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19일 새벽 5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찾아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권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안전의식과 관련하여 사고예방 및 지침준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도시에 어느 누구보다 일찍 깨어나 한파와 어둠 속에서 고생해 주시는 만큼 오산이 빛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도시미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에는 현재 대행업체 소속 120여 명의 환경미화원이 구역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전담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고향 오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소통 행보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목민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현안해결을 위해 2014년 설립된 단체로,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을 선정해 2017년부터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산시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고난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의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점,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한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하여 경영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골목상권과 대학교를 연계하여 점포 마케팅 및 홍보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개선을 도울 것이며 상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오산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지난 18일 오산대학교 창조 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풍농물류센터 건축허가와 더본물류센터 건축허가 사용승인 관련해 입장과 설명을 발표하며 전면 반박했다. 곽 전시장은 퇴임 이후 현재 대두되고 있는 오산시의 행정에 관련한 정치권과 지역에 난무하는 억측과 루머에 대한 입장과 설명이 필요하다며 대책 없이 특혜성 건축허가를 승인해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풍농물류센터 건축허가와 관련한 내용에 관련해 최근 정치권에서 본 사업이 오산IC부근에 위치하여 수백 대의 화물차량 이동으로 인한 교통난과 정체, 성호 중-고등학교 통학로의 안전문제를 간과하고 마치 오산시가 대책 없이 특혜성 건축허가를 승인해준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당시 오산시는 사업이 그대로 추진될 경우 IC 주거환경과 교통체증 고려, 교육환경침해, 입지조건환경 등의 공익침해 이유로 건축허가 불허가 통지를 분명히 단호하게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건축주는 이의신청을 했고 이를 오산시가 받아들이지 않자 마침내,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 접수해 행정심판에서 “조정심판 재결”로 판결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후 3차에 걸친 행정심판위원회의 조
오산은 인구 20여만의 작은 소도시이지만 오산천을 중심으로 위치한 오산스포츠센터나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등 동호회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구성되어 있고, 오산시체육회 등의 지원과 관련한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 오산에는 오산마라톤클럽, 오산독산성마라톤클럽, 그리고 대림제지마라톤클럽 등 총 3개의 마라톤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3개 동호회를 하나로 묶는 오산시육상연맹은 마라톤이라는 공통의 취미를 함께하는 각 동호회가 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마라토너로 구성된 단체이지만 회원들이 오산운동장 트랙이나 오산천 주변의 하상 도로 혹은 필봉산에서 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감으로서 회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이를 지켜 보는 오산 시민들로 하여금 마라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2022년부터 경기도체전이나 생활대축전 그리고 각 지역의 마라톤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기 시작했고, 지난 8월 용인시에서 개최 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동호인들로만 구성된 선수를 출전시켜 마라톤부문 2부 리그에서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해서 오
오산소방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관계인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12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취약한 4개 대상(공사장, 노인관련시설, 중점관리대상, 공동주택)별 1일 씩 총 4일간 230여 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내용은 ▶관서장 인사말씀 ▶대상별 맞춤식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안내 ▶초기대응체계 지도 ▶건의사항 청취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관계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대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지역 복지관 사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급속도로 늘어가는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실태조사, 복지서비스 지원 및 연계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울 및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시로 선정에 대한 포상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복지 선진도시에 맞게 오산시만의 특화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1인 가구 복지지원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 녹색도시 탐험대’(이하‘탐험대’)가 지난 14일 오산시 보적사 에서 오산시민들과 탐험대 발기인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로 곽태석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탐험대의 정관과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요 임원을 선임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탐험대는 총6개 분과로 나누어서 활동계획을 하고 있다 탐험대는 ▲지속 가능한 오산시의 녹색성장 블루프린트를 작성 ▲오산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스마트시티·그린도시 구현, 녹색산업 및 4차 산업혁명 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역재생 활동 등을 주요 설립목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탐험대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사업으로 ▲녹색도시 오산의 블루프린트 만들기 ▲녹색도시 교육 및 탐험활동 ▲마을연구소·리빙랩 운영 ▲공동체 회복 활동과 교류·연대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탐험대의 공동대표로 곽태석, 정영우, 곽상욱 님이 선출되었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오산시민이 주도하여 오산의 미래를 그리고 함께 찾아가는 탐험대의 가슴 설레는 첫 항해가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녹색도시 오산을 꿈꾸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2일 자매도시 전라남도 진도군을 찾아가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모교가 있는 목포시에도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이 타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발맞춰 자매도시인 오산시와 진도군이 서로 상생 발전하고 협력하는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기 위해 오산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지방 소멸 대응책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9월 새롭게 자매도시의 연을 맺은 진도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지자체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함께 기부금을 기탁한 윤진국 오산시교류협회장도 “오늘 이렇게 오산시와 뜻깊은 인연을 맺은 진도군을 방문하고, 기부금 기탁을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두 도시의 영원한 우정과 발전을 기원한다”
오산소방서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오색시장에서 지난 11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자율 설치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소화기로 천장에 설치하며 주로 주방, 보일러실 등에 설치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는 24일까지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활용, 대형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언론매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2주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이날 병행하여 추진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에 동참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심인숙)가 지난 10일 대원동을 방문해 설맞이 떡국떡과 곰탕 각 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후원물품 떡국 떡과 곰탕은 관내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인숙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모천우 대원동장은“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들에게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 대원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