재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지역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30명은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받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5월 중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올해 12월 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이용자로 선정될 경우 3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기존 35만 원에 더해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평생학습 역량개발 지원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에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양주시가 관내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을 장려하고, 위축된 축산물 소비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접수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해당 홈페이지에서 ‘경기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지원사업’을 검색한 뒤 개인정보 동의 후 개별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산모에게는 시에서 생산된 5만원 상당의 한우·한돈 축산물꾸러미를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산 한우 또는 한돈 축산물 꾸러미 4개 중 1개를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축산물 꾸러미를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를 위하여 양주시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하면 LED 전광판에…
군포시의회가 8756억여 원(세출) 규모의 군포시 결산서 및 증빙자료 등에 대한 검사를 11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결산검사는 2023회계년도 군포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11일 오전에는 세무·회계 분야 민간 전문가 4명과 시의원 2명(신경원․이우천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이월된 부분은 없는지, 각종 사업에서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절차”라며 “시의회는 매년 예산 편성․집행 부분의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결산검사 이후 미수납 세금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 예산집행 이월 처리의 최소화, 예비비 과다 편성 개선 등을 시에 권고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사전모객에 박차를 가한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출시하는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세력 선택 이벤트'와 '연맹 단합 이벤트'를 공식포럼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력 선택 이벤트'는 무법, 아스달, 아고 세력 중 택일하는 투표 이벤트다. 오는 19일까지 투표자가 100명이 넘으면 '고급 기본 요리 상자(5개)'를 이용자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유저 환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연합 단합 이벤트'는 사전 연맹을 신청한 후 게시글 내 안내된 연맹 미션을 모두 완료한 10개 연맹을 추첨해, 연맹장에게 500만 아스달 포인트, 연맹원 전원에게 50만 아스달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사전 연맹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연맹 미션 진행 기간은 4월 24일(출시일)부터 5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다. '유저 환원 프로그램'은 최초의 총세력장 또는 무법왕, 공략 게시글 등록, 총세력장 투표 참여 등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재화' 또는 '아스달 포인트'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아스달 포인트'는 아스달 PC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