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2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와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드는 ‘打(타) & Rock 콘서트’를 진행한다. 13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쳐라 대한민국, 불러라 아리랑, 두드려라 조국통일’을 주제로 3마당으로 펼쳐진다. 1마당은 ‘제2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로, 3번의 예선전을 걸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20여명의 팔도아리랑 부르기 참여자들이 나선다. 이들은 전문 소리꾼들이 아니라 취미 또는 국악동아리 활동을 하는 아리랑 마니아들이다. 축제에서는 전문평가단 3명 점수 50%와 공개 모집한 청중평가단 100여명 점수 50%로 대상 1인, 최우수상 1인, 인기상 2인을 선정한다. 대상 1인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인천시의회 의장상이 주어지며,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소극장 명인명창 상설공연에 특별 초대된다. 2마당인 ‘打 & Rock 콘서트’에서는 본 행사를 주최하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예술단의 풍물놀이, 타악퍼포먼스, 진도북놀이 등의 전통연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하남문화재단은 아프리카 ‘드럼스트럭’ 내한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3시와 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흥겨운 아프리카 고유의 비트와 연극이 함께하는 ‘드럼스트럭’은 참여 관객 모두에게 드럼을 제공해 무대와 객석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형식의 공연이다.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프리카의 전통 사상인 ‘우분투(Ubuntu)’를 테마로 공연을 펼친 ‘드럼스트럭’은 당시 ‘우분투’ 여왕의 역할을 맡은 티니 모디즈(Tiny Modise)의 놀라운 퍼포먼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뉴욕 브로드웨이, 일본, 호주, 중국, 베트남, 남아프리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드럼스트럭’은 아프리카 고유의 리듬과, 춤, 노래가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로 전 세계인을 매료시켜 왔다. 특히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드럼을 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이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낯선 대륙 아프리카의 문화와 열정적 예술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학교 공부만으로 접하기 힘든 흥미로운 다문화 체험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14~15일 양일 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4가지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무궁화사랑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고 통일의 의지를 염원하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궁화 비누 만들기는 14~1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 교육실에서 6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극기 압화 만들기는 같은날 오후 3시 피크닉테이블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상대로 각각 진행된다.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도서실에서, 광복절 페이스페인팅 행사는 15일 오전 1시부터 로비에서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열린다. 모든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문의: 031-830-5614) /김장선기자 kjs76@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17일까지 임신에서 산후관리까지 예비 엄마가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임산부클래스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임신과 태교, 동화그림책 태교, 임산부 요가, 베이비 마사지, 신생아 관리, 이유식과 영양관리, 행복한 산후조리, 산후회복을 돕는 체조, 모유수유와 유방관리 등이다. 개강은 오는 18일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6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거주자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자, 예비맘, 임신부만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온라인 원서접수(cafe.naver.com/mammammamsuwon)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한다.(문의: 031-256-4644) /김장선기자 kjs76@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사도’ 제작보고회 여러 차례 극 작품으로 만들어진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또 한 차례 영화로 만들어졌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민배우’ 송강호와 ‘20대 대표 남자배우’ 유아인이 영조와 사도세자로 호흡을 맞췄다는 점만으로도 주목받는 영화 '사도'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사도’ 제작보고회에서 감독과 두 배우는 서로 칭찬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소원’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이 감독은 두 배우를 기용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했다. 늘 이 감독과의 협업을 기다려왔다고 하는 송강호와 사도세자 이야기를 색다르게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 영화를 선택했다는 유아인은 서로 호흡을 맞추며 상대에게서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연기란 건 사실 끌어준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뛰어난 후배들의 연기와 열정을 보고 자극을 받고 배우죠. 유아인이 저와 19살 차이가 나요. 제가 지금 유아인 나이 때 영화 데뷔를 했죠. 그때를 떠올려보면 저는 바보였거든요.(웃음) 유아인은 대배우예요. 그 나이에 맞지 않는 깊이와 배우로서의 열정, 자세가 있어요.”(송강호)…
김희애가 강력반 형사로 변신한 SBS TV ‘미세스캅’이 방송 3회 만에 MBC TV ‘화정’을 밀어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미세스캅’의 시청률은 9.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강력반 형사에서 파출소장으로 강등된 최영진(김희애 분)이 연예인 지망생 살인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영진과 함께 강력팀을 꾸리게 될 한진우(손호준)와 민도영(이다희)도 본격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세스캅’은 긴박감 넘치는 수사 과정을 빠른 전개로 그리면서 경찰이라는 직업과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화정’은 9.0%로 전주보다 0.8%P 하락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수도권 시청률에서는 ‘화정’이 10.5%로 9.8%의 ‘미세스캅’을 앞서며 치열한 월화극 정상 다툼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촬영장 욕설 파문과 진실 공방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로 6개월 만에 복귀한다. 제작사 지담은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방영되는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You’ll love me) 여주인공을 맡았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임이 맡은 박지호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비루한 삶을 사는 백수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남자 카사노바로 행세하다가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지담은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평소와는 다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면서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녀, 칼의 기억 장르 : 드라마/액션 감독 : 박흥식 출연 : 이병헌/전도연/김고은 모든 칼은 권력을 향하고 천민도 왕이 될 수 있던 고려 말, 혼돈이 세상을 뒤덮고 백성들이 고통에 몸부림치던 시대를 담은 ‘협녀, 칼의 기억’은 뜻이 다른 세 개의 칼을 잡은 세 검객의 이야기를 그린다. 풍천과 월소(전도연), 유백(이병헌)은 세상을 바꾸고자 뜻을 모아 민란의 선봉장이 된다. 하지만 유백의 배신으로 풍천은 죽고, 월소는 풍천의 아이를 데리고 사라진다. 18년 뒤, 유백은 노비의 자식이라는 멸시와 세도가들의 계략에 맞서 살생도 서슴지 않으며 왕까지 위협하는 최고의 권력자가 된다. 무소불위한 권력을 가진 유백은 자신이 연 무술대회에서 월소를 꼭 닮은 검술을 쓰는 소녀 홍이(김고은)를 발견한다. 유백의 배신 이후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월소는 홍이가 유백과 마주쳤다는 사실을 알고 18년 동안 감춰왔던 진실을 털어놓는다. 13일 관객들과 만나는 ‘협녀, 칼의 기억’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 ‘인어공주’(2004),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rsq
미쓰 와이프 장르 : 코미디 감독 : 강효진 출연 : 엄정화/송승헌/김상호/라미란/서신애 힘든 성장과정을 거쳐 잘 나가는 억대연봉 변호사가 된 이연우(엄정화). 넓은 집과 외제차에 고급스러운 취향까지 갖추고 살아가는 연우는 꿈에 그리던 뉴욕 본사 발령을 앞둔 어느 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다. 생사의 위기에 놓인 연우 앞에 저승사자(김상호)가 나타나고,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제안을 수락한 후 눈을 뜬 그녀 앞에는 구청 공무원인 애처가 남편 성환(송승헌)과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딸 하늘(서신애), 유치원생 아들이 있다. 게다가 동네 아줌마 부대와의 폭풍수다에 장당 35원 봉투 접기 부업까지 하게 되면서 그녀는 패닉에 빠진다. 하지만 여전히 변호사의 속성을 버릴 수 없는 그녀는 돌발 행동을 이어가고, 남편 성환과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아내, 엄마의 변화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13일 개봉하는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을 그린 영화다. 태어나 처음 보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과 마지막 주 수요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 여행 공연극 ‘그땐 그랬지’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공연극 ‘그땐 그랬지’는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전시장 ‘추억의 거리’를 배경으로 기획한 신설 프로그램으로, 오직 국립민속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야외 야간 공연이다. 참여 가족들은 ‘시간의 문’(전차)을 통과해 1970년대의 ‘추억의 거리’로 들어선다. 머리 길이 단속을 이야기하는 이발소 아저씨와 장난 전화를 받느라 바쁜 만화방 아줌마를 만나고, 다방에 들어서면 DJ가 신청곡을 틀어준다. 펌프질도 해보고 사진관에서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본다. 야학 교실에서 아빠와 지우개 따먹기 시합도 해본다. 거리의 여러 건물에서 만나게 되는 배우들을 통해 45년 전 어느 동네에 있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 1974년 어느 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뮤지컬 ‘몽당연필’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발소, 만화방, 다방, 사진관, 교실 배경의 다양한 에피소드 속 체험과 공연 관람은 오래지 않은 과거의 어느 순간을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